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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먼트(OFF-MENT)
장재열 지음 / 큰숲 / 2025년 10월
평점 :
😍😍오팬하우스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오프 먼트>
혹시 쉴 틈 없이 애쓰는데도 삶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고 느끼시나요?
늘 착한 사람으로 남기 위해 거절하지 못하고, 결국 스스로를 지치게 만드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바로 장재열 님의 <오프 먼트>에요.
‘OFF-MENT’는 ‘멈춤(OFF)’과 ‘순간(MOMENT)’을 합친 말이에요.
이 책은 단순히 ‘쉬세요’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최고의 성과를 위한 가장 전략적인 방법이 바로 ‘계획적인 멈춤’임을 논리적으로 증명하고 있어요.
저자는 무려 4만 5천명의 생생한 사연을 통해 얻은 통찰을 이 책에 녹여냈어요.
그가 던지는 핵심 질문은 이것이죠.
‘왜 우리는 애쓸수록 바라는 모습에서 멀어지는 걸까요?’
많은 현대인이 과도한 노력이 미덕이라는 사회적 강박에 갇혀 살고 있어요.
거절은 죄책감으로 이어지고, 잠시 쉬는 것은 나태로 치부되죠.
하지만 저자는 이런 애씀의 역설이 결국 번아웃이라는 최악의 결과로 이어진다고 경고해요.
몸과 마음의 배터리를 100$ 소진하는 삶은 지속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죠.
<오프 먼트>는 ‘나중에 몰아서 쉴게’라는 위험한 생각을 멈추고, 일상 속에 나만의 스위치를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요.
바로 적은 에너지만 쓰고도 더 큰 성과를 내는 전략적 휴식법이에요.
OFF-STEP (업무 분리)
가장 먼저 업무와 나를 분리하는 단계에요.
휴대폰을 집에 두고 나가는 ‘빈손 산책’이나 짧은 ‘디지털 디톡스’처럼, 작은 행동으로 일과 나 사이에 명확한 경계를 긋는 훈련을 해요.
OFF-FLOW (자기 돌봄)
남을 위하는 시간 대신, 오직 나를 중심에 두는 순간을 확보하는 단계에요.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내가 좋아하는 찰나의 순간, 즉 ‘오프 먼트’를 의도적으로 만들어요.
OFF-BALANCE (균형 잡기)
마침내 쉬는 것이 나태가 아니라 전략임을 깨닫고, 삶을 지속하는 힘을 얻는 단계에요.
가장 오래, 그리고 가장 원하는 것을 이루는 사람은 지치지 않고 ‘잠시 쉬어가는 사람’임을 깨닫게 되죠.
우리는 너무 많이 애쓰느라 정작 가장 중요한 나 자신을 돌보는 데는 인색했어요.
<오프 먼트>는 지칠 때마다 숨을 속, 나만의 케렌시아(Querencia, 이완과 회복의 장소)를 만든느 방법을 알려주며, 스스로 삶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주체적인 힘을 갖도록 격려해요.
끊임없이 애쓰느라 지쳐버린 분, 노력의 속도에 비해 성과가 나오지 않아 답답한 분이라면 이 책을 꼭 펼쳐보세요.
‘OFF’ 버튼을 누르는 용기가, 결국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가장 강력한 ‘ON’ 전략이 될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