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브런치 & 러너 - 간단하고 쉽게 만드는 저칼로리 건강요리
조미연 지음 / 경향미디어 / 2011년 10월
품절


사실 굳이 다이어트 레시피가 아니라고 해도
뭔가 반찬 하나를 하려해도 레시피북을 찾으면
없는 재료가 많아서 냉장고에 뭔가가
가득 쌓여 있는데도 또 다시 마트에 가게 되곤 했는데,
이 책은 그런 제 고민을 덜어주는 효자노릇을 해줄거 같아요.
입맛 없는 날, 거르기 쉬운 한끼 식사도
브런치로 멋지게 차려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
기본 재료 설명을 보니 크로와상이 다른 빵들에 비해서
지방분이 많고 칼로리가 높아 채소를 곁들여 먹는게
어울리는 재료라 소개되어 있네요.
어쩐지 입맛에 잘 맞더라니.. 호텔 조식 부페에서
따끈하게 나온 크로와상에 버터 잔뜩, 잼잔뜩 발라 먹는것을
너무나 좋아하는 저는 칼로리가 누적, 축적될 수 밖에
없는 그런 음식을 먹었던 것이였지요.
다양한 메뉴를 맛있고 건강하게 만드는 색다른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어서 다이어트 식단을 행복한 입맛으로

채워줄 고마운 책이 되어줄꺼 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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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자 9 : 로봇 내가 만들자 시리즈 9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10월
품절




여느 남자 아이처럼 우리 아들 녀석도
로봇을 무진장 좋아한답니다.
어릴때는 자동차에 빠져 살더니만 어느 순간
공룡.. 이제는 조립하는 로봇이나
변신하는 로봇을 무진장 좋아하더라구요.
그런데 아직은 조립하는게 서툴고 엄마나 아빠가
옆에서 도와줘야하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또 여러가지를 조립하려면 많은 비용이 들기도 하구요.
그러다가 내가만들자2 로봇을 받아보고
아이와 책도 읽고 조립도 할수 있어 너무 좋았네요.
평소 같음 TV를 보거나 노는 시간을

이렇게 알차게 멋진 로봇을 만들며 보냈다는게

너무 기특하고 엄마맘도 뿌듯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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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혼자 잔 날 성장그림책 처음으로 2
멜라니 와트 글.그림, 윤영 옮김 / 내인생의책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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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 녀석은 4살인데 자다가도 꿈을 꾸는지

가끔 새벽에 일어나서 울때가 있답니다.

이런듯 이 책은 우리 아이와 비슷한 다람쥐의 이야기에요.

겁쟁이 다람쥐는 절대 혼자 잘 수 없어요.

한밤중에 무서운 꿈을 꾸느니 차라리 깨어 있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잠을 자지 않게 됩니다.

꿈속에 나올까봐 무서워하는 목록들을 보면서

저 역시 어린 시절 그랬던 기억이 나기도 하더라구요.

밤새 깨어 있기 위해서 바쁘게 할 일을

정해놓고 며칠밤을 잠을 자지 않네요.. 어떻게 되었을까요?!

잠을 안자서 힘든점도 조목조목 적혀 있어요.

그 목록과 그림들을 보면서 아이들은 꼭 잠을 자야한다는걸

다시 한번 깨우치게 될꺼 같아요.

쓰러질듯 피곤함이 몰려오던 그때 겁쟁이 다람쥐는

별자리 운세를 보게 되는데..

'천칭자리-한밤중에 꾼꿈이 현실로 나타날거에요..'

겁쟁이 다람쥐는 무서운 꿈이 현실로 나타나기 전에

무서운 꿈을 물리칠 계획을 세우는데..

이런 다람쥐의 모습이 얼마나 귀엽고 웃음이 나던지요.

아이보다는 제가 더 좋아한 부분이랍니다.

잠을 안자서 힘든점과 비교되는 잘자서 좋은점도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겐

더없이 좋은 성장그림책이 되어줄꺼 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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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그림백과 34
윤혜원 그림, 재미난책보 글 / 어린이아현(Kizdom)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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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세상 따뜻한그림백과



서너 살에서 예닐곱 살까지,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에겐

책 한 권 읽을 때마다 새로운 세상이 하나씩 열리지요.



눈에 닿는 것에서부터 보이지 않는 것까지

세상에 관한 지식과 정보, 생각들이 소복이 담긴 <따뜻한그림백과>는

세상을 바르게 보고 생각하는 기준을 갖도록 도와줍니다.



피를 보면 겁부터 나요.
피가 나는 것이 무섭고 싫어도 우리 몸속엔 피가 가득해요.
몸속 가득한 피는 핏줄을 따라 온몸 곳곳을 돌아다녀요.

피는 핏줄을 따라 영양분과 산소를 온몸으로 실어 나르고,
쓰고 남은 찌꺼기와 쓰레기를 몸 밖으로 내보내요.
피를 온몸으로 보내는 일은 심장이 해요.

온몸을 돌고난 피는 다시 심장으로 돌아와요.
사람이나 동물의 피는 빨갛지만
게나 문어, 곤충의 피느니 색이 없이 투명해요.
어른인 저도 평소에 그들이 피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었는데..
아이의 책을 통해 저도 많은 것을 배웁니다.

기분이나 기온에 따라 핏줄이 늘어났다 오그라들었다해요.
피가 모자라면 생명이 위험해져요.
이럴 땐 다른 사람의 피를 받아 채워줘야해요.
피를 나눌 땐 받을 사람과 줄 사람의 피가 서로 꼭 맞아야해요.

새 발의 피만큼 아주 보잘 것 없이 보여도
한 방울 한 방울의 피가 모이면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어요.



무섭지 않게 그림으로 이야기를 쉽게 풀어 놓았네요.
핏줄, 심장, 골수, 혈액형, 수혈..
한 권의 책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이야기보따리!!
읽을 때마다 추가 정보를 보태어서 또 관계되는

다른 책도 찾아보며 점점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네요.
우리 아이 이제 피만 보면 겁내는 것이 아니라
피가 얼마나 소중한지 심장이 어디 있는지도 잘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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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 2011-11-12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정말로 12세 어린이가 읽을수있어요?

이은희 2011-11-12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죄송하지만 유치할것같은데....

이은희 2011-11-12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죄송합니다.

이은희 2011-11-12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12세가읽을수있는역사책서평을찿아서해야하는데요....
 
강산 따뜻한 그림백과 32
천숙연 그림, 재미난책보 글 / 어린이아현(Kizdom)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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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세상 따뜻한그림백과



서너 살에서 예닐곱 살까지,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에겐

책 한 권 읽을 때마다 새로운 세상이 하나씩 열리지요.



눈에 닿는 것에서부터 보이지 않는 것까지

세상에 관한 지식과 정보, 생각들이 소복이 담긴 <따뜻한그림백과>는

세상을 바르게 보고 생각하는 기준을 갖도록 도와줍니다.



객관적 지식과 정보를 담고 있지만,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하여 아이들이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네요.
현대적이면서도 한국적이며 현실적인 그림을 통해
글을 모르는 아이들이 읽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아울러 글에는 리듬감을 부여하여

소리 내어 읽는 재미도 얻을 수 있어요.



그냥 무심코 지나쳐버리는 환경
얼마나 아름답고 얼마나 소중한 우리 강산인데
일상에서는 참 놓치고 있는 부분이 많죠?!

옛날 사람들은 먹고 입을 것을 구하기 위해,
지금의 사람들은 공기 좋고 경치좋은 곳을 위해
산속과 강변에 산답니다.

곡식을 실은 배는 이제 강으로 오지 않고,
등짐을 진 사람들은 이제 산으로 오지 않습니다.
다리와 터널로 길은 어디로든 뚫여 있거든요.

강 때문에 산 때문에 사는 모습이 달라져도
강과 강이 흐르고 산과 산이 둘러진 이 땅에 사람들이 살아요.

십 년이면 변한다는 강산인데 이제는 하루가 바뀌지요.
산도 강도 쓰다가 낡았다고 버릴 수 없어요.
오늘 우리가 마음대로 썼다간

내일은 아무도 쓸 수 없을지 모르니까요.



한국적이며 예쁜 그림만으로도

우리 아이 마음이 따뜻해지는가봅니다.
사진이나 딱딱한 설명이 아닌 부드러운 이야기로

들려주니 거부감 없이 좋아하네요.
강과 산이 얼마나 소중한데..하면서 쓰레기를 아무때나

버려도 안되고 물을 아껴써야 한대요.
이 책을 아이와 함께 보며 아름다운 강산을 예쁘게

바라볼 수 있는 눈과 소중히 간식할 수 있는

마음이 계속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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