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자동차 또봇 지능업 판퍼즐 (104조각)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2년 5월
품절


어렸을 때부터 퍼즐을 접해줘서 그런지 지금까지도
퍼즐 맞추는걸 장난감 가지고 노는것보다 더 좋아하는 녀석!!
뽀로로, 토마스 퍼즐을 단계별로 이미 다 뗀지가 오래되어서
좀더 업그레이드 된 퍼즐을 사줄 때가 되었던지라
요즘 아들 녀석이 열광하는 "변신자동차 또봇" 판퍼즐이라면
최고의 선물이 되어주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어요^^
지능업 판퍼즐 104조각이라 어려워하진 않을지
얼마만에 맞출련지 기대반 걱정반이였는데 생각했던 것보다는
집중해서 칩착하게 잘 맞추는 아들 녀석을 보며
좋은 기회에 접하게 해주길 잘했구나~라는 생각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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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쟁이 훌라후프 생각쟁이 그림책 7
믹 잉크펜.클로에 잉크펜 지음, 서연 옮김 / 아이맘(전집) / 2012년 5월
품절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깨물어줄만큼 사랑스러운 그림에 일단 마음이 끌리는 그림책!!

<요술쟁이 훌라후프>는 조이라는 귀여운 소녀가

버려진 낡은 훌라후프를 발견하고 재미있는 생각을 합니다.

단짝친구 멍멍이 빈스에게 훌라후프를 통과하는 곡예를 가르치는 것이죠.

하지만 버려진 훌라후프는 단순한 훌라후프가 아니라 요술쟁이 훌라흐프였어요.



조이의 꾐에 빠져 빈스가 훌라후프를 통과하는 순간, 빈스가 토끼가 되어버렸어요.

훌라후프를 통과할 때마다 빈스가 악어, 코끼리로 변해요.

커다란 코끼리로 변한 빈스가 너무 뚱뚱해져서 훌라후프를 통과할 수 없어요.

드디어 빈스는 훌라후프를 통과하기 위해 살을 빼는 다이어트에 돌입하게 된답니다.

먹으면 안되는 음식이 왜이리 많을까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저의 뱃살을 보게 되는 이유는 뭘까요?



마침내 우여곡절 끝에 코끼리의 몸을 통과하는 순간 훌라후프가 빠작! 부러지고 말았어요.

빈스는 다시 조이의 단짝친구 멍멍이 빈스가 되었답니다.

테이프로 이어 훌라후프를 고쳐서 토끼인형으로 변한 빈스의 인형도 다시 바뀌주었어요.



귀여운 표정의 꼬마 친구 조이와 멍멍이 빈스는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울까요?

그리고 요술쟁이 훌라후프가 우리집에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요술 훌라후프가 있으면 우리집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해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집니다.

아이 스스로 읽으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요술쟁이 훌라후프>랍니다.

아이와 훌라후프를 가지고 놀면서 재미난 생각을 하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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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 동요 보들북 9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2년 4월
구판절판


요즘 엄마들이 파닉스 파닉스 하는데,

어떻게 시작할까 따로 교재를 구입해 본적이 없었어요.

근데, 그림도 시원시원하고, 보들북 인기 동요로

이미 아이에게 귀가 트인 삼성출판사에서 <파닉스 동요>가

나왔다길래 다른 책보다 친근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영어 노래라도 요즘은 거부감 없이 듣는데,

(때론 그 가사를 따라 부르기도 해요. 자기가 들은 대로요.)

이 책의 노래들은 더욱 신이나고 발랄한 노래들이 많더라구요.

다른 아이들도 그렇겠지만 우리 아이 역시

신나고 발랄한 노래들을 참 많이 좋아하는거 같아요.

귀에 익숙한 알파벳 송이 아닌 힙합 알파벳의 흥겨운 노래로,

A부터 Z까지 각 알파벳 자음의 노래들이 진행되고

다시 아에이오우 모음 노래가 나오고

그 다음은 재미난 영어 동요들이 나오더라구요.

총 44곡의 노래가 수록되어 있어서 책과 함께 곁들이면,

귀여운 그림과 함께 기억하기 쉬운

파닉스들이 아이의 머릿속에 쏙쏙 남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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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가장 좋은 것은? 작은 돛단배 15
제니퍼 로이드 글, 친 렁 그림, 이경희 옮김 / 책단배 / 2012년 3월
품절




너무나 아기자기한 일러스트 표지의 이 책은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에게 유치원을 다니는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유익한 책이랍니다.

특히 유치원에 별 흥미를 못느끼고 유치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라면 한번쯤 보여줄만한 내용도 담고 있어요!!





유치원 졸업식을 앞둔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왁자지껄 모여있어요.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퀴즈 하나를 내는데요.

바로 주제가 되는 질문 "유치원에서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인가 하는겁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답을 내놓아요.

만들기를 좋아했던 아이가 만들기 이야기를,, 그리고 오리기를 좋아했던

아이가 미술시간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하구요.

숫자를 좋아하는 아이는 숫자놀이 시간이었다고 대답합니다.

선생님이 모두 정답이 아니라고 하자

또 다른 아이는 바깥놀이였다고 하면서 모두 바깥으로 뛰어 나가서

한바탕 노는 모습의 그림이 그려지는데 여기서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하는 여러가지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함으로

유치원 생활이 제 각각 얼마나 재미있게

아이들이 느끼고 있는지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선생님에게 유치원에서 가장 좋았던 것이 무엇인지

답을 듣게 되는데 선생님은 "그건 바로 너희들이야!"

라며 사람들 사이의 따뜻한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요.

사실 유치원에서 배워야할 가장 중요한 것이라면

친구들을 만나고 놀면서 배우는 사회성이 아닐까 싶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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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줘서 고마워 꼬마 그림책방 32
니시모토 요우 글, 구로이 켄 그림, 권은경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2월
절판




이 책에 나오는 아기 천사는 엄마에게

"태어나 줘서 고마워"라는 말을 너무나 듣고 싶대요.

우리 아이도 그런 말을 듣고 싶을까요?
생각해보니 우리 아이한테 그 동안 말을 해주지 못한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며 많이 반복해서 들려 주었네요.
그리고 책을 보지 않아도 이제는 하루 한번씩은 꼭 해주려구요.

아이도 이 책이 마음에 들었는지 얌전히 앉아 보았어요.
저희 아이가 고릴라를 너무나 좋아하는데
고릴라가 보이면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평소 많이 접했던 친근한 동물들을 만나며

자신의 엄마를 만나러 가는 아기 천사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도 이렇게 엄마를 찾아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림도 참 포근하고 재미있는 의성어와 의태어도

함께 있어 아이가 즐겁고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이쁜 그림책인거 같아요.
그 동안 아이에게 말해주지 못했던 말을 자연스레 아이에게

말해줄 수 있어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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