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처럼 생각하라 - 코난의 사건 해결 사례로 익히는 맥킨지식 로지컬 씽킹
우에노 쓰요시 지음, 안선주 옮김 / 현익출판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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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친숙한 코난 이야기로 맥킨지식 로지컬 씽킹을 풀어내는 책이라고 보면 간편하다. 어렸을 적부터 코난을 보면, "아.. 이해 안되는데.. 저렇게도 추리가 가능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은 주먹구구식으로 논리가 풀어내는 과정들이 이해가 되지 않기도 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맥킨지식으로 어떻게 풀어냈을까? 라는 궁금증이 가득해 집어들게 된 책이었다. 이슈 설정하기, 구조 만들기, 초기 가설 세우기, 초기 가설 검증하고 진화시키디, 결론 내리기라는 과정을 거친다. 사실 나는 지난 4년동안 나의 안구 이슈를 뇌의 중심으로 "~일까?"에서 "~이지 않을까?"였으며, 연관된 정보들로 1가지 가설을 우고 관련된 근거를 추가로 보완했다. 그리고 1년 만에 코골이,




안구운동장애, 국소적인 이명, 거묵목과 라운드숄더의 두통, 팔자걸음 교정까지 해결이 되었다. 이러한 근거를 중심으로 비판적 사고를 키울 수 있었으며, 자연스럽게 구조화 사고법의 중심인 '로지컬씽킹'을 내 삶 안으로 적용해보는 순간들을 가지게 되었다. 2019년도에 알았고 굳이 책을 읽고 실행해보지 않았으나, 'Why'를 중심으로 꾸준하게 해결해보고 제대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펼치게 된 계기중 하나이다. 그럼 기존의 로지컬씽킹 책들과 어떤 점이 달랐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어떤 점들이 달랐을까? 핵심은 '그림'을 이해하면서 명탐점 코난의 일부 내용들과 연결해 해석해주는 내용들 이었다.


코난 만화를 보시거나, 보았던 분들은 한 층더 이해하기가 쉬워보였다. 명탐정 코난을 로지컬씽킹에 대입해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놀라웠기도 하다. 내가 배운 지식을 어디에 대입하는 것인지가 매우 중요한데, 로지컬 씽킹을 코난에 대입해 설명해준 내용은 참으로 새로웠다. MBB와 같은 경영컨설팅 또는 경영기획 관련된 공부를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함께 참고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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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수치화 생각법 - 숫자에 약해도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미키 다케노부 감수, 김준 옮김 / 더퀘스천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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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숫자에 매우 약하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수포자이다. 교과 과정에서 수학만 나오면 치가 떨렸다. 목표를 가지고 상경학을 전공했지만, 수학만 없었더라면 생각을 많이 했다. 물론, 지금은 상경학이 아니고 철학을 전공하지 못한 것을 많이 후회한다. 10대의 독서 능력이 이렇게 자기 이해와 삶의 방향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뒤늦게 깨달았다.


숫자에 대한 이해를 일러스트로 표현했던 알기 쉬웠던 정보수집


그럼에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수리적 논리가 매우 필요하다. 그렇다면, 경영학 용어들을 수치화하는 방법을 배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집어들게 되었다. 컨설팅펌 로지컬씽킹 책들과 어떤 내용이 다를까? 정보수집 보다는 수치화가 왜 중요하며,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많은 내용들이 담겨져 있었다. 개인적으로 하나의 수치로 지표 및 방향을 성정하는 내용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컨설팅펌 희망자라면 읽어보면 어떨까? 경영기획도 괜찮겠다.


저자의 현장 정보수집 및 경험도 섞여있었던 수치화 생각법


이미 중고등학교 시절에 배웠던 통계부터 상경계 졸업생이라면, 기억은 나지 않더라도 배웠던 통계 및 경영과학 관련된 내용들도 많이 나온다. 이래서 열심히 배워두면 나중에는 어떻게든 써먹는다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을 다시 했다. 최근 들어. 컨설팅펌 로지컬씽킹들을 많이 접하면서 경영컨설팅회사 조사를 많이 하였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근무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미리 접한 내용이라, 받아들이며 수포자들도 이해하기 좋았던 내용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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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생각 - AI 시대 최강의 무기, 지두력
호소야 이사오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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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최강의 무기 지두력에 대해 읽어보았다. 평소에 지식은 연결되어 있으며, 관점 경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과 동일했다. 해당 책의 차이는 깊고 세밀하게 다뤄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더 정립해보며, 정리한 지식으로 관점을 조정해볼 수 있을 수 있었다. 그렇다면, 만화 책으로 된 '지두력'의 내용이 어떠한지 한번 둘러보겠다.


컨설팅 펌을 준비했던 사람들 또는 컨설팅 펌에 재직하고 있거나, 전략기획 관련된 업무를 보시는 분들은 한번 쯤 보기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된다. 저자의 이력을 보고는 "Logic 씽킹 내용이 필수적으로 들어가겠네?"라고 생각했으며, 정확하게 내용에 들어 있었다. 나중에 다른 책들도 기회가 된다면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다. 특히, '지두력 실천편'이 굉장히 궁금하다고 생각된다.



범용성 있는 사고라.. 굉장한 요약된 정의라고 생각하면서 밑줄을 그었다. 현대인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검색 엔진으로 쉽게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렇지만, 챗GPT라는 환경 속에서 나에게 알맞는 적극성을 발휘해내는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로 확연히 구분이 된다. 나도 전자를 따라가기 위해서 노력은 하고 있지만, 아직은 후자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완벽주의자 였던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소제목이다. 모든 사람들이 완벽할 수는 없다. 완벽을 추구할 수는 있지만, 완벽한 사람은 세상에 없다. 문제 해결 과정도 동일하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다면, 다들 수긍하는 편이라 생각한다. 다만, 약점과 단점을 명확하게 인지하며, 타인에게 설명할 정도의 메타인지라면 "나는 65점 주의자야"와 같은 대화로 완벽을 가하기 위한 초석을 만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특히, 아래 "샐러리맨이든 ~ 공통 분모가 있어"에 대해 크게 동감했다. 인간이란 존재를 이해한 철학적 관점에서는 사용자의 기본적인 행동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돌이켜보면 UX 분야도 국문학 등 언어에서 시작해도 무방하다고 생각이 들었던 과거가 있기 때문이다. '지식의 연결'점을 구체화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 리뷰어스 클럽으로 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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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이는 보고서 작성법 - 챗GPT 보고서 작성법 수록
김강욱.반병현 지음 / 생능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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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자동화 체계인 GPT를 활용하는 방법이 담겨 있을까? 라는 기대감으로 처음에는 이 책을 펼치게 되었다. 오히려 "내가 기본기가 아직도 부족함이 많구나"라고 느끼게 해준 내용들이 너무 많았다. 어떻게 보면, 초~고등학교 시절에 배웠던 국어가 제일 중요하다고

느끼게 만들어줬던 내용들이 한 가득하게 담겨 있었다. 다른 보고서 책들하고 다른 점은 확연히, 5W1H 등 글쓰기 방법 Tool에 기반한 내용보다는 정말 기초적일 수도 있으면서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실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었다는 점이 느껴졌다.


내용을 읽어볼 수록 내가 실수했던 내용들을 고민하고 해결 과정을 만들어본 내용을 책에 최대한 압축해서 넣은 느낌을 팍!팍! 받게 되었다. 어찌보면 직장 생활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는 내용들도 보고서에 우리가 당연히 담고 있는 것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여러 보고서 관련된 책들을 많은 직장인 분들께서 펼쳐보시리라 생각된다. 경영학/산업공학 이론에서 시작되는 Tool 적인 내용보다는 일상을 중심으로 다가오는 내용들을 접해보기 딱 좋아보였던 내용이다. 굉장히 추천드린다.


[ 북유럽 서평단 카페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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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시대, 나만의 기획으로 승부하라 - 콘텐츠기획 가이드북
노동형 지음 / 청년정신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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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했다. 기획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사람이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고는 "아, 굳이 경영학 등 학과를 전공하지 않아도 감각을 다양한 경로에서 배워볼 수 있구나"라고 깨달았다. 이러한 내용에 실전 경험이 담긴 노하우를 살펴보고 싶다고 생각해, 둘러보게된 책이다. 오랫동안 현직자로서 직접 느낀 점을 담으신 것으로 보이는 책으로 한번 내용을 쭉 둘러볼 수 있도록 해본다.



국문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서 꾸준히 근무한 이력을 보았다. 지금은 나와서 컨설팅 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에도 출강을 꾸준히 나가시는 것같다. 예전에는 '마케팅'을 배울려면 경영학이라고 생각했지만, 확실하게 국문과 같은 아예 언어부터 기초를 쌓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들고 있는 추세이다. 내가 구체적으로 공부해보지 않은 아쉬움이 크는 바이다. 그럼 콘텐츠 기획의 꿀팁들을 둘러보자.



상당히 밑 줄을 많이 쳤다. 오랜만에 출근하고 집에 귀가하면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지만, 책 내용이 탄탄해서 밑 줄을 매우 많이 쳤던 것으로 기억한다. 'WHY'의 관점으로 우리는 일상을 채워나가는데, 'WHY'에 대한 기본을 다시금 둘러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콘텐츠 기획에서도 동일한 맥락으로 사용되는 점을 둘러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기획은 모든 분야가 기획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점을



책에서도 동일하게 말하고 있었다. 연구도 기획이며, 개발도 기획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아주 기초적인 운영활동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을 단계 및 구조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콘텐츠 마케팅 분야에서는 기획의 논리가 어떻게 활용되며, 어떤 구체성을 띄는지 알려주고자는 저자의 노력이 많이 보였다. 특히, '제목'과 '목차'의 중요성을 알려준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간만에 경영학적 도구를 콘텐츠에 적용한 기획을 볼 수 있었다.


대학 시절에 문화 경영, 예술 경영 쪽에 관심이 많아 문예 창작학과랑 경영학을 복수 전공하는 지인들이 있었다. 책 읽는 습관이 없는 분들이 아닌데도 진로에 대해 헤매고 있던 모습이 아쉽게 보이기도 했다. 만일 그 때, 저자의 책을 만나볼 수 있었다면 내가 이번 책을 선물 해줬을텐데 아쉽다. 대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어렵지 않는 어휘를 중심해 글이 어렵지 않았다. 평소에 저자가 대학생 분들에게 지식을 하나라도 알려주기 위해서 얼마나 풀어서 설명하고자 노력하고 있는지도 어렴풋이 느껴졌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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