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들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개정판
조재길 지음 / 참돌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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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들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조재길 지음

 

이번에 보험리모델링을 할까 해서 전에 엄마가 들어주신 보험을 다시 살펴보게 되었는데..어찌나 화가나던지요..납입기간이며 특약이며,,,엄마가 설계사의 말에 다 수긍하시고 사인만 하신 경우라서..참...이제와 보험을 해약하면 손해고..다른 보험을 들자하니 비용도 만만치 않고..참 사람이 무지하면 눈뜨고 당하는구나하는 억울함이 들더라고요,,집이나 차를 계약할때 정말 수도없이 비교하고 하는데 보험은 그렇게까지 하지 못한 제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고요,,물론 그땐 어려서 엄마가 다 해주셨지만..이제는 제가 보험에대해 똑부러지게 알아보고 재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 제게 절실하여 읽게되었습니다.

이 책은 보험에 대한 핵심내용만 쿡쿡 집어주어 읽기가 편합네요..

우선 어쩜이리도 내가 그리도 궁금하였던 것에 대해 챕터별로 정리하여 여러 각도에서 설명하여 우유부단하게 이리하여라 저리하여라 할 것 없이 판단이 확실하게 서게하는 책!

책 제목처럼 진작에 ‘보험들기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입니다.

태아보험부터 시작해서 가장 좋은 노후 재테크 퇴직연금까지 이제껏 두루뭉술하게 알고 있던 저의 보험에 대한 얄팍한 지식에 대해 쉽게 풀어놓은 책‘보험들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이 마음에 듭니다.

보험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쉽게 풀어놓아 부모님께도 추천해드릴 수 있는 책입니다.

자식들에게 부담될까봐 직접 연금이며 보험가입하시는 부모님께도 부담없이 읽으시고 노후를 신중히 계획하시라고 책 선물 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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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유럽 컬러링북 - 그리스부터 프랑스까지 나만의 힐링 트래블
이수현 지음 / 참돌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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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꽃보다 유럽 컬러링북(그리스부터 프랑스까지 나만의 힐링 트래블) - 이수현 그림

 

요즘 가장 핫한 컬러링북. 예전에 만다라하면서 마음이 편아해짐과 동시에 집중력도 생기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즐겁게 한 적이 있습니다. 유럽여행을 다녀온 제가 꽃보다 유럽 컬러링북을 통해 유럽을 다시한번 다녀오는 기분을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을 상기시킬수잇는 좋은 기회가 될거 같습니다.

책의 첫 장을 열면서 시원한 느낌이 났습니다. 바로 우리가 흔히 TV CF 광고에서 나오는 포카리스웨이트음료의 배경!! 바로 산토리니입니다. 얼마전 꽃보다 할배에서도 소개되었죠..

물론 날씨가 좋지 않아 청량감을 만끽할 수 없었지만 저는 꽃보다 유럽컬러링북으로 청량감을 해소했어요*^^*색을 칠한 다는 것이 단순한 작업만은 아니라는 겁니다.

저는 색칠이라는 단순작업을 만다라를 통해 처음 접해봤는데요..미술치료를 진행하는 현장이 아니더라도 울적하고 기분이 가라앉을 때, 새로운 영감을 받고 싶을 때, 만다라 도안에 색칠을 하며 마음을 다스려 볼 때 좋습니다. 그에 착안하여 요즘 컬리링 북이 대세!!

아이와 함께하며 꽃보다 유럽에 나와있는 파리,영국,터키 등 각국의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를 색칠하며 여행계획도 세우고 스토리도 이어나가는 교감의 장터가 되는 꽃보다 유럽 컬러링북!

색칠하며 지난 여행에 다녀온 추억을 새록새록 되새기며 여행때 찍은 사진을 꺼내며 비스무레 색칠을 하다가도 나만의 독창적인 사진을 만들어야지 하며 생뚱맞은 컬러를 넣기도 하며 혼자 자연스레 놀이를 하게 하는 꽃보다 유럽 컬리링북!!

만다라는 스스로 성숙된 자아의 길을 찾아가는 것이고, 또 생명의 원동력이 되는 그림이라 합니다. 꽃보다 유럽 컬리링북에 색을 넣으면서 저도 만다라를 하면서 성숙된 자아를 찾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음을 다스리면서 즐길수 있는 놀잇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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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여행 - 내가 꿈꾸는 강인함
정여울 글.사진, 이승원 사진 / 추수밭(청림출판)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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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그림자여행(내가 꿈꾸는 강인함)-정여울 지음

 

 

그림자 여행!내가 꿈꾸는 강인함

“오늘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

나는 과연 어디로 떠나야 하는가?”

이 문구에 제 마음을 담은 이야기인 것 같아 이 책에 매료되었습니다.내 인생에 휴식을 필요로 하는 지금 이때, 정여울님의 포토에세이를 읽으며 나는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지,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해 저를 되돌아보고, 포토에세이 그림자여행을 통해서 이런 나약해지려하는 제 자신을 강인함으로 채워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삶의 주인공은 나라고 하지만 여태 제 인생은 저보다는 다른사람을 의식하며 다른사람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려는 방어책으로써의 삶을 살아온것 같아 점차 내 마음의 벽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 마음의벽 정여울님의 책으로 강인해지려합니다.

그림자여행을 읽으며 책의 장을 여는 사진과 함께 짧막한 글귀가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페이지를 열어가는데 있어 한번 쉬어가며 마음의 명상을 하게 합니다.그리고는 본문의 장을 읽으며 작가의 경험담이나 생각들을 공유하며 공감하게 되며 연필로 밑줄을 긋습니다.

편안한 것들이 사라진다고 해도 다음을 준비할 수 있는, 잘 견딜 수 있는 나를 가꾸는 것이 내 안의 자아를 찾는 것...

글귀를 읽으며 눈감으며 내 안의 자아를 찾아봅니다. 바쁜 생활속에서 나에대해 생각할 여유없었는데 책을 읽으며 찾아봅니다.

나의 나약함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림자여행 내가 꿈꾸는 강인함이란 책을 선택하게 되었나봅니다. 역시나 또 밑줄을 긋습니다. 우리가 이루어야 하는 위업은 도망치지 않는 것이라는 글귀에..강인함이라는 메시지를 읽습니다. 이 책은 잔잔한 글귀속에서 강인한 문구를 내뱉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마침내..나를 바로 보게 되는 문구..

자기 스스로가 자기 삶의 가장 중요한 문제로부터 도망치는 가증스러운 탈영병이었다는 것에 대해 100% 공감!! 그리고 자기반성!!

촌철살인의 말입니다. 조용조용이야기하는 작가의 말 속에 뼈가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의 편안함과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 그리고 진정한 나를 찾기위한 힐링여행을 사진을 보며 차한잔과 함께 읽어내려가는 여유를 즐길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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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필사노트 : 메밀꽃 필 무렵 / 날개 / 봄봄 필사하며 읽는 한국현대문학 시리즈 1
이효석.이상.김유정 지음 / 새봄출판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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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필사노트 -새봄출판사

 

창조는 모방에서 시작된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막상 소설을 쓴다는 것에 겁을 집어 먹지만 내가 맘에 드는 소설을 집어들고 필사로 연습을 한다면 나만의 것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에 설레입니다.말은 이렇게 해보지만 저도 사실 필사를 제대로 한권 끝낸적이 없네요.부끄럽습니다.사람의 의지가 작심삼일이라서 의지박약이라서 ‘해야지해야지’ 하면서 꾸준히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힘든것인 줄 필사를 통해 깨닫게 됩니다.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이 듭니다. 책을 읽으며 필사를 한다는 것이 말이죠.제게 목표가 생겼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필사를 시작하고 작가로서의 꿈에 한발짝 더 내딛을 수 있다는 목표와 설렘이 저의 열정을 불태웁니다.이 책 정말 기대댑니다..제게 작가로의 꿈을 이 책을 통해 꿀 수 있도록 도와주시겠어요?

이런 설렘을 갖고 필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의지를 불태우며!!

아~팔아파..가뜩이나 못쓰는 글씨!! 지렁이가 기어다니며..한자한자 정성을 들이고 집중을 해야할 터인데..줄이없는지라 삐뚤빼뚤 글씨가...엉망입니다. 으이구..

글씨를 쓰며 제 글씨를 나무라면서 역시 제가 좋아하는 작품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이상 날개, 김유정 봄봄을 한자한자 써내려가면서 표현력에 대한 감탄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필사의 장이 끝나면 작품에 대한 필사를 위한 몇 가지 도움말이라고 하면서 작가의 소개와 작품에 대한 간략한 설명에 대해서 소개하였습니다. 이 부분을 읽으니 필사하면서 음미하고 깊이 되새길 수 있었던 부분에 대해 다시한번 상기시켜주는 것이 제가 작품을 잘 이해하고 있구나 하며 스스로를 추어주며 필사쓰기에 대한 성취감이 생기더라구요..

특히 봄봄을 읽으며 대화가 많아 필사하며 감정을 이입해가며 더욱 흥미가 진진해지더라구요..그냥 책을 눈으로 읽는것보다 재미가 두배로 더해지는 필사노트입니다.

이 책의 제목대로 정말 나의 첫 필사노트는 이렇게 재미있게 시작하였고 마지막 봄봄을 끝으로 팔이 아팠지만 작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이 세작품들을 필사하는지 그 이유를 알겠다는...이 책 두고두고 몇 번 더 필사하면 저도 작가로서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한 걸음 시작한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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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들키지만 않으면 악마도 된다 - 마쓰시타 고노스케와 한비자의 가르침
하야시 히데오미 지음, 이지현 옮김 / 전략시티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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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들키지만 않으면 악마도 된다 - 하야시 히데오미 지음/이지현 옮김

 

 

자기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기주의자!!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제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어 제가 스트레스받고 휘둘리는 것이 제가 한심하면서도 억울하고 분하고..치가 떨린다고 할까요? 현명해야돼!!이성적인 사람이 되어야해!!난 지성인이니까!!하며 스스로를 위로하지만 자꾸만 무너지네요..이 책에서는 이기주의자들을 다룰 수 있는 현실적인 용인술로 그들의 속셈을 간파하여 무기력하게 휘둘리지 않고 그들을 내 편으로 만들어 나의 성공에 보탬이 되도록 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고 하니 반드시 이 책을 읽고 또 읽어 이기주의자를 잘 다루어 저도 스트레스받지 않고 살 수 있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자아~ 이 책의 첫 장을 넘깁니다.

정말 제가 이를 북북갈며 읽는 책입니다. 그동안의 설움 싸~악 쓸어버리려고 말이죠~

이 책에서 말합니다.

상대방이 원하는 ‘이’가 무엇인지 파악하여 그 사람을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말이죠..예를 들면, 상대방이 조용히 지켜봐주기만을 바라는 경우라며느, 즉 그것이 상대방의 ‘이’라면 그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가만히 있는 것이 배려!! 자신의 이익에 민감한 이기주의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그 사람의‘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데에서 시작되어야한답니다. 알았스~ 그렇단 말이지..침묵하리다..볶아대지 않으리라..참아야하느니라..꾹!

그리고 두 번째 이것은 정말 헉! 소리가 났습니다.

혹시 내가? 그랬나?하며 그래서 내가 휘둘리는 건가? 하며 나 자신을 되돌아봅니다.

그건 바로 사소한 것이라도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주면 보복을 당할 수 있으므로 상대의 역린을 건드리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 중요한 것!!

자신이 악마들과 치열한 싸움을 할 성향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한 발 물러서서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

큰 도전을 앞두고 있다면 아무리 의욕과 욕심이 앞선다해도 자신의 역량에 비추어 한 발 물러설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명심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하이라이!!

바로 칠술로 사람의 마음을 장악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메모지에 적어 코팅을 해놔서 숙지해야할 것입니다.

1술 참관

-리더 스스로 현장에 나가서 실제 모습을 직접 관찰하고 판단한다.

-그래야 소문이나 참언에 현혹되지 않고 객관적 시각을 가질 수 있다.

-눈과 귀가 되어줄 스파이를 통해 정보를 수집한다.

2술 필벌

-실패하거나 죄를 저질렀다면 예외없이 반드시 벌한다.

-가벼운 죄도 무겁게 다뤄야 죄를 억제할 수 있다.

3술 신상

-공에 대해 정확히 상을 내려서 노력하면 보상받는다는 것을 믿게 한다.

-상을 믿을 수 있다면 부하는 능력을 십분 발휘할 것이다.

4술 일청

-모두에게 의견을 구하여 발언하게 함으로써 책임 의식을 갖게 한다.

-침묵을 지키며 책임을 회피하지 않게 한다.

5술 궤사

-때로는 속임수나 연기를 써서 상대를 압박할 필요가 있다.

-리더가 침묵을 지키는 것도 부하에게 압박이 된다.

6술 협지

-모르는 척하며 상대의 반응을 살펴 숨은 사실들을 알아내고 상대의 속내를 확인한다.

-상대방이 잘난 척하게 유도하여 말하게 만들고, 실수가 없는지 확인한다.

-리더는 말하고 싶어도 참고 부하들이 말하도록 유도한다.

7술 도언

-정반대의 말과 행동을 하여 진실을 알아내고 상대의 진심을 확인한다.

-거짓으로 세위를 잃은 척하여 사람들의 본심을 파악한다.

 

이 칠술을 읽어내리며 얼마나 의미심장하게 다시 되새김질을 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을 읽어내려가는데...

결국 결론은 절대악도 없고 절대선도 없다. 어떤 것과 비교해서 ‘이것은 좋다’, ‘이것은 나쁘다’라고 생각하지 말며 인간 본성과 현실을 인정하고 이기적인 사람들을 내 뜻대로 움직이려고 노력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난 마지막을 읽으며 이기적인 사람을 이기려고 하는것보다 그들을 이해하며 내스스로를 돌아보며 나도 혹여 나의 이기적인 욕심을 위해 그들을 이기려고 하는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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