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맛있게, 덮밥 착한 레시피북 2
맛있는 테이블 지음, 박원민 사진, 육정민 / 참돌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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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많은 엄마의 구세주, 덮밥 한 그릇의 마법 오늘도 맛있게, 덮밥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 거예요. 아침 먹으면서 점심 걱정하고, 점심 먹으면서 저녁 메뉴 고민하는 게 일상이잖아요. 특히 제철 식재료가 생기면 "이걸 어떻게 해야 아이들이 잘 먹어줄까?" 하는 숙제가 하나 더 늘어나곤 하죠.

 

얼마 전 시골에서 엄마가 직접 농사지어 보내주신 싱싱한 미나리가 한 보따리 배달됐어요. 처음엔 초무침도 해보고 소불고기에 넣어 볶아보기도 했지만, 정작 아이들 한 끼 식사로 '뚝딱' 내놓기엔 2% 부족한 느낌이더라고요. 미나리 재고 소진과 아이들 영양 식단을 고민하던 찰나, 주방 한편에 꽂아둔 오늘도 맛있게, 덮밥을 다시 펼쳤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사계절 제철 재료를 정말 알차게 활용한다는 점이에요. 제가 찾은 해답은 바로 '미나리 삼겹살 덮밥'! 자극적인 양념을 싫어하는 우리 집 아이들 입맛에 딱 맞게 조절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무엇보다 조리 과정이 딱 4단계로 정리되어 있어서, 바쁜 저녁 시간에 정신없이 요리해도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더라고요.

 

사실 지난 어버이날에 밖에서 낙지덮밥이랑 전복영양밥 같은 요리들을 사 먹으면서 ', 집에서도 이런 근사한 메뉴를 해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을 보니 와규 스테이크 덮밥부터 해물 덮밥까지, 외식 메뉴 부럽지 않은 레시피들이 가득해서 자신감이 생겼어요.

 

 

 

이제 주말에 "오늘 뭐 먹지?" 하는 질문이 두렵지 않아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확인하고 이 책을 슥 넘기다 보면, 사진 속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요리 본능을 제대로 자극하거든요. 1인 가구는 물론이고 저처럼 아이들 밥상 차리느라 매일이 전쟁인 엄마들에게 이 책은 정말 든든한 '주방 파트너'가 되어줄 거예요.

 

 

 

따뜻한 밥 위에 제철의 건강함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즐거움, 여러분도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저녁, 고민하지 말고 덮밥 한 그릇 어떠세요?

 

#맛있는테이블#오늘도맛있게덮밥#착한레시피북#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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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3분 과학 1 - 서양 고대~중세 편 만화로 보는 3분 교양 시리즈
닥터베르(이대양) 지음 / 카시오페아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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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과학 자신감'을 깨워준 특별한 마법, 만화로 보는 3분 과학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편독'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죠. 우리 아이는 유독 문학 작품에만 푹 빠져 있는 터라, 과학이나 수학 같은 이과 계열 지식에는 통 관심을 보이지 않았어요. 세상을 넓게 보려면 과학적 사고도 꼭 필요한데 말이죠. 고민 끝에 제가 선택한 전략은 바로 '카시오페아의 3분 교양 시리즈'였습니다. 웹툰의 재미와 전문성을 결합했다니, 책 읽기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도 좋은 '도전'이 될 것 같았거든요.

처음 책을 건넸을 때 아이의 반응은 예상대로였어요. "과학은 싫은데..."라며 입이 삐죽 나왔죠. 하지만 만화 형식이라 그런지 슬쩍 책장을 넘기더니 어느새 조용히 집중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역시 닥터베르 작가님의 스토리텔링 힘이었을까요?

며칠 후, 다 읽었다며 책을 가져온 아이의 표정은 180도 달라져 있었습니다. 단순히 읽은 것에 그치지 않고, 마치 대단한 발견을 한 학자처럼 제게 지식을 쏟아내기 시작했어요.

엄마, 코페르니쿠스 알아? 지동설이 뭐냐면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 태양을 중심으로 도는 거래!”

피타고라스 정리도 알아냈어. 아리스토텔레스의 삼단논법은 또 얼마나 신기하게!”

조잘조잘 설명을 이어가는 아이의 눈이 반짝였습니다. 특히 엄마, 나 이 책 읽으니까 똑똑해진 것 같아!”라며 어깨를 으쓱하는 모습에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지적 자신감'이 뿜뿜 느껴졌죠. 과학을 어렵고 딱딱한 공부로만 여겼던 아이에게, 이 책은 세상을 이해하는 흥미진진한 열쇠가 되어준 셈입니다.

탈레스부터 케플러까지, 인류 지식의 혁명을 일으킨 13명의 과학자를 3분 만에 핵심만 쏙쏙 골라 보여주는 구성 덕분에 '과알못'이었던 우리 아이도 과학의 흐름을 단번에 잡을 수 있었습니다. 문학 소녀의 마음을 돌린 이 마법 같은 입문서, 과학을 멀리하는 아이나 기초 교양을 쌓고 싶은 어른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어요. 아이의 다음 권 요청에 벌써 제 마음도 설레네요!

 

#만화로보는3분과학#닥터베르#카시오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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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를 다독이는 100문장 필사 다이어리 노트 - 세상의 소음을 지우고 오직 나를 적는 밤
본조박 지음 / 읽고싶은책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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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를 다독이는 100문장 필사 다이어리 노트> 본조박/읽고싶은책

 

오늘 나를 다독이는 100문장 필사 다이어리 노트는 바쁘게 흘러가는 하루 속에서 잠시 멈추어 나를 마주하게 만드는 조용한 쉼표 같은 책이다. 필사를 시작하기 전에는 단순히 좋은 문장을 따라 적는 행위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펜을 들고 한 글자씩 옮겨 적다 보니 그것은 생각보다 깊은 내면의 작업이었다. 문장을 따라가는 동안 내 호흡이 느려지고, 분주하게 흩어져 있던 감정들이 한곳으로 모이기 시작한다. 필사는 곧 나를 다독이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가장 마음에 깊이 닿았던 부분은타인의 시선에서 독립하기라는 주제였다. 나는 늘 보이지 않는 기준과 기대 속에서 나를 평가하며 살아왔다고 느낀다. 그러나 이 책의 문장들을 필사하면서,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나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더 중요하게 바라보게 된다. 특히남들의 정답이 나의 오답일 수 있다는 문장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 나의 선택과 삶의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그 문장을 적는 순간, 마치 내 안에 작은 경계선이 그어지며 나를 지키는 힘이 생기는 느낌을 받는다.

또한 번아웃과 완벽주의를 다루는 문장들을 필사할 때는 묘한 위로가 스며든다. 늘 더 잘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스스로를 몰아붙였던 나에게, 이 책은 잠시 힘을 빼도 괜찮다고 말해준다. 비뚤어진 글씨, 고르지 않은 줄 간격조차 나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경험은 삶을 대하는 태도까지 부드럽게 바꾸어 놓는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사실을 손끝으로 배우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아침 루틴도 달라졌다. 이전에는 급하게 하루를 시작했다면, 이제는 조용히 앉아 문장 하나를 필사하며 하루를 연다. 짧은 시간이지만 그 순간은 하루 전체의 결을 바꾸어 놓는다. 마음이 정돈된 상태에서 시작하는 하루는 훨씬 안정적이고 단단하게 느껴진다.

결국 이 책은 나를 변화시키려 하기보다, 나를 회복시키는 데 더 가까운 책이다. 필사를 통해 어제의 나를 다정하게 보내고, 오늘의 나를 천천히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게 만든다. 조용하지만 깊이 있는 위로를 건네는 이 책은, 흔들리는 순간마다 다시 돌아오게 되는 나만의 작은 쉼터가 된다.

#필사#나를다독이는100문장#본조박#읽고싶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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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어떻게 돈을 움직이나
김진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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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어떻게 돈을 움직이나》김진수지음/메이트북스

 

전쟁은 어떻게 돈을 움직이나는 전쟁을 단순한 비극적 사건이 아니라 자본 이동의 흐름으로 읽어내야 한다고 말한다. 책은 불안과 공포로 가득한 뉴스의 표면을 걷어내고, 이면에서 움직이는돈의 방향 추적하게 만든다. 저자는 걸프전부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전쟁이 발생하면 어떤 산업이 위축되고 어떤 산업이 성장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특히 인상적인 점은전쟁이 시작되기 , 돈이 먼저 움직인다 통찰이다. 이는 투자자가 결과에 반응하는 존재가 아니라, 흐름을 예측하고 선점해야 하는 존재임을 일깨운다.

 

전쟁 시기의 투자 방향은 비교적 분명하다. 방위산업은 군비 확대와 함께 직접적인 수혜를 입고, 에너지와 원자재 산업은 공급 불안으로 인해 가격 상승의 흐름을 탄다. 식량 산업 또한 글로벌 공급망 붕괴 속에서 중요한 투자처로 떠오른다. 나아가 드론, 위성통신, 사이버 보안과 같은 기술 산업은 전쟁을 계기로 빠르게 성장하며 새로운 시장을 형성한다. 결국 전쟁은 기존 산업 구조를 흔들고, 동시에 새로운 성장 산업을 탄생시키는 경제적 변곡점이 된다.

 

책의 강점은 복잡한 경제 흐름을 누구나 이해할 있도록 쉽게 풀어낸다는 있다. 투자 경험이 많지 않은 독자라도 자본의 이동 원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있다. 무엇보다 책은공포에 반응하는 투자에서구조를 읽는 투자 시선을 전환하게 만든다. 전쟁이라는 극단적 상황 속에서도 자본은 멈추지 않고, 오히려 빠르게 새로운 기회를 향해 이동한다. 사실을 이해하는 순간, 투자자는 이상 뉴스에 흔들리지 않는다.

결국 책은 불확실성을 견디는 법이 아니라, 불확실성을 활용하는 법을 가르친다. 전쟁을 피할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투자자에게, 책은 냉정한 판단과 전략적 사고를 갖추게 하는 든든한 지침서라 만하다.

 

#전쟁은어떻게돈을움직이나#메이트북스#김진수#전쟁#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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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X, 속도의 제국 - 인류의 방향은 속도로 결정된다
김세훈 지음 / 미래지식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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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X, 속도의 제국》김세훈지음/미래지식



 오늘날 기술 혁신은 흔한 일이 되었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무엇을 만드느냐'보다 '얼마나 빠르고 정확한 방향으로 움직이느냐'에 있다. 김세훈 저자의 《일론 머스크 X, 속도의 제국》은 일론 머스크를 단순한 억만장자가 아니라, 미래 산업 전체를 '속도'라는 키워드로 다시 짜는 설계자로 바라본다. 이 책은 테슬라, 스페이스X, xAI 등이 어떻게 'X'라는 하나의 거대한 시스템 안에서 연결되는지 명쾌하게 설명한다.

이 책이 정의하는 속도는 단순히 '빨리빨리'가 아니다. 기술, 조직, 데이터가 한 방향으로 완벽하게 '정렬'될 때 터져 나오는 힘을 뜻한다. 예를 들어, 테슬라의 기가캐스팅 공법은 단순한 공정 개선이 아니라 생산 구조 자체를 뒤바꿔 시간과 비용을 압축하는 전략이다. 혁신은 단순히 돈이 많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라, 머스크처럼 '제일원리 사고'를 통해 구조를 근본적으로 설계할 때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은 머스크의 '비전 철학'이다. 그는 거창한 꿈을 말로만 내뱉지 않는다. 사명이 행동이 되고, 그 행동이 성과로 이어지도록 조직 전체를 하나의 벡터(방향성)로 묶어버린다.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 "어떤 사명으로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그의 태도는 AI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에게 큰 시사점을 준다. 리더의 비전이 단단해야 조직의 실행력이 흩어지지 않고 최고의 속도를 낼 수 있다는 논리에 깊이 공감한다.

앞으로 펼쳐질 머스크의 경영 비전은 더욱 대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를 넘어 에너지, 로봇, 우주 인프라를 하나로 잇는 그의 'X' 시스템은 인류를 지구 밖으로 이끄는 거대한 실험이 될 것이다. 가끔 그의 방식이 파격적이라 논란이 되기도 하지만, 모두가 주저할 때 구조적 혁신으로 돌파하는 그의 도전은 정체된 산업계에 꼭 필요한 자극제다.

AI가 인간의 판단 속도를 앞지르는 지금, 이 책은 우리가 어떤 사고방식을 가져야 하는지 알려주는 이정표와 같다. 머스크의 전략을 이해하는 것은 결국 '나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다. 그의 멈추지 않는 엔진이 만들어낼 풍요로운 미래,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가 마주할 새로운 변화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일론머스트#속도의 제국#김세훈#미래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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