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부터 행복해지기로 했다 - 심리학 박사가 알려주는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
레이첼 허센버그 지음, 우영미 옮김 / 경원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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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부터 행복해지기로 했다/레이첼 허센버그 지음

 

요즘 내 마음이 울적한지 사소한 것에 예민해지고 눈물나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힙니다.나는 왜 그러는걸까? 남들은 웃어넘기며 잘 사는데,, 하며 점점 나라는 존재를 잃어갑니다. 행복은 사소한 것에서있다라고 하는데 저는 왜 못찾는 건지,, 내가 행복해질 권리는 어디에 있는걸까요?

이 책의 핵심메시지는 자신에게 중요한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라는 것입니다. 이런 순간이 쌓이면 점차 자신이 살고자하는 삶을 이루게 된다고요..

이 책의 구성은 서장에 행복스위치를 켜는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첫 번째 원칙은 피하지 말고 다가가기. 두 번째, 자기관리는 실행력을 높인다. 세 번째, 미루는 버릇을 통제하여 실행력을 높인다. 네 번째, 일정을 꽉 채워 실행력을 높인다. 다섯 번째, 찰나의 승리를 공유해서 안정을 유지한다.라는 원칙을 통해서 나만의 핵심가치관과 미래의 나 찾기를 통해 오늘부터 행복한 나를 찾도록 도와줍니다.

책을 읽으며 어쩜 내 생각을 읽어냈을까? 하며 책을 보며 실행을 해야겠다는 새해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체력이 바닥나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일 때, 우선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기운이 빠지는 시간도 길어지므로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라고 합니다. 예를들면, 1분간 팔굽혀펴기를 열 번,아니면 팔벌려뛰기를 해보던지, 엎드려 버티기 자세를 해보라고 합니다. 그리하면 머릿속을 파고드는 시나리오를 바꾸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이 부분을 읽으며 게을러지는 나를 다독일 때 이 방법이 유용하겠다 싶어 메모장에 옮겨 적고 핸드폰에도 적어두었습니다.

이 책은 일일계획표를 활용하여 자신의 새로운 활동에 우선순위를 정하고 되도록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라고 합니다.

행동항목을 적고 그 옆에 이 일을 언제 할 것인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요..

..이렇게 까지는 해 본적이 없구나,,,속으로 생각했네요.

구체적으로 적는 것을 책에서 예시를 들었는데요..정말 이정도로 구체적일줄이야...하며 제 자신이 많이 나태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우자에게 데이트하자고 말하기-목요일오후7시저녁식사 대화도중.

사촌에게 이번 여름에 방문하라고 전화하기-수요일오후830.

이렇게 까지 적습니다..정말 이렇게 까지 한다면 안할래야 안할수 없는 일일계획표가 되겠고 성취감이 100%가 넘을 거 같습니다.

사소한 행복과 성취감이라는 것이 이런것인가 봅니다.

늘 하던거니까, 그냥 하면 되는건데 뭘 그렇게까지,,,하며 유난스럽다는 듯이 행복이랑은 관련없는 듯이 일상이라는 듯이 해왔던 일들인데 말입니다.

또 하나, 달력에 할 일을 기록하면서 그 일을 완수했다고 상상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일정에 넣는 모든 새로운 활동을 마음속으로 완수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자신의 행동을 수행했다고 상상하는 일은 실행력을 강화시킵니다.

이러한 행동으로 나 자신의 실행력을 강화시키고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이 책이 말하고 싶어하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저도 새해 달력으로 기록하며 매일매일을 행복하게 보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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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를 읽다가 술집으로
조승원 지음 / 싱긋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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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를 읽다가 술집으로/조승원 지음

 

 

평소 술에 대한 관심이 있던 터라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이 있었고, 게다가 하루키라는 제목에 대체 어떤 이야기를 재미있게 할 건지 설렙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제목에 똬악! 있어서요^^

마시는 것만 즐기는 것이 아닌 더 깊이 역사와 그것에 대한 스토리가 더욱 궁금하고 하루키와 연관 된 이야기는 무엇일지 너무너무 궁금해서 책을 정말 정독을 했어요~~

이 책을 통해 그냥 마시는 것이 술이지..했는데..

그것이 아니더라구요,,술을 마실 때 그 술의 적정온도, 술의 역사, 술제조방법 및 술을 마주하는 나의 행복감, 술과 음악, 술과 나의 감정들이 모두 책에 쓰여있어 책을 읽는데 나도 이렇게 즐겨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는 왜 술을 즐기는 것이 아닌 벌컥벌컥 목구멍으로 들이키기만 했는지요..

부끄럽습니다.

제가 즐겨보는 명탐정 코난의 검은조직의 구성원들도 술이름인데요..

이 책 읽으면서 검은조직의 조직원이름과 술이름을 매칭하면서 너무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특히 검은조직의 남성 은 증류주로 네덜란드의 술이었으나 영국에 수출되며 영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하네요. 쥬니에브르(Genivre)라는 이름을 제네바(Geneva)로 착각한 영국인들이 앞글자만 따서 Gen이라 불렀고 점차 발임이 영국식으로 Gin이라고 변해 오늘날 진이 되었다고 합니다. 진이 소개되기전에 각광받던 국민주는 럼이었다네요..그래서 럼이 검은조직의 넘버2? 자꾸 명탐정코난이랑 연결이 돼요...정리하자면 진은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크게 유행하고, 미국으로 건나가 칵테일로 발전했다고 해요.그래서 주류학자들은 진은 네덜란드인이 만들고, 영국인이 세련되게 했으며, 미국인이 영광을 줬다라고 말한대요.

너무 재미있어요~~

 

얼마전에 종영한 MBC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 이란 프로그램에서 일본의 유명한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전문가로 통하는 MBC조승원 기자의 하루키에 대한 화려한 입담으로 지식을 전달해주었다는 기사를 보고 ? 하루키를 읽다가 술집으로 라는 그 책의 저자?

그분이 MBC기자였구나‘...하며 책을 다시한번 들춰보았네요.

하루키작가가 쓴 작품이 엄청나던데 그 책을 다 읽으시고 술과 관련된 이야기와 역사를 책으로 집필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역시 하루키의 열렬한 팬이라고 프로그램에서 소개하시더니..팬인정합니다!!

웬만한 열정아니면 쓰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술에 관한 이야기에 흥미를 느껴 요즘 신의물방울이란 만화책을 보며 와인에 대한 이야기에 푸~욱 빠져있습니다. 또한 작품을 읽으면서 이 책에서 나오는 술과 함께 마시며 책을 즐겨보려는 계획을 세워보려합니다.

2018년의 연말을 하루키를 읽다가 술집으로라는 책 제목처럼 하루키에 대한 작품을 안주삼아 술을 즐길 수 있게 해주신 조승원 작가님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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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신고 납품하던 김 과장은 어떻게 17개 명함 가진 CEO가 됐을까?
김은주 지음 / 티핑포인트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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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신고 납품하던 김과장은 어떻게 17개 명함가진 CEO가 됐을까?/김은주 지음

 

 

이 세상에는 3가지 성(sex)이 있습니다. 남성, 여성 그리고 프로페셔널입니다. 어떤 성으로 살 것인지는 스스로 선택해야 합니다.”라고 작가가 말했다.

나는 고민해봅니다. 나는 이제까지 여성으로 살았는데...나이가 들어 이젠 여성호르몬이 줄어들어 남성화가 되어가는 나 자신을 돌아보며 여성으로, 남성으로 살아봤으니 이제 프로페셔널로 살아봐야되지 않겠나.. 나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하이힐을 신고 납품하던 김과장은 어ᄄᅠᇂ게 17개 명함가진 CEO가 됐을까?’라는 책을 읽으며 여성이라는 시선보다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열정과 용기라는 아름다움으로 17개의 타이틀을 따내신 것에 감동을 받으며 제 마음에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늘 해야지,해봐야지 하면서 결단력이 부족한 제게 책으로나마 작가님의 뜨거운 열정을 전달받아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2019년 시작하려합니다. 아자~아자~ 파이팅!!

 

책을 읽으며 작가의 열정적인 모습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글을 읽는 문구문구가 팍팍 꽂히던지요..

가슴으로 듣고 가슴에 묻고 가슴으로 답을 해야한다. 가슴은 이미 진실을 알고 있다. 얻고 싶은게 있다면 논리와 지식이 아니라 마음을 전달해야 한다. 머리가 아닌 가슴을 두드려야 한다.’

와우~정말 심쿵합니다.

 

수출자문을 하는 기업들에 강조합니다. 아무리 배고파도 배고픔을 내색하지 말아라!!

얼마나 배고픈지, 얼마나 절실한지 바이어에게 솔직하게 드러내는 순간, 협상에서 불리해진다. ‘비즈니스를 함께할 파트너는 당신이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한다라는 당당함을 가져라!! 진짜 얻고 싶은게 있다면 갖고 싶다는 마음을 버리고 지키고 싶다는 마음을 버려야한다.

 

정말 프로페션널하네요~

 

또 작가는 강인하게 말합니다.

두렵더라도 진정성으로 승부해야 한다.시간이 걸려도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지는 것처럼 진정성은 반드시 그 진가를 발휘한다. 두려움 속에서도 옳은 것을 선택할 줄 아는 진실한 마음이야말로 향기 있는 사람을 만든다.

돈보다 경험을 소유하는 삶이 더 행복하다. 행복해지고자 한다면 돈으로 경험을 살 필요가 있다라고 말합니다. 이 말에 폭풍공감합니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작가님이 얼마나 자기의지가 확고한 사람인지도 엿볼수 있었습니다.

자유란 어떤 방해도 없이 자신의 생각대로 자신의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다. 자유롭게 산다는 것이 친구나 가족에 대한 책임을 부정한다는 뜻이 아니라 자신과 타인의 요구가 충돌할 경우 타인의 의사가 아니라 자신의 의사대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이다. 자유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없다면 결코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될 수 없고 진짜 자유로울 수 없다.

나는 내 인생의 주인인가?에 대한 질문을 해봅니다. 소심한 성격탓인지 나는 어느샌가 나의 발언권을 양보하거나 나의 의사를 말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을 반복하고 다수에 의한 결정으로 나의 행동이 결정되고 있는 듯한 경향을 보이는 것에 자유에 대한 갈망을 해봅니다.

류시화 작가의 저서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에서 눈에 눈물이 없으면 그 영혼에 무지개가 없다라는 문구에서 고통 속에 흘리는 눈물 없이는 인생의 참 의미와 가치를 깨닫지 못한다는 이 책의 작가의 말에 새삼 성장통이라는 것이,, 아픈만큼 성숙한다는 말이 와닿습니다.

사람에게 소중한 것은 이 세상에서 몇 년을 살았느냐가 아니다. 이 세상에서 얼마만큼 가치 있는 일을 하느냐 하는 것이다.

이 문구를 읽으며 얼마나 가슴이 뛰었는지 모릅니다. 가치있는 삶을 나는 살고있는가란 물음표에 나는 스스로를 긍정의 미소로 대답해주었습니다. 기특해기특해~~^^

나는 항상 무언가를 갈망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배움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으며 도전하려고 하니까 말입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삶의 방향이 확고하고 마음이 간절하다면 결국 원하는 것을 이루게 된다. 그러니 원하는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말자!!

이 문구는 작가가 나에게 꼭 좀 그렇게 하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려 나 스스로에게 또 다짐하고 속으로 절대 포지하지 말자!! 절대 포지하지 말자라고 몇 번이고 되뇌이고 되뇌였습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작가님의 뜨거운 열정을 토해낸 듯한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떤한 역경도 고난도 헤쳐나가지 않으면 늘 역경과 고난으로 다람쥐쳇바퀴 도는듯한 인생을 살게 된다는 교훈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여성으로서의 삶보다는 프로페셔널의 성으로 살아가보려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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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위한 집필 안내서 - 궁금하지만 물어볼 수 없었던 작가와 출판에 대한 이야기
정혜윤 지음 / SISO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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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위한 집필안내서-정혜윤지음

이 책이 단 1%의 영감으로 작용한다면 누군가는 100% 실행할 수 있다"라는 이 문구가 그동안 제가 책쓰는 하고 싶다하면서 밍기적밍기적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됩니다.이 책이 저를 책쓰기의 길로 이끌어주는 영감을 자극하여 책쓰기라는 인생의 버킷리스트하나가 완성이 되었으면 합니다.책쓰기에 관한 관련책을 읽어도 제게는 글감을 찾지 못하고, 무엇을 재미있어하며 소재로 당겨와지는 것이 없어 고통스러웠습니다.책을 집필하기 위한 안내서라고 하니 얼마나 친절하게 안내해줄지 기대가 되며 책일부분에서 발췌한 내용을 읽으며 작가분이 얼마나 친절하고 배려심이 깊은지 엿볼수 있어 저도 닮아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이 책을 읽으며 작가님이 얼마나 다정한 사람인지, 따뜻한 사람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책을 읽으며 감동받고 책을 쓰는 데 있어서 세심한 지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작가는 말합니다. 책을 쓴 이후의 삶 역시 본인이 하기 나름에 따라 바뀔 수도, 바뀌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요..

인생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행동이 따라야하지만 책 한권 썼다는 그 행위 자체로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자신의 고민과 성찰이 담긴 글을 진심을 다해 쓰는 것, 책이 나온 후 내가 한 말을 몸소 지켜가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 책을 통해 다른 인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요..

책을 쓰기위해서는 기간을 중해두고 그 기간안에 끝내려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진짜 쓸 수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이라는 주제에서는 스스로 주제를 찾는 10가지 질문을 통해 좋은 주제와 콘셉트를 잡기 위한 안내를 해줍니다. 참 친절하시죠?*^^

그리고 더욱더 친절하게도 목차 만들기 3단계를 통해 이 책을 보며 따라하면 나만의 책을 만들 수 있겠구나 하는 용기와 희망이 생깁니다.

작가님~너무 감사해요*^^

정말 제목그대로 작가집필안내서!!

마지막으로 필요한 글을 센스있게 집필하는 10가지 법칙을 알려주셨습니다.

1)    집필의 기본기양식, 분량, 문체통일

2)    한번에 하나씩만 전달하자

3)    단어 하나 바꿨을 뿐인데

4)    남들은 내 얘기를 모른다

5)    쌓인게 많아야 풀 것도 많다

6)    임팩트 있는 뒷받침 글 찾기

7)    머릿속이 하얘질 때는 이것만 기억하자

8)    작가도 작가에게 글쓰는 법을 배운다

9)    욕망을 담으면 팔리는 책이 된다

10) 내 글이 더 풍부해지는 인용과 각색 사용법

~~정말 간단하지만 시도해야할 것들이라 두려운 마음이 들지만 이것도 작가님께서 풀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으니 겁먹지 말고..

작가가 당부합니다. 아무쪼록 당신이 책을 쓰는 동안 스스로에게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최고의 존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그리고 엠마왓슨의 글을 남겨주었습니다.

나는 당신이 한 발짝 나와서 자신에게 물어보길 바란다.

내가 아니면 누가 하지?”

지금 아니면 언제 하지?”

엠마왓슨의 글을 읽으며 용기내어보라는 작가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죽기전에 꼭 내 책을 써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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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를 비우는 몸 - 비만과 독소를 한번에 해결하는 완벽한 단식의 기술
제이슨 펑.지미 무어 지음, 이문영 옮김, 양준상 감수 / 라이팅하우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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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를 비우는 몸-제이슨 펑*지미무어 지음

똑같이 먹어도 누구는 살이 찌고 누구는 살이 안찌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체질개선이라도 해야하나 생각했는데..이 책을 읽고 실천하여 몸의 독소도 비우고 건강한 몸으로 활력있는 아침을 맞이할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에게 맞는 간헐적 단식법도 찾고, 나 뿐만이 아닌 우리 가족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은 확신에 찬 어조로 말합니다.

덜 먹고 더 움직여라 실천했지만 효과가 없다.

비만의 근본원인은 칼로리가 아닌 호르몬불균형.

인슐린 수치를 줄이는 방법은 한마디로 단식!!

간헐적 단식의 경우 아침9, 오후2, 다음날 오전 9시식사로 19시간 단식을 할 수 있다.

저탄수화물, 중단백질, 고지방다이어트(케토제닉다이어트)식단을 먹으면 단식하기 쉽다.

일주일단식을 하는 경우 가벼운운동도 괜찮고, 영양보충제를 섭취하며 화장실은 독소배출에 도움을 준다.

간헐적 단식을 하는 동안 배고파미칠 지경이면 먹어라, 그리고 일주일 후에 다시 시작하라.

중요한 축하연이나 파티를 피해서 단식하고 일상에서나 갑작스러운 모임에서는 사교에 중점을 두고 음식을 신경쓰지 마라.

단식은 인슐린을 낮춘다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간단한 규칙은

1)    가공하지 않은 자연음식을 먹어라(봉지나 상자에 포장된 식품피하기, 영양성분표시가 있는 것도 피하기)

2)    당분과 정제곡물 줄이기

3)    천연지방섭취 늘리기(고기,유제품,올리브오일,견과류,아보카도)

4)    가공지방 줄이기

단식의 효과는 포도당이 낮아지고 혈압이 떨어지며, 암발생위험이 낮아지고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되어 노화방지, 체중감소, 2형 당뇨병 개선, 체력증진과 노화지연, 심장건강향상이다.

단식은 간단하다. 아무것도 먹지않는 것이나 물, , 커피, 사골국물을 마셔도 된다.

책을 읽으며 단식이 이렇게나 좋은 것이었나 새삼 프레시하게 다가온다.

어른들은 늘 밥을 든든히 먹어야 한다. 굶으면 병이 생긴다 했는데,,, 오히려 굶으니 병을 예방하는 차원이 아닌 치료의 역할까지 하는 예들을 보며 나도 마음을 굳게 먹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한달반동안 저녁만 먹는 간헐적 단식을 통해 오히려 기운이 솟아 근육운동 기구의 무게를늘리고 주당 평균1~2kg을 감량하고, 검사결과 근육이 아닌 지방이 감소했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또한 간헐적 단식으로 정상혈당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사례를 읽으며 굶는데 기운이 더 솟는다고? 의구심이 든다..하하하하

이런 의심병의심하지 말고 내가 직접해보면 되는 것을

우리는 단식에 대해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저녁을 7~8시 사이에 먹고 다음날 아침을 대부분7~8시에 먹는다면 12시간 공복이다. 게다가 아침을 굶는 사람의 경우 점심을 1시에 먹는다면 18시간 단식하는 결과다. 우리는 우리가 의도치않게 단식을 일삼는 경우가 허다한 것인데,, 단식해야해!!하는 말에 굶는 것은 옳지않다는 부정적인 인식으로 나의 건강을 점점 해치게 되는 상황으로 몰리는 것 같다.

이것은 간헐적 단식의 경우는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 봤을 거라 심히 부담되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준다.

책에서는 장기 단식하는 법도 알려주는데,,,나는 조금 겁이 났다.

한 사례에서 장기 단식동안 배웠던 가장 중요한 교훈중 하나가 처음 며칠 동안은 배고품에 대비해 할 일 목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사례자는 냉장고에 목록을 붙여놓고, 냉장고 문을 열때마다  목록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나 골라서 배고품을 잊기위한 걷기, 서랍이나 캐비닛 정리, 물한잔 마시기 등을 실행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방법이 효과적이어서 할 일을 끝내고 나면 배고품을 잊어버렸다고 한다.

책에서는 배고픔은 위장상태가 아니라 정신상태라고 말한다. 나는 이 구절에 공감한다.

다이어트를 해본 사람으로써 가만히 있으면 냉장고에 뭐가 있는지 머릿속에 떠올리며 음식의 맛을 구상하고 결국 나는 배고픔의 신호가 오지 않았음에도 음식을 꺼내먹은 경우가 허다했기 때문이다. 하하하하 .부끄럽다..

이 책에서는 심한 영양실조 또는 저체중인 사람들, 18세미만의 어린이, 임신부, 모유수유여성은 단식을 해서는 안되는 사람이라고 했다. 당연하지공감한다

책에서는 9가지 단식팁을 이야기 해주었다.

정말 꿀팁!!*^^

1)    물을 마셔라-매일 물 한잔으로 시작하고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고 하루 종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라.

2)    바쁘게 지내라-바쁘면 음식 생각이 나지 않을 것이다. 근무가 바쁜 날에 단식하라, 너무 바쁜 나머지 배고픈 줄 모를 수 있다.

3)    커피를 마셔라-커피는 약한 식욕 억제제이다. 녹차가 식욕을 억제할 수 있다는 증거도 있다. 홍차와 사골 국물도 식욕조절에 도움이 된다.

4)    파도를 파라-배고품은 파도처럼 밀려왔다 가버리므로 지속되지 않는다. 허기를 느끼면 물이나 뜨거운 커피한잔을 마셔라, 다 마시면 허기가 사라질 것이다.

5)    사람들에게 단식한다고 말하지 말라-사람들은 단식의 이점을 이해하지 못하므로 당신의 의지를 꺾으려고 할 것이다.

6)    자신에게 한 달의 시간을 줘라-몸이 단식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7)    단식하지 않는 날에는 영양가 있는 식단을 섭취하라.-간헐적 단식을 핑계로 좋아하는 음식을 먹지마라. 단식하지 않는 동안에도 당분과 정제된 탄수화물이 적은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계속 섭취하라

8)    폭식이나 폭음하지 마라-마치 단식을 하지 않았던 것처럼 평소처럼 충분한 영양과 함께 먹어라.

9)    단식을 생활에 맞춰라-단식일정에 맞춰 자신의 생활을 바꾸지 마라. 단식을 정을 자신의 생활에 맞춰라, 단식이라는 이유로 사회생활에 제약을 두지마라. 휴가나 휴일, 결혼식과 같이 단식이 불가능할 때가 있을 거ㅅ이다. 이러한 시기에는 단식을 억지로 하지 말고 휴식과 즐거움을 즐겨라

꿀팁을 읽으며 이 9가지가 어렵지는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즐겁게 먹고싶을 때 먹고, 단식할때 하다가 스트레스 받거나, 일정이 있으면 그만두고 나중에 다시 시작하라는 말에 이렇게 쉬운? 생각이 들었다.

누가 그랬던가? 평생을 다이어트 하면서 살아야한다고

그 말을 그 당시에 들었을 때는 아..한숨만 내쉬어졌다.

이 책을 읽고 나니..그 말이 지금은 즐겁게 들린다.

단식을 중단할 때는 서서히 중단하고 단식기간이 길수록 음식량을 서서히 늘려야한다고 한다.

간식으로 단식을 중단하는 법을 소개했는데 정말 세심하다.

1)    반드시 소량을 먹어라

2)    천천히 꼭꼭 십어라

3)    서두르지 마라. 단식은 끝났다. 빨리 먹고 싶겠지만, 한시간안에 식사를 할 테니 조바심 내지 마라.

4)    잊지말고 물을 마셔라. 단식을 중단한 후 음식을 먹기 전과 후에 큰 컵으로 물을 한잔 마셔라. 우리는 종종 갈증을 배고픔으로 착각한다. 과식하지 않도록 반드시 수분을 섭취하기 바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치 작가와 대화하는 기분이 든다.

작가가 우리에게 당부하는 말은 본인이 직접 몸소 체험한 것으로 처음 시작하는 우리에게 배려와 보호를 느낄 만큼 세심하고 친절함이 묻어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례자의 직접적인 메시지와 경험담이 나와있어 더욱 신뢰하며, 우리는 쉽게 먹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생각, 먹으면서 빼야지 하는 생각으로 다이어트약을 쉽게쉽게 생각해왔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단식처럼 쉬운일이 어디있냐말이다.

돈도 안들어, 시간을 뺏는 것도 아니야~정말 간단한 일인데 말이다.

사람이 자신의 신념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도 한번 도전하고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챙기도록 책을 추천해야겠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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