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소를 비우는 몸 - 비만과 독소를 한번에 해결하는 완벽한 단식의 기술
제이슨 펑.지미 무어 지음, 이문영 옮김, 양준상 감수 / 라이팅하우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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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를 비우는 몸-제이슨 펑*지미무어 지음

똑같이 먹어도 누구는 살이 찌고 누구는 살이 안찌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체질개선이라도 해야하나 생각했는데..이 책을 읽고 실천하여 몸의 독소도 비우고 건강한 몸으로 활력있는 아침을 맞이할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에게 맞는 간헐적 단식법도 찾고, 나 뿐만이 아닌 우리 가족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은 확신에 찬 어조로 말합니다.

덜 먹고 더 움직여라 실천했지만 효과가 없다.

비만의 근본원인은 칼로리가 아닌 호르몬불균형.

인슐린 수치를 줄이는 방법은 한마디로 단식!!

간헐적 단식의 경우 아침9, 오후2, 다음날 오전 9시식사로 19시간 단식을 할 수 있다.

저탄수화물, 중단백질, 고지방다이어트(케토제닉다이어트)식단을 먹으면 단식하기 쉽다.

일주일단식을 하는 경우 가벼운운동도 괜찮고, 영양보충제를 섭취하며 화장실은 독소배출에 도움을 준다.

간헐적 단식을 하는 동안 배고파미칠 지경이면 먹어라, 그리고 일주일 후에 다시 시작하라.

중요한 축하연이나 파티를 피해서 단식하고 일상에서나 갑작스러운 모임에서는 사교에 중점을 두고 음식을 신경쓰지 마라.

단식은 인슐린을 낮춘다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간단한 규칙은

1)    가공하지 않은 자연음식을 먹어라(봉지나 상자에 포장된 식품피하기, 영양성분표시가 있는 것도 피하기)

2)    당분과 정제곡물 줄이기

3)    천연지방섭취 늘리기(고기,유제품,올리브오일,견과류,아보카도)

4)    가공지방 줄이기

단식의 효과는 포도당이 낮아지고 혈압이 떨어지며, 암발생위험이 낮아지고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되어 노화방지, 체중감소, 2형 당뇨병 개선, 체력증진과 노화지연, 심장건강향상이다.

단식은 간단하다. 아무것도 먹지않는 것이나 물, , 커피, 사골국물을 마셔도 된다.

책을 읽으며 단식이 이렇게나 좋은 것이었나 새삼 프레시하게 다가온다.

어른들은 늘 밥을 든든히 먹어야 한다. 굶으면 병이 생긴다 했는데,,, 오히려 굶으니 병을 예방하는 차원이 아닌 치료의 역할까지 하는 예들을 보며 나도 마음을 굳게 먹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한달반동안 저녁만 먹는 간헐적 단식을 통해 오히려 기운이 솟아 근육운동 기구의 무게를늘리고 주당 평균1~2kg을 감량하고, 검사결과 근육이 아닌 지방이 감소했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또한 간헐적 단식으로 정상혈당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사례를 읽으며 굶는데 기운이 더 솟는다고? 의구심이 든다..하하하하

이런 의심병의심하지 말고 내가 직접해보면 되는 것을

우리는 단식에 대해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저녁을 7~8시 사이에 먹고 다음날 아침을 대부분7~8시에 먹는다면 12시간 공복이다. 게다가 아침을 굶는 사람의 경우 점심을 1시에 먹는다면 18시간 단식하는 결과다. 우리는 우리가 의도치않게 단식을 일삼는 경우가 허다한 것인데,, 단식해야해!!하는 말에 굶는 것은 옳지않다는 부정적인 인식으로 나의 건강을 점점 해치게 되는 상황으로 몰리는 것 같다.

이것은 간헐적 단식의 경우는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 봤을 거라 심히 부담되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준다.

책에서는 장기 단식하는 법도 알려주는데,,,나는 조금 겁이 났다.

한 사례에서 장기 단식동안 배웠던 가장 중요한 교훈중 하나가 처음 며칠 동안은 배고품에 대비해 할 일 목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사례자는 냉장고에 목록을 붙여놓고, 냉장고 문을 열때마다  목록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나 골라서 배고품을 잊기위한 걷기, 서랍이나 캐비닛 정리, 물한잔 마시기 등을 실행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방법이 효과적이어서 할 일을 끝내고 나면 배고품을 잊어버렸다고 한다.

책에서는 배고픔은 위장상태가 아니라 정신상태라고 말한다. 나는 이 구절에 공감한다.

다이어트를 해본 사람으로써 가만히 있으면 냉장고에 뭐가 있는지 머릿속에 떠올리며 음식의 맛을 구상하고 결국 나는 배고픔의 신호가 오지 않았음에도 음식을 꺼내먹은 경우가 허다했기 때문이다. 하하하하 .부끄럽다..

이 책에서는 심한 영양실조 또는 저체중인 사람들, 18세미만의 어린이, 임신부, 모유수유여성은 단식을 해서는 안되는 사람이라고 했다. 당연하지공감한다

책에서는 9가지 단식팁을 이야기 해주었다.

정말 꿀팁!!*^^

1)    물을 마셔라-매일 물 한잔으로 시작하고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고 하루 종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라.

2)    바쁘게 지내라-바쁘면 음식 생각이 나지 않을 것이다. 근무가 바쁜 날에 단식하라, 너무 바쁜 나머지 배고픈 줄 모를 수 있다.

3)    커피를 마셔라-커피는 약한 식욕 억제제이다. 녹차가 식욕을 억제할 수 있다는 증거도 있다. 홍차와 사골 국물도 식욕조절에 도움이 된다.

4)    파도를 파라-배고품은 파도처럼 밀려왔다 가버리므로 지속되지 않는다. 허기를 느끼면 물이나 뜨거운 커피한잔을 마셔라, 다 마시면 허기가 사라질 것이다.

5)    사람들에게 단식한다고 말하지 말라-사람들은 단식의 이점을 이해하지 못하므로 당신의 의지를 꺾으려고 할 것이다.

6)    자신에게 한 달의 시간을 줘라-몸이 단식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7)    단식하지 않는 날에는 영양가 있는 식단을 섭취하라.-간헐적 단식을 핑계로 좋아하는 음식을 먹지마라. 단식하지 않는 동안에도 당분과 정제된 탄수화물이 적은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계속 섭취하라

8)    폭식이나 폭음하지 마라-마치 단식을 하지 않았던 것처럼 평소처럼 충분한 영양과 함께 먹어라.

9)    단식을 생활에 맞춰라-단식일정에 맞춰 자신의 생활을 바꾸지 마라. 단식을 정을 자신의 생활에 맞춰라, 단식이라는 이유로 사회생활에 제약을 두지마라. 휴가나 휴일, 결혼식과 같이 단식이 불가능할 때가 있을 거ㅅ이다. 이러한 시기에는 단식을 억지로 하지 말고 휴식과 즐거움을 즐겨라

꿀팁을 읽으며 이 9가지가 어렵지는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즐겁게 먹고싶을 때 먹고, 단식할때 하다가 스트레스 받거나, 일정이 있으면 그만두고 나중에 다시 시작하라는 말에 이렇게 쉬운? 생각이 들었다.

누가 그랬던가? 평생을 다이어트 하면서 살아야한다고

그 말을 그 당시에 들었을 때는 아..한숨만 내쉬어졌다.

이 책을 읽고 나니..그 말이 지금은 즐겁게 들린다.

단식을 중단할 때는 서서히 중단하고 단식기간이 길수록 음식량을 서서히 늘려야한다고 한다.

간식으로 단식을 중단하는 법을 소개했는데 정말 세심하다.

1)    반드시 소량을 먹어라

2)    천천히 꼭꼭 십어라

3)    서두르지 마라. 단식은 끝났다. 빨리 먹고 싶겠지만, 한시간안에 식사를 할 테니 조바심 내지 마라.

4)    잊지말고 물을 마셔라. 단식을 중단한 후 음식을 먹기 전과 후에 큰 컵으로 물을 한잔 마셔라. 우리는 종종 갈증을 배고픔으로 착각한다. 과식하지 않도록 반드시 수분을 섭취하기 바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치 작가와 대화하는 기분이 든다.

작가가 우리에게 당부하는 말은 본인이 직접 몸소 체험한 것으로 처음 시작하는 우리에게 배려와 보호를 느낄 만큼 세심하고 친절함이 묻어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례자의 직접적인 메시지와 경험담이 나와있어 더욱 신뢰하며, 우리는 쉽게 먹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생각, 먹으면서 빼야지 하는 생각으로 다이어트약을 쉽게쉽게 생각해왔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단식처럼 쉬운일이 어디있냐말이다.

돈도 안들어, 시간을 뺏는 것도 아니야~정말 간단한 일인데 말이다.

사람이 자신의 신념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도 한번 도전하고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챙기도록 책을 추천해야겠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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