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수능완성 국어영역 국어 B형 - 유형편+실전편, 2014년 EBS 수능완성 2014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엮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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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사이트 내신뒤집기 적성검사 1권 : 가천대 - 2015 대입 대학별 맞춤형 씨사이트 내신뒤집기 적성검사 시리즈 (2015 대입)
씨사이트 적성검사.논구술 연구소 엮음 / 씨사이트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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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넥젠북스 대입수시 적성검사 통합기본편 2015 넥젠북스 대입수시 시리즈
적성검사전략연구소 엮음 / 현대고시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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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고사 시험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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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드 THAAD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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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어민은 변호사 사무실에 평생 근무하던 아버지의 도움(로스콜에서 공부 잘하는 세학생에게 각각 5천만원씩 주며 졸업할 때 까지 아들과 모든 걸 같이 하겠다는 약속을 받음)  로스콜을 졸업하고 3년간 취직을 못하고 친구가 근무하는 로펌을 찾아가 돈을 빌리는 실업자다. 이런 최어민의 사정을 안 식당아주머니의 소개로 김윤후 변호사를 만나 말도 안되지만 취직하게 된다.​ 서초동 법조빌리지에 위치한 사무실을 처음 출근한 어민은 홍미진 변호사를 만나고 취직이 아닌 개업아닌 개업을 하게 된다. 매일 손님을 찾아 밖으로 나가 전단지를 돌리 던 어민은 전화 한통을 받게 되고​ 리처드김으로 부터 3천만원을 받고 어머니를 돌봐달라는 첫번째 수임을 맡게 된다.

어민은 리처드 김의 어머니가 계시는 충북 제천의 요양원을 방문해 세심하게 챙겨주고 올라온 다음 날 새벽 리처드 김의 모친으로 부터 전화가 와서 급히 내려가고, 리처드 김이 미국에서 살해 되었다는 소식에 모친은 어민에게 미국으로 가서 누가 아들을 죽였는 지 알아봐 달라 부탁한다.


어민은 김윤후 변호사의 조언으로 퍼스트클래스를 타고 뉴욕을 가고 세계은행에서 공항까지 마중 나오고 호텔도 제공해 주고 수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사가 막힐때 김윤후변호사의 소개로 유명한 라운트리 변호사를 만나 조언을 받는다. 어민은 리처드 김이 살해 직전 통화한 미합중국 육군 대장을 조사하지만 성과를 얻지 못하고,리처드 김의 부인 수전으로 부터 중요한 단서를 얻게 된다. <워싱턴 테프트>와 <목사관>을 추리해 결정적 물증인 칩을 찾은 어민은 라운트리와 그 내용을 듣는다. 라운트리는 이 내용을 공개하자고 하자 김윤후 변호사가 나타나 라운트리의 뺨을 때리고 USB를 가지고 차를 타고 가고 어민은 뒤를 따라 간다. 부두 가 선착장에 있는 김 변호사는 USB를 바다에 던지고 그간 라운트리와 관계와 홍미진 변호사와의 인연등을 얘기해 준다. 한국에 돌아온 어민은 사직서를 쓴 뒤 세종대왕 좌상 앞에서 "싸드를 조심해야 합니다!" 하고 외친다. 네모진피켓을 든 미진은 최어민을 지지해 준다.


리처드 김과 국방 장관이 사우나에서 만나 대화한 내용이다.

- 결국 만나게 되었군. 사우나를 즐기나?

- 이제마지막 단계인가, 한국에 싸드를 놓는 걸 보니.

- 부정은 않겠네​. 전쟁 외에 다른 방법이 있다는 얘긴가?

- 찾아야지.

- 중국이 보유한 2조 달러의 미국 국채. 1조 5천억 달러의 현금. 수조 달러의 전쟁배상금을 대신할 다른 방법이 있다고 믿는 건가?​

- 미국은 아직도 가능성이 있어. 나는 미국을 위해 지난 2010년 방법을 마련했지만 당신이 그걸 거부했을 뿐이야.

- 그건 중국에 시간을 벌어주는 방법 외에는 아무곳도 아니지. 그들이 MD를  깨고 대륙간탄도탄을 마음대로 쏘게 다면 그때는 전쟁을 할 기회도 없어.

- 그게 언제지? 10년? 15년?

- 미국과 일본은 이미 준비가 되었어. 이젠 한국 대통령의 결심만 남은 거야.   분석결과, 현재의 대통령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결론 났어. 다음에 누가

  대통령이 되든 받을 자가 없으니까.

- 대통령이 안 받는다면?

- 그들만의 전쟁을 치르게 되겠지.

- 그들만의 전쟁이라면? 당신들은 중국과 전쟁을 하고 북한의 남침 때 한국을 포기한다는 뜻인가?

- 그럴 순 없지. 미국은 결코 한반도를 포기하지 않아.

- 그러면?                                                       

<싸드> 본문 p337~ p 338 中에서


책읽기가 싫어질 때 쯤 김진명의 싸드를 읽었다. 술술 읽히는 느낌~ 재밌다. 몰입이 잘 된다. 페이지 수는 350p이지만, 책이 작아서 그런지 금방 읽어졌다.

전혀 예상치 못한 주제 ​싸드(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 놓인 한국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미국의 달러 약세, 중국의 급부상! 한국은 우방인 미국의 싸드 제안을 받아들이려면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눈치 볼 수 밖에 없다. 이 책에는 채동욱 안철수 문재인 박원순 김문수 윤상현등 현 정치인들에 관한 태프트가 있다. 사실 정치에 관심이 없어도 이 정도의 인물을 알고 있다. 앞으로 차기 대통령은 누가 될 지에 관해서 살짝 김진명의 견해가 써 있기도 하다. 이 책에 주인공인 최어민은 처음 등장할 땐 굉장히 찌질한 젊은이라 여겼는데, 취직한 날 부터 남들이 맡지 않는 일을 하겠다 하며 열심히 의로인을 찾고 우연치 않게 미국까지 가서 사건을 수사 하는 걸 봐서 사람이 환경이나 역활이 주어지면 이렇게도 다른 사람이 되는구나~ 능력없는 로스쿨 출신의 변호사가 미국에 가서 유능한 변호사가 될 수도 있는 거구나 새삼 이게 소설이여서 가능한 건지 아님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맞는건지 모르겠다. 끝이 좀 아쉽긴 했다. USB를 기껏 찾았는데, 그걸 그냥 바다에 던지다니.... 물론 최어민이 그 상황에서 물증이 있다고 뭘 할 수 있겠냐만은....이게 사실이 아니라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아무튼 김진명의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알아서 읽을 실 것이고 저처럼 김진명의 소설을 처음 읽는 분들도 막힘 없는 문체때문에 쉽게, 재밌게 이 책을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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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의 기술 - 10초 안에 결과를 얻는
사사키 케이이치 지음, 홍성민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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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는 속담이 있다. 상대방에 어떻게 말을 하느냐에 따라 그 많은 빚도 탕감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나는 또는 우리는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말을 해왔다. 그래서 중요한 순간에 일을 그르치기도 하고 타인과의 관계도 어긋나기도 했다. 이 책 <전달의 기술>에서는  말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한다. 대화의 90%는 전달에 달려 있고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면접을 볼 때, 누군가에게 부탁의 말을 할 때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말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처럼 그 만큼 말의 전달은 굉장히 중요하다. 그럼, 전달의 기술은 어떤 것인가? 이 책에 나와 있는 전달의 기술을 배워보자.

 

* '노'를 '예스'로 바꾸는 기술 3단계

 1단계 : 생각나는 것을 그대로 말하지 않는다.

 2단계 : 상대의 머릿속을 상상한다.

 3단계 : 상대가 바라는 이점과 일치하는 부탁을 만든다.​


* '예스'로 바꾸는 7가지 방식​

1. 상대가 좋아하는 것 파악하기

 2. 싫어하는것을 회피하도록 유도하기

 3. 선택의 자유 주기

 4.인정받고 싶은욕망 채워주기

 5. 당신만으로 한정하기

 6. 팀워크화하기

 7. 감사 표현하기

 

말을 전달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내가 아니라 상대방임을 알 수 있다. 상대방을 파악하고 상대방에 맞춰 말을 한다면 아마도 99%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요리에도 조리법이 있듯이 말에도 조리법이 있는데 평범한 말로 묻히지 않고 강한 말로 잘 요리해서 상대의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강한 말을 만드는 기술은 '서프라이즈'말 넣기 / 공백 만들기/ 적나라하게 표현하기/ 반복하기/ 클라이맥스 만들기로 같은 말 같은 글도 좀 더 강한 말을  넣어 줌으로 상대방에게 임팩트하게 다가 갈 수 있다.

 

말을 전달하는데 기술이 있다는 거 왠지 모든 걸 이런 식으로 배우고 훈련해서 성공해야 한다면 난 왠지 이 책이 삭막하다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배워야 한다면 사실 그러고 싶지는 않다. 모든 말에는 기술보다는 마음이 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공식처럼

여기에 이 말을 더 추가하고 상대방을 원하는 걸 맞추기 보다는 정말 내 안의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과 배려가 베어 있어 저절로 마음이 가서 그렇게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말의 전달하는 걸 훈련할 게 아니라 나의 마음부터 수양해야하지 않을까~ 근데 그게 무척 어려운 일이라 우선 전달의 기술에 나와 있는 방법을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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