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수록 놀라운 과학 이야기 - 세상에 이런 과학도 있다니!
콜린 바라스 지음, 이다윤 옮김 / 타임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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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이라는 말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

​이라는 말의 첫 글자를 딴 합성어인데요

 STEAM 교육은 1990년 경 미국에서 시작한  STEM 교육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단절된 지식교육에 중점을 둔 교과 교육의 근본적인 변화를 위한 것입니다.

우리 교육의 목표도 이 스팀 교육에 근거하여  창의 융합적인 사고를 지닌 인재 양성으로

커다란 목표가 바뀌었는데요.

 

 

 


미래 사회는 지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식을 융합하여 자신만의

새로운 무기로 개발 할 수 있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로 바뀌어가고 있지요.

많은 일자리가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되어가고 있구요.

그런 시대적 변화에 맞물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과학책이 있어서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타임북스에서 나온 볼수록 놀라운 과학이야기인데요.

쉽고 유쾌하고 흥미로운 과학이야기

알수록 더 알고 싶은 과학이야기가 40여가지가 들어있어요.

 

 

 


주로 생물학과 관련된 재밌는 과학이야기들이

저자의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마치 과학이야기의 아라비안 나이트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토픽에 생물학과 관련된 유전학 진화 그리고

세포에 과한 이야기들이 이어지는데요. 

 

 

 

 


살아가면서 우리가 유용하게 과학 상식으로 알아야할 혹은 과학상식들을

넘어서는 전문적인 이야기들이 창의 융합적인 사고로

펼쳐지는 책인데요.

작가의  과학적 지식들이 융합이 되어 재밌는

상상력들이 펼쳐지면서 이것이 단순히 상상력에 머물지않고

과학으로 승화되어 가는 이야기랍니다.

 

 

 

 


많은 과학적 연구들과 성과들이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한 상상력의 산물임을 책을 읽어가면서

깨닫게 되는데요.

 

 

 

 


과학을 재미없고 지겹고 흥미없는 과목으로 인식할 수 없게끔

만드는 책이에요.

 

 

 

 


사실 좋은 과학 공부는 이렇게 다양한 과학적 지식들을

바탕으로 창의 융합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재밌는 책들을 많이 읽는 것인데요.

 

 

 

 


딱 그에 부합하는 책이라서 과학을 싫어하거나

과학에 정을 붙이지 못한 아이들과 함께 부모님이

읽고 얘기 나눠도 좋을 책이랍니다.

 

 

 

 


늙지않는 강털소나무의 세포에서 인간이 영생 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혹은 기생충이 부추기는 메카니즘을 이용해서

다른 것을 만들어내거나 이용할 순 없을까?

 

 

 

 


이런 다양한 과학적 상상력을 품게 되는데요.

그 상상력을 현실화 시켜나가면서 새로운 혁명적인 과학의

발전을 이끌어올 수도 있고 전세계를 놀래킬 수 있는 무언가를

발명할 수도 있는 거죠.

 

 

 

 


기생충은 미약하지만 그기생충이 인간의 뇌 속에 숨어서

인간의 행동을 통제한다는 이야기는 톡소포자 이야기로

실제 사실인 이야기인데요.

이러한 상상력이 모여서 SF영화들이 탄생되기도 하고

어떤 부분에서 SF영화의 내용을 통해서

과학을 볼 수 도 있게 되죠.

예전 50년대 록허드슨이 나오는 영화를 보면

프랑켄슈타인박사처럼 자신이 체세포복제를 해서

여성을 만들어내는 데요.

그 여성은 아기였다가 여인이었다가 금세 할머니가 되죠.

50년대에 체세포 복제기술이 발달하지도 않았을 때인데

이런 소재로 영화를 만들었지만

체세포 복제의 부작용을 간파했다는 것은 놀랍죠.

돌리에서 발견된 것인데 체세포의 부작용은 이른 노화였죠.

과장되긴 했지만 영화 속 복제인간 노화의 모티브는

정말 놀랍지 않을 수 없어요.

 

 

 

 


우리 아이들이 과학을 재밌게 공부하려면 다양한 과학적 지식들이

서로 융합되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의 나래를 펴면서

살아있는 생생한 삶의 이야기들이 과학과 연결되는

순간을 만날때의 희열일텐데요.

그 알아가는 과정의 기쁨 그리고 배움의 기쁨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라서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나

중 고등 그리고 어른들이 읽어도  재밌는 과학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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