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탐깨비 초등 과학 4-1 (2021년용) - 탐구력을 깨우는 비주얼씽킹 ㅣ 초등 탐깨비 사회/과학 (2021년)
참쌤스쿨 선생님 지음 / 미래엔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탐구력을 깨우는 비주얼씽킹 초등과학 4-1

초등과학 아이들이 공부하기 참 어려워하는데요.
학년에 맞게 다양한 과학의 실험들을 하며 과학에 흥미를
길러온 아이들은 중학교 이상 과학에서도 흥미를
갖고 공부할 수 있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지만
초등학교에서 과학에 싫증이 난 아이들은 중고등 과학 공부에
고전하게 됩니다.

과학은 특히 배우는 것이 정해진 지라 초등학교 때 배운 과학이
같은 단원으로 중등과학에 그리고 고등과학에 등장하는지라
한번 맥이 끊기기 시작하면 따라잡기 어려운데요.
학원에서 오랜시간 과학을 가르쳐온 과학샘으로 감히 말씀 드리자면
원리를 잘 파악한 아이들은 중 고등학교에 가서도
과학에 별반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않는 과목이죠.

그 이유는 일찌감치 공부에 흥미를 잃어서 그런건데요.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않도록 비주얼로 생각하며
공부할 수 있는 비주얼씽킹 과학...
아이의 탐구력도 깨우는 비주얼씽킹...
탐깨비 교재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있죠.
활동하며 생각하고
이미지로 이해하고
실험학습을 통해 확인하고
문제로 확인하는 마무리학습이 가능해서
재밌게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비주얼씽킹으로 과학을 새롭게 사고하며
자신의 논리를 쌓아가는 수업이 참 효과적이죠.

그날 그날 배운 것을 체크해보며
성취도를 평가해볼 수 있어서 학습에 동기부여가 잘 돼죠.
과학의 탐구는 과학을 공부하기 앞서 우리가 실험에 관해서 알아야할 중요한
내용들이 나와있는데요.
관찰 예상분류 추리 등의 과학적 탐구방법은 고등과학에 가서도
과학 초반에 중요한 단원으로 들어갑니다.
탐깨비 초등과학은 자세하게 그림으로 지겨워보일 수 있는
자잘한 내용들을 설명해주어서 이해가 쉽도록 하는게
공부하기 좋죠.
핀치새의 그림으로 스스로 분류하게 만들면서
아이들에게 분류를 직접 해보면서
분류의 목적과 원리를 깨닫게 해줘서 좋아요.
교재를 통해서 능동적으로 학습활동을 하면서 재미있게
어려운 과학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재인데요.
비주얼씽킹과학을 재밌어 하는 아들램은
혼자서도 쓰윽쓱 잘 읽어내려가면서
공부를 한답니다.
지층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샌드위치 그림으로
재밌게 표현했는데요.
아이와 함께 지구 내부의 구조를 샌드위치처럼
표시해봐도 재밌겠네요. ㅋㅋ
비주얼씽킹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태 배운 내용을 최종확인 문제로 확인해보면서
내가 알게 된 개념을 놓친 것이 있나 확인해볼 수 있죠.
다양한 실험도구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구요.
실험할때 주의사항도 자세히 들어 있네요.

지층과 화석은 선사시대의 기록들로
마치 역사책처럼 과거에 일어난 일들을 알 수 있는데요.
지층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원리를 재미있게 잘 보여주었어요.
직접 실험해서 활동해보면서 공부해볼 수도 있는데요.
마무리학습을 통해서 그간의 배운 내용들을 정리해볼 수 있어요.
암석의 특징도 다양하게 잘 나와 있고
암석을 분류하는 기준들을 잘 살펴볼 수 있답니다.
퇴적암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시간과 힘이라는 빈칸을 채우면서
재밌게 학습할 수 있는데요.
기본 원리를 재미있게 배우고 탐구력을 깨우는
그림으로 생각하는 탐구학습이라 다양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재밌는 학습을 할 수 있어서
아들램도 재밌어 하네요.
새롭게 초등과학을 접근하는 책이라 자기주도학습서로
아이를 재밌게 과학을 공부시키고 싶어하는 분들께
좋은 교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