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나다운 공부 - 수능 만점으로 증명한 나를 성장시키는 배움의 기술
최장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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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 이유가 있어야 견딜 수 있다'는 그는

'노동같은 공부도 버티는 힘'이라고 강조한다.

​

'시간이 새는 구멍'을 막고

'나를 믿지 않고 계획을 믿었다'는 그가

서울대에 갈 이유는 충분했다.

​

상위권 학생이라면

흔히 목표로 삼는 의대가 아니라,

스스로 목표했던 서울대 경제학부에 수시 합격한 사실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

한 인터뷰에서

의대에 지원하지 않았던

자신의 의지를

또렷하게 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왜 그 성적으로 의대 안 가?"

많이 받은 질문이었다고 ...

나에게 맞는 공부를 만들어가는

모든 과정을 꾹꾹 눌러 쓴 이 책만으로도

기특하다.

심지어

"대학은 끝이 아니라 더 넓은 시작"이라

그의 각오가 더욱 그러했다.

​

수시와 정시, 면접,

수능 날 변수 등

다양한 경험을 담고 있어

예비 수험생 및 고3들에게

꿀팁 들이 많이 적혀 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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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역사이다
이재훈 지음 / 지우출판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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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더 이상 진영 논리에 따라

소비되는 논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

책의 분석 틀은

안토니오 그람시의 '진지전' 개념이다.

​

저자는

친일과 독립군 토벌설,

부마사태 학살 기획설,

여성 편력,

미국 종속론 등의 근거를 재검토하고,

5·16과 유신체제,

산업화와 권위주의 통치를

당시의 안보·경제 환경 속에서 구분해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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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적 인간 - 잘 알지 못해도 괜찮은 국내 미술관 여행
문하연 지음 / 동아엠앤비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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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무게를 삶의 온도로 바꾼,

친근하고 다정한 국내 미술관 여행!

​

계절 따라, 마음 따라 떠나는

‘국내 감성 미술관 큐레이션’

​

이 책을 읽기 전에

내 마음을 사로잡았던 메시지들.

​

나는 미술 전공자가 아니다.

명화에 대한 혜안이 밝지 않다

그러나,

미술관에 가는 발걸음을 즐거워 하고,

명화 감상을 무척이나 즐긴다.

​

완벽한 사람은 없다.

완벽하지 않기에 어쩌면 완전할 수 있다고 말한 이 책.

너무 사랑스럽다.

미술적 인간 말이다.

​

국내 19개 미술관 속 사계절을 따라,

전국 각지의 미술관 지도를 따라가다 보니,

주말에 가벼운 마음으로 훌쩍 떠나고 싶어진다.

​

깊어가는 가을,

포근한 바람을 맞으며 이 책을 들고 나서보자.

​

명화 앞에서

‘나를 다시 만나는 시간’을 찾아나서야겠다.

​

화려한 명성 뒤에 숨겨진

화가들의 지극히 인간적인 서사를

저자의 삶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있는데,

이 가을,

최고의 미술 에세이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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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다카시의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 - 무례한 세상에 휘둘리지 않기 위한 니체의 말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수정 옮김 / 부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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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그의 철학에 깊이 들어가려 하면

거대한 사상적 배경과

난해한 문장 앞에서 주저하게 되기 때문에

깊이 알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

​

그러한 면이 난해의 이유라면

이 책은 교훈적 의지를 넘어,

독자의 가독성까지 완벽히 고려한 책이다.

​

니체의 문장을 들려준 뒤

이와 연결되는 자기 경험이나 생각,

해석을 더해 풀어내 주었기 때문이다.

​

지금 우리가,

니체를 읽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현명한 삶의 지혜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나고 싶다면

니체의 이 책을 펼쳐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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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시게, 민화는 처음이지? - 그림에서 만나는 조선의 하루 ㅣ 십대의 교양 3
태지원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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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장수, 운수대통을 기원하는

전통 한국 민화들을 감상하고 있노라니,

마음이 평안해지고

큰 복을 움켜쥔 느낌도 든다.

옛 조선인들은 얼마나 그 마음이 더 컸을까.

​

김홍도, 신윤복, 정선, 신사임당...

그리고 많은 민화들이

어쩜 이렇게도 뜻깊게

우리 민족의 정서와 마음을 담아내었는지

고풍스럽기까지 하고,

​

'송하맹호도'의 호랑이가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잡귀를 막아내는 역할을 했다니

귀여워 보이기만 하던 호랑이가

의젓하고 늠름한 기상까지 느껴진다.

​

이 책을 읽다보면,

조선 시대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자녀의 평강과 부모의 건강을 바라는

나를 마주하게 된다.

​〈책가도〉관련 굿즈를 보고

지갑을 활짝 열 뻔 한 적이 있을 정도로,

내 마음을 사로잡은 민화를 특히 재밌게 읽었다.

​

여기에서는

책의 가격과 유통, 책을 사고팔던

책 상인의 등장까지 살펴보며,

그림 한 장으로 역사·사회·경제·문화가 연결됨을

설명해 주고 있었다.

​

민화 읽으면 역사가 보이고,

역사를 읽으면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이 보인다.

​

역사를

‘외우는 과목’에서 ‘생각하는 공부’로의

디딤돌 역할까지 완벽하다.

​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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