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셔닝 (4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 인류 불변의 마케팅 클래식
잭 트라우트.알 리스 지음, 안진환 옮김 / 을유문화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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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포지셔닝 (positioning)"의 의미를 알고 계시나요?
포지셔닝이란
"소비자의 마음 속에
자사제품이나 기업을
표적시장·경쟁·기업 능력과 관련하여
가장 유리한 포지션에 있도록 노력하는 과정"
이랍니다.

인류 불변의 마케팅 클래식을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책은
4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오래전에 출판된 이 책이
현대의 기업과 개인에게도
무한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저는
경영학의 원론적인 지식들에 책의 내용이 더해지니
독서의 몰입도가 매우 높은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미국의 마케팅 전문가였던
잭 트라우트와 앨 리스가
바로
포지셔닝(positioning)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던 인물들이었기에,
상당히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실려 있었습니다.

포지셔닝은 소비자의 마음 또는 인식에서
경쟁 브랜드에 비해
특정 브랜드가 차지하고 있는 위치를
강화하거나 변화시키는 전략이기에,
포지셔닝은 기업에서 무척 중요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
포지셔닝의 중요성에 대해
격하게 실감하게 됩니다.

이 서적 속에는
기업의 다양한 사례들이 수록되어 있어
무척이나 유익하네요.
꼭 기업인이 아니더라도,

삶의 포지셔닝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인생의 가이드북으로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의견이랍니다.
'자기 자신과 경력의 포지셔닝'을 알아야,
'올바른 포지셔닝 게임'에서
승리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세계적 안목을 넓히고,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며
능동적인 삶의 경영인이 되길 원한다면
꼭 읽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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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과 여성혐오 한권으로열다 2
국지혜 지음 / 열다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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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을 열어준 딸에게
사랑을 담아

책 속에서
책장을 넘기면 제일 먼저 보이는 이 문구가
무척 인상적입니다.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종교’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조혼 및 여성 할례 등
이슬람의 여성혐오 문화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문화존중’이라는 이름으로
여성폭력에 동조하고, 묵인하는
현대사회에게 책임이 있음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국보다 앞서 난민을 받아들인
서구 국가에서 처했던 상황을 분석하며,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문화상대주의로 포장된 사태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죠.

현행 난민법에 따르면
제주도는 비자 없이 30일 체류가 가능하며,
이후 난민 신청을 하면
수개월 걸리는 심사 기간에 체류할 수 있는 외국인등록증을 발급해 주고 있다고 하네요.

이슬람 문화권에 젖어 있는
그들의 인도적 입국은
불법체류연장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여성인권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생각하치 않을 수 없다는 점에서
저자의 생각에 깊이 공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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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마음이 강해지는 철학자의 말 처음 어린이 교양 1
이와무라 타로 지음, 고향옥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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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에 관심이 많아 책들을 보면, 늘 철학자이고 건축가이고 그렇더라구요. 철학이 모든 학문의 중심이라는 뜻이겠지요. 침대철학으로 유명한, 걸어다니는 시계였던 데카르트이야기가 제일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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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재미있는 리딩 보카 - 토익, 토플, 텝스, 편입, 공무원 시험에 필요한 어원풀이 단어 암기법
신재현 지음 / 반석출판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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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기초, 성문기본으로 달달 외우고,
맨투맨 영문법 단계별로 달달 외우던
아날로그 공부법으로 중고등 시절을 보내던
옛날 사람이네요.
그땐 그게 전부였고,
그래서 영어를 잘하는 줄로만 알았네요.
요즘은 다양한 매체들로
역동적인 학습법들이 많이 노출되고 있지만,
그래도 단어를 많이 알아야 한다는 그 본질은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단어는 몸통 하나에 가지 많은 나무라는 생각!
단어는 그림만으로도 표현할 수 있는 무대라는 생각!
각 단어 탄생 이야기를 눈으로 보고,
단어가 어떻게 쓰이는지 읽고,
고급어휘들까지 체크해서 알면,
똑똑해진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랍니다.

읽기만 해도 저절로 기억되는
효율적인 어휘 교재인 듯 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들은 통해
단어를 쉽게 기억할 수 있게 하여,
저절로 어휘를 암기할 수 있었습니다.

가끔씩 암기법 관련 영어도서들을 보면,
너무 허무맹랑하게 갖다 붙여놔서
공부에 도리어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던데,
이 책은
영어단어의 근간을 이루는
어원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어
체계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왕 하는 영어 공부 !!!
방대한 분량에 한번 움찔~!
외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또한번 움찔~!
놀라다가 시간만 보내잖아요.

따끈따끈한 이 신간이 제게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 줄 것 같습니다.

이제 장기기억으로 보관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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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팔기 을유세계문학전집 110
나쓰메 소세키 지음, 서은혜 옮김 / 을유문화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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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작가이자
근대 문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나쓰메 소세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로 알게 된 작가였다.

1867년생.
1916년 위궤양 재발로 타계.
어린 시절 일찌감치 입양과 파양을 경험한
작가 소세키 자신의 마음이
스토리 속에 녹아 있다.

인간 관계 조차
돈으로 거래될 수 있다는
근대 자본주의의 피폐함을
소설 속 주인공에게
거울화 되어 있음을 느낀다.

'나는 누구이며,
결국 무엇을 위해 태어났는가?'
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고 있는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일본의 국민 작가라 불리는
나쓰메 소세키는
말년의 십 년 남짓한 시간 동안 글을 썼다.
(지병으로 오십세에 타계.)

한눈팔기는
작가 소세키가 자신의 죽음을 예측하고
자신의 반생을 돌아보며 쓴 자전적 소설이다.

출판사를 통해 제공받고 읽게 됐지만,
나에게도 충분히 예외적이고 특별한
소설로 자리매김하였음이 분명하다.

고전 문학임에도 불구하고,
고리타분하지 않고,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이었다.

소실은 진흙 속에서 태어난다 했던가??

자신의 체험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녹여낸
소설 한눈팔기 꼭 추천해 본다.

작가의 일면을 생생히 드러내는
한눈팔기는
놓칠 수 없는 필독서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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