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 작가이자근대 문학의 아버지라 불리는나쓰메 소세키.'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로 알게 된 작가였다.1867년생.1916년 위궤양 재발로 타계.어린 시절 일찌감치 입양과 파양을 경험한작가 소세키 자신의 마음이스토리 속에 녹아 있다.인간 관계 조차돈으로 거래될 수 있다는근대 자본주의의 피폐함을소설 속 주인공에게거울화 되어 있음을 느낀다.'나는 누구이며,결국 무엇을 위해 태어났는가?'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고 있는나쓰메 소세키의 소설!일본의 국민 작가라 불리는나쓰메 소세키는말년의 십 년 남짓한 시간 동안 글을 썼다.(지병으로 오십세에 타계.)한눈팔기는작가 소세키가 자신의 죽음을 예측하고자신의 반생을 돌아보며 쓴 자전적 소설이다.출판사를 통해 제공받고 읽게 됐지만,나에게도 충분히 예외적이고 특별한소설로 자리매김하였음이 분명하다.고전 문학임에도 불구하고,고리타분하지 않고,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이었다.소실은 진흙 속에서 태어난다 했던가??자신의 체험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녹여낸소설 한눈팔기 꼭 추천해 본다.작가의 일면을 생생히 드러내는한눈팔기는놓칠 수 없는 필독서임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