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곳곳에 담겨 있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하는 사진들을 유심히 보고 있노라면,고마운 이들에게 감사를 건네는 법을 사랑스럽게 알려주는 듯 하다.느낌이 생각이 되고, 행복이 되는 글들이나를 재촉하는 듯 하다.사랑하는 누군가에게'너랑 노는 게 제일 좋아'라고 말하라고!때론사랑하는 누군가로부터'너랑 노는 게 제일 좋아'라고 듣고 싶고...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더 아끼고 사랑하기도 바빠진다.원래 사랑은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법!
학교에서 역사를 배울 때마다완성된 책을 펼쳐 보면이해가 쑥쑥,공부가 더 쉬워지겠죠?어렵지 않게 할 수 있어요! :)한 권이 완성되면,내가 만든 나만의 역사책이 되는 순간이랍니다.점선으로 뜯어지는 구조가 아니다보니,직접 오려야 하는 수고가 있겠다 싶었는데,오리면서도섬세히 그림들을 살피는 시간이 되다보니,오리는 시간도곧 공부시간이더라구요.절대 버려지는 시간이 아니란 걸 알았나봐요.스티커도 많아서하나하나 붙여가니저절로 시간흐름에 따라역사의 큰 그림이 머리에 입력되는 순간이 되요.
언어 감각과 영어 자신감 모두 득템!두 세트를 읽고 보니,전 권 모두 들여야 겠어요.찰스 디킨스의 클래식 고전도 잡고!영어 원서도 잡고!책도 가벼워서여기저기 들고 다니기에도 부담없더라구요.영어판에서 읽은 문장의 뜻을한국어판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영어 공부 끝판왕! ^^"야! 너도 영어 원서 읽기 할 수 있어~"
Do it!'이지스퍼블리싱"의 "된다" 시리즈 도서를 좋아한다.엑셀. 파이썬 등꽤나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다.이젠'구글 앱스 스크립트'를당장 업무에 활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코딩 잘알못인데,프로그래머가 된 기분!쉬운 설명 덕분. 완전 초보자를 위해 ‘개발 환경 조성’ 방법부터 스크립트 편집기에 ‘코드를 입력하는 방법’까지 세세하게 쓰여 있다코드를 1도 모르는 자인지라,실습코드가 좀 어려웠지만, 책 중간중간에 ‘자가 진단 테스트’가큰 도움을 받았다. 입문 완료!
산티아고 순례길이버킷 리스트인 분들이 참 많다.비용, 시간, 체력 등등.모든 게 다 맞아떨어져야 한다는 ...한국에서도걷기나 등산 등의 운동을 그닥 즐기지 않는 독자로서더 재밌게 읽었다.가실 계획이 있는 분들은 그 계획으로 인해 책 읽기가 즐거웠겠지만,가실 계획이 전혀 없는 나 같은 독자들은없을 계획으로 인해 책 읽기가 즐겁다.(직접 안 가도 되니까 ^~^)표지석이나포르토마린 성당은 살짝 궁금하긴 함.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다는 건오직 자신만의 일이면서도 고독하지 않은 여정의 연속이다."라는 말이 참으로 와 닿는다.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본 적은 없지만,나만의 삶의 무언가를스스로 결정했을 때 인생이 더욱 의미 있음을 깨닫듯,낯선 땅에서 펼쳐지는 길 위의 이야기는 오직 나에 의해, 나의 선택만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는 말이무척이나 공감이 간다.나를 사랑하는 일이 된다면무엇이든당장 하고 싶게 만드는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