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CK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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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종료


이 영화는 해롤드 사쿠이시(본명, 사쿠이시 타카히로)의 동명 인기 만화를 영화로 만든 것입니다.
원작은 총 34권의 긴 이야기지만, <20세기 소년> 3부작을 통해 이미 보았듯이
긴 내용의 만화를 자신의 방식대로 솜씨 있게 영화로 만들 줄 아는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은
이번에도 영화로서는 다소 긴 상영시간이지만 지루하지 않게 사람들에게 적절한 웃음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전체적인 소재와 이야기가 뻔한 음악영화 같이 보이기도 하지만,
숨겨진 천재보컬 코유키, 카리스마 기타리스트이자 팀의 리더 류스케, 싸움꾼 래퍼 치바,
쿨한 베이시스트 타이라, 순진무구 드러머 사쿠 그리고 류스케의 동생 마호 등...
각각의 캐릭터들이 각자의 개성으로 한데 어우러져 영화의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레드핫칠리페퍼스와 오아시스의 OST 참여로 귀를 즐겁게 하고
이 영화의 절정인 그레이트 풀 사운드 락 페스티벌의 장면으로 눈을 흥겹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결정적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노래를 부르는 코유키의 세 번의 장면 모두
노래소리를 뺀 연주소리만 들리게 함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여 사람들의 호기심을 한껏 높이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결코 멈출 수 없는 우리의 꿈과 열정을 다시금 돌아보고 열심히 질주할 용기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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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자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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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의 강한 눈빛처럼, 고수의 순박한 모습처럼...등등...
사람들의 기대와 호기심을 자극할 요소를 이 영화는 많이 갖고 있습니다.
 

먼저 눈빛으로 사람들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 그러나 그의 삶은 늘 외로움에 젖어 있고,
하루하루 평화롭게 일상을 살아가는 규남은 그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초인과의 만남으로 점차 자신의 새로운 면모를 갖추어 가는 이 두 캐릭터...
우리가 익히 보고 알고 예상하는 그런 영웅들의 모습은 아닙니다.
이렇듯 익숙한 듯 그렇지 않은 상황과 인물로 감독은 나름의 영화 장르를 펼쳐내는데 성공했습니다.
게다가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때마다 규남의 두 외국인 친구들이 잘 해소해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여러모로 서로 대립각에 위치한 두 주인공...전체적으로 대립구도를 잘 꾸려나가고 있는 듯 하지만
우리의 기대를 살짝 저버리듯 일말 허황된 결말로 허탈해지기까지 했습니다.
좀 더 주인공들이 처한 현실을 농도 짙게 담아내면서 대결을 밀도있게 진행시켜 나갔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사람들의 일반적인 호기심을 기발한 아이디어로 자극하고 있는 영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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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11월 4주

 감동, 웃음, 음악이 살아있는 썩 괜찮은 영화입니다...이렇게 적으니 궁금하시죠? 직접 눈으로 확인하세요^^ 

 동양판 [사랑과 영혼]...그런데 왜 자꾸 원작만 그리워지는지...에구구...^^;;; 

 젊은이들의 사랑과 우정을 다시 반추해볼 수 있는 영화네요. 

 제니퍼 애니스톤의 좀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우리나라 문화와는 많이 다른 설정들이지만 그런대로 웃기네요...^^ 

 이선균과 최강희의 톡톡 튀는 대사들이 일품인 그럴싸한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장동건의 헐리우드 진출작...그런데 내용이 별로...CG로 도배?...무엇인가 많이 아쉽네요^^;;; 

*** 이제 올해도 한 달 남았네요...이제 서서히 한 해를 정리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그리고 모두들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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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호의 파격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나름 진지하게 두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하네요^^ 

 페이스 북을 처음으로 만든 사람의 이야기...급변하는 SNS에 관심이 별로 없다면 힘겨울 수 있는 영화입니다. 

 드디어 쏘우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살인 트랙을 사용할지... 

 개인적으로는 이전 스웨덴 영화보다는 좋은 것 같습니다..감성적인 디테일도 괜찮고...무엇보다 여주인공의 열연이...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코믹 연기가 빛을 발하는 웃긴 영화입니다. 다만 미국식 유머가 강해서...^^;;; 

 손재곤 감독의 두 번째 영화...일상적인 대사를 사용해도 이렇게 웃길 수 있구나를 절감하는 영화네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화면과 이야기...저예산 블록버스터(?)...뭔가 많이 아쉽네요! 

 [브라더후드] 사소하게 시작한 일이 얼마나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는지 잘 보여주는 영화? 하룻밤 사이에 참 많은 일이 일어나네요..^^;;; 

 감독의 자전적 경험이 반영된, 엑스트라 인생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영화. 감독지망생의 고충을 리얼하고 재기 넘치게 그려냈습니다. 

 일본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긴 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네요^^ 

*** 몸살 감기로 고생한 한 주였네요...그래서 이것도 한 주 늦게 올린다는...모두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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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 The Disappearance of Haruhi Suzumiya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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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흐름이나 디테일은 좋았으나..스즈미야 하루히의 사전지식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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