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보았을때는 방과후와같은 학원물일거라생각했지만 보기좋게틀렸다.이야기는 처음부터 끝까지맥빠진 학생가처럼 힘없고 우울하다. 손님없는 거리미래없는 젊은이 직장보다 아르바이트로 하루하루살아가는 젊은이...살인사건이 주내용인 추리소설이 밝은내용일순 없지만배경이되는거리의 모습이 더욱 맥빠지게한다.그래서인지 책장을덮을때 진실을 알았을때의 놀라움,재미보다는 좀 답답함이 느껴진다근데 마지막에나온 에스코와의 장면은좀그렇지않나..나의 착각인가.....
내용이 쉬우면서도 재미있다.이 작가의책은 처음이라 다른 유명한책도 보고싶기는한데 어떤 수기에서본거처럼비슷비슷할거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구성도 아주 짜임새있다는 느낌은 안들고뭔가 좀 아쉬운 느낌이든다.
영화를보지않고 읽었더라면 더 재미있었을것같다.549일간의 화성 생존기 만큼이나 긴598페이지의분량이 좀 지루하기도하고 낮선 용어들도 좀 어렵게느껴진다. 화성판 로빈슨크루소라기 보다는맥가이버 우주인 느낌?? 역시 책을읽고 영화를 보는게 순서인거 같다.내 책꽃이에 좀 읽다만[당신의 인생 이야기]가 있는데다시 읽어봐야겠다. 물론 마션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과학소설이긴하지만 왠지 땡긴다 ㅎㅎㅎ
로버 어떤 험지도 다 갈 수 있을듯 하다속도는 시속20km ^^그리고 실제 1997년 화성에 도착한 마스파인더 이동식탐사로봇 소저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