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방스에서의 완전한 휴식
정수복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프로방스로 가기 전에 읽고, 다녀와서 다시 읽는다. 어디에서 살아가든지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 
정수복 선생님은 당면한 지적 과제를 고민하고, 어떻게 풀어낼지 고민했던 시간을 말씀해 주신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 보면, 나보다 먼저 고민한 사람의 고민을 통해 나의 고민의 답을 얻게 된다. 책읽기의 즐거움, 이런 것이 아닐까... 

2019년 11월 


개인의 성찰성을 증징하면서 우리 사회 전체의 성찰성을 키우는, 주관적이면서도 객관적이고, 차가우면서도 뜨겁고, 냉철한 이성과 따스한 감성이 함께 작용하는 ‘예술 형식으로서의 사회학‘을 발전시키는 일이 프로방스에 와서 생각하는 나의 지적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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