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의 무죄가입증되었지만 사람들은 그 사실을 받아들이려고 하지않는다. 루카스를 동네북으로 삼았던 자신들의 과오를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남의 죄에 대한 경솔한 판단에 이어 진실이 드러난 후에도 멈추지 않는 폭력, 사냥감에 대한 동정과 후회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는 무언의 약속, 결코 비현실적인 서사일 뿐이라고 치부할 수없다. 집단폭력의 잔혹성은 피해자가 되기 전에는 이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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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한 개인의 삶보다는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시했고,
개인의 삶은 법 앞에 무너질 수밖에 없다. 공동체를 무시한 채 개인이 목소리를 높였다가는 ‘마녀‘가 되기 십상이며, 삶의 근간을 잃고 스스로 죽음을 택하거나 집단에 의해 죽임을 당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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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로 지목받은 사 람은 사실관계를 떠나 집단린치를 당할 수밖에 없다. 아무리 결백을 주장해도 한 사람의 목소리는 집단의 목소 리를 꺾을 수 없을 테니까. 공동체 밖으로 밀려난 이들이 다시 안으로 들어오는 길은 끔찍한 고통을 수반한다.
그들의 억울함을 대변해줄 그 어떤 사회적 장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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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목소리에 최면이 걸리면 이성은 쉽게 마비되고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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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이론으로만 답습하던 인권을 현장으로 확산해야 할 때다. 인권 교육을 크게 3단계로 구분하면 첫 번째단계는 인권에 대한 민감성을 키우기 위한 가치와 태도에 대한 교육, 두 번째는 글로 배우던 인권을 가슴으로받아들이는 단계, 세 번째가 참여하는 행동의 단계다.
세 단계 중에서 인권운동가들은 두 번째 단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한다. 인권 친화력이 높은 환경과 인권 감수성이 살아있는 개개인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말이다.
한국 사회는 학교, 직장, 군대 등에서 인권에 관련된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는 첫 번째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작금의 미투 운동을 보면 절실하게 느낀다. 가야할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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