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론으로만 답습하던 인권을 현장으로 확산해야 할 때다. 인권 교육을 크게 3단계로 구분하면 첫 번째단계는 인권에 대한 민감성을 키우기 위한 가치와 태도에 대한 교육, 두 번째는 글로 배우던 인권을 가슴으로받아들이는 단계, 세 번째가 참여하는 행동의 단계다.
세 단계 중에서 인권운동가들은 두 번째 단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한다. 인권 친화력이 높은 환경과 인권 감수성이 살아있는 개개인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말이다.
한국 사회는 학교, 직장, 군대 등에서 인권에 관련된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는 첫 번째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작금의 미투 운동을 보면 절실하게 느낀다. 가야할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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