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부동산세법 체계도 (스프링) - 최소분량과 최대효율로 세법 과락이 없는 부동산세법 체계도
신성룡 지음 / 에듀윌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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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뉘어져 있다. 공인중개사 2차 시험까지 합격해야 최종 자격이 주어진다. 그런데 30%대를 유지하던 2차 시험의 합격률이 제작년 무렵부터 20%대로 뚝 떨어졌다고 한다. 단순히 외워서 치고 끝내는 수월한 시험으로 여겨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세법은 복잡하고 세밀하여서 관련 업무를 담당하거나 사전 지식이 있던 게 아니라면 내용도 방대하고 무척 어렵다.




부동산세법 내용은 사실 공인중개사 2차 시험에서 부동산공시법과 함께 한 과목으로 묶여 있다. 그러나 공부 내용이 방대하므로 나누어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책은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세법 부분을 도식화하여서 학습자가 내용을 정리하기 쉽도록 해 두었다. 부동산세법 체계도를 따라서 각 파트 내용을 간결하게, 하지만 요점을 담아 두었다. 부동산세법 핵심 내용을 놓치지 않고 공부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먼저 주제에 관하여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 눈에 체계도'를 통해 도식화하여 보여 준다. 해당 주제에서 숙지해야 할 내용이 무엇인지 단번에 알 수 있다. 그리고 '비교 체계도'를 통하여 해당 내용에 관하여 수록하였다. 마치 고교 시절에 각 과목 정리 노트처럼 간결하게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헷갈리기 쉽거나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에는 강조를 해 두었다.







이렇게 부동산세법 체계도를 통해 학습한 내용은 '빈출지문 핵심채우기'를 통하여 확인을 할 수가 있다. 시험도 시험이지만 자격증 취득 후 실무를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지 않나. 막연하게 설명글만 보면서는 아는 내용이라고 생각하였던 것들이 막상 문제를 풀 때에는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다. 또한 생소한 용어에 헷갈리거나 쉽게 기억이 나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빈칸 채우기를 통하여서 완벽하게 숙지할 필요가 있다.







앞서 한 눈에 체계도에서 보았던 내용을 기억하는가. 구체적이고 정확한 지식 습득을 위해서 '한 눈에 빈칸 체계도'를 통하여 학습한 내용을 확인 해 본다. 세법은 필수 사항들을 확실하게 외워 둔다면 명확하게 해답을 찾아낼 수가 있다. 헷갈리는 부분은 거듭 반복하여서 보도록 해야 겠다. 세법 부분 16문제가 만만치 않을 거 같다.








그리고 책에 함께 제공되는 암기 카드. 요약에 요약으로 핵심만 찝어 담겨 있다. 체계도를 따라서 공부한 뒤에 암기 카드를 본다면 부동산세법 내용이 헷갈리지 않고 숙지되지 않을까. 31회차 공인중개사 시험 일정은 8월에 접수를 시작으로 올해 10월 마지막 날에 치루어 진다. 세법 부분은 충분한 시간 투자를 통하여 공부해야겠다. 교재를 반복하여 학습하고 시험에서 실수가 없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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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7일끝장 부동산학개론 계산문제 - 10개년 기출분석 및 수학기초개념 수록 / 부록: 무료강의, 오답노트 제공 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7일끝장
이동기 지음 / 에듀윌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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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1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올해 8월에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필기 시험은 10월 마지막 날에 치른다. 합격자는 12월 2일에 발표 된다. 1년에 한 차례만 응시할 수 있는 것이다. 지난 1월에 친척 분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인중개사 시험에 관한 대화를 하였다. 시험에 응시하는게 어떻냐고 권하셨는데 마침 공인중개사 시험 일정이 휴직 기간과 겹칠 듯 하여서 2020년 올해에 공인중개사 1차 시험에 응시 해 보려고 한다.





부동산학개론은 공인중개사 1차 시험 과목 중 하나이다. 유일하게 법 관련 과목이 아니다. 대신에 부동산학개론 계산 문제가 전체 40문항 중에 약 9문제 제출된다. 보통 개론 ... 이라고 하면 외워서 치는 수월한 과목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계산 문제는 그렇지 않다. 단순하게 외우는 것만으로는 시간 내에 문제를 풀기 어렵다. 수학에 약한 사람이라면 부동산학개론 계산 문제때문에 지레 겁을 먹을 수도 있다.






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먼저, 줄줄이 줄글로 설명하기 보다는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예문으로 학습을 유도하고 있다. 주제 하나에 관하여 대표적으로 출제되는 문제를 보여 준다. 그리고 이 개념을 통해 변형된 문제(난이도가 있는 문제)를 하나 더 풀이한다. 게다가 해당 문제 풀이에 있어서 핵심 부분이 무엇인지 콕 찝어 주는 출제 포인트 팁이 실려 있다. 학원을 다니지 않더라도 자가 학습자가 도서를 통하여 혼자 공부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다.







부동산학개론 40문항 중에 계산 문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때문에 수학이 어렵고 귀찮다고 계산 문제를 포기 해 버리면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에서 당락을 가르게 될 지도 모른다. 계산 문제라고 하여서 어려운 수리 개념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공식 대입이나 비율 계산하는 것이므로 책을 통해 각 단락을 공부한다면 충분히 시간 내에 풀 수 있을 거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산 문제가 어렵거나 헷갈리는 수험자를 위해 수학 기초 개념을 정리하여 수록 해 두었다. 초등 수학 내용부터 실려 있으니 이 책이 기본에 충실하다는 걸 알 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도서 뒷 면에 오답 노트가 실려 있다. 자주 틀리는 문제, 헷갈리는 문제를 실전에서는 실수하지 않도록 오답 노트를 적극 활용한다면 철저하게 시험 대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본 개념을 익히고 계산 응용력을 키운다면 계산 문제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거 같다. 한 권으로 7일 끝장인 만큼 이에 맞추어 공부 플랜을 세워도 좋다고 본다. 에듀윌 부동산학개론 계산문제집으로 공인중개사 1차 시험에 준비를 가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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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T·JLPT 적중문법 Level Up - 4주 만에 끝내는
서경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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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능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위하여 치를 수 있는 시험이 몇 가지인가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시험이 바로 JPT 와 JLPT 이다. JPT는 흔히 토익과 유사한 구성으로 되어 있고 JLPT는 일본어능력시험이라고 하여 각 등급별(N1~N5)로 응시가 가능하다.

외국어 수험서 및 학습서에서 '단 기간에 마스터 가능한'과 같은 책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어떻게 초급자가 3주 또는 한 달 간 책만 보고 언어를 통달한다는 말인가. 단편적인 말 몇 마디만 할 줄 아는 걸로 외국어를 터득했다며 어설프게 과시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

그렇다면 이 책은 무엇이 다를까?

보다시피 이 책은 N1과 N2, JPT 700점 이상을 목표로 하는 중급 이상의 기존 일본어 학습자를 위한 도서이다. JPT와 JLPT같은 일본어 능력 검증 시험에서 '고득점'을 얻는 것에 목적을 두고, 학습자 및 수험자들이 어려워 하는 '문법' 파트에 대한 학습을 지도한다. 일본어 중급 수준에 오른다면 어학 시험은 자가 학습만으로도 준비가 충분하다. 다만 자가 학습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 - 난이도가 높은 문법, 유사한 표현, 정확한 예문과 상급에서 자주 활용되는 어휘 등 - 에 대한 공부가 아쉬운데, 이 책에서는 그런 부분을 보완하고 있다.

각 유형마다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예문이 반드시 2개 문장 이상 씩 수록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문법이 문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활용되는지 학습할 수가 있다. 그리고 책 마지막에 수록된 모의고사를 통하여 책으로 공부한 내용을 직접 검증하는 것이 가능하다.

일본어 중급 수준의 학습자들이 JPT 및 JLPT 시험 대비를 위하여 또는 시험을 치르지 않더라도 정확한 문법 습득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유용한 학습 도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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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게 보고 크게 보고 - 핑크색 뇌를 가진 라틴계 한국인, 그가 본 일본이라는 나라
박경하 지음 / 행복에너지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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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 뜨거운 나라, 일본. 한국과 일본 간 정치적인 갈등과 그에 따른 여파로 새삼 일본과의 관계가 연일 이슈가 된다. 우리가 그저 오랜 시간 역사적인 감정으로 또는 가까운 이웃 이방국으로서 가진 호감으로만 여기던 일본이 대체 한국과 일본 사이에 어떤 갈등이 있길래 이렇게 민감한 관계로 되어버린 것인지. 일본은 대체 한국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그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지피지기이면 백전백승이라고 어쩌면 오롯이 한국의 입장에서 보던 일본에 대해 다시금 되짚어 보면서 지금 우리가 직면한 갈등 관계에 대해서 작은 해법이라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마음이 든다.

이런 기대감으로 펼쳐 본 책이었는데 사실 내용에서는 다소 부족함을 느꼈다. 저자는 일본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 20여년 간 일본에서 생활한, 소위 말하는 '일본통'이다. 아마도 이방인으로서(일본 내 한국인으로서) 몸소 부딪히며 깨닫고 익힌 낯선 경험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모아 누군가에게 '일본이란' 주제로 들려주고자 이 책을 준비하였으리라고 본다.

각 챕터별 에피소드는 저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풀어나가는데 해당 섹션에 대한 깊이감이 없어서 많이 아쉽다. 어쩌면 독자들이 일본에 관하여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조금 더 전문성있는 내용을 원하였던 독자 한 사람으로서는 저자의 이력만 볼 때에 그가 갖고 있는 식견이 충분히 담겨있지 않은 것 같아서 책장을 넘기는 내내 아쉬웠다. 이모티콘이나 줄임말의 남발은 내용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는 느낌이다. 개인 블로그나 SNS에서 읽는 이야기라면 모를까. 편집자가 조금 더 신경 써 주었더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다.

옆집 이웃이나 가까운 지인의 풍부한 일본 생활 경험을 듣고자 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알맞은 책이라고 본다. 그러나 일본 사회에 대한 깊은 해설을 원한다면 다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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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공매도다 - 예측과 통찰로 금융을 읽는 공매도의 모든 것
이관휘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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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금융 제도인 '공매도'. 허나 대부분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공매도란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다. 기관의 공매도 거래에 비해 개인의 거래 가능 종목도 적고 대여 기간도 짧은 등 불리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최근에 국내 증시에서는 셀트리온이라는 기업이 공매도 세력의 개입으로 인해 주가가 급락,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았다. 이렇게 공매도로 인하여 손해보는 개인 투자자가 발생하다 보니 공매도라는 제도에 관하여 정확하게 알기 전에도 대다수는 공매도에 대하여 불신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시장에서 공매도를 없앤다면? 어떨까, 능사일까. 시장에서는 마냥 공매도를 없앨 수도 없다. 공매도가 없다면 주가가 오른다고 기대하는 투자자가 더 늘어날 것이고 이는 시장에 버블이 생기게 되며, 버블이란 언젠가는 터지는, 심한 경우 금융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공매도는 시장에서 거래를 활성화 시켜 주가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저자인 이관휘 교수는 공매도와 주식유동성 연구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손꼽히는 사람으로, 이 책을 통해 공매도의 순기능부터 문제점까지 낱낱히 파헤치며 독자에게 공매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시키고자 한다. 공매도에 대한 연구 보고서라고 봐도 무방하겠다. 마냥 공매도란 나쁜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나 역시도 금융 시장 제도에 관하여 다시 한 번 배우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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