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여섯 마리

까마귀 여섯 마리 ㅣ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98
레오 리오니 지음, 김난령 옮김 / 시공주니어 / 2022년 8월

까마귀 여섯 마리 그림책을 읽어봤어요.

한 농부와 까마귀 여섯 마리의 끝나지 않는 싸움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까마귀 여섯 마리에 나오는 농부와 까마귀는 각자의 방식대로 공격하기 시작해요.

농부는 까마귀들을 쫒아내려고 애를 쓰지만 소용이 없게 돼요.

까마귀들이 다시 날아왔기 때문에 농부는 허수아비가 되기도 해요.

까마귀들은 농부 허수아비를 보며 커다란 막대기를 보고 깜짝 놀라거든요.

막대기를 휘두르는 허수아비를 겁줘서 내쫓기 위해 까마귀들은 곰곰히 생각하게 돼요.

농부와 까마귀의 싸움은 결국 대화로 해결이 되거든요.

농부와 까마귀들은 부엉이의 둥지 옆에서 만나게 되는데요.

부엉이가 까마귀 여섯 마리 그림책에서 큰 역할은 하는거 같아요.

처음에는 서로 화를 냈지만 점점 침착해지고 오손도손 오래된 친구처럼 대화를 시작하거든요.

원래 화나있던 얼굴을 가진 거인 허수아비가 행복하게 웃는 얼굴로 바뀌거든요.

부엉이가 거인 허수아비 팔 위에 앉게 되는데요.

까마귀들이 어떻게 된거냐며 묻자 부엉이는 마법의 힘이라고 이야기해요.

이 마법의 힘이 서로 나눈 대화가 아닐까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안의 멋진 집

이안의 멋진 집 - 제29회 눈높이아동문학상 그림책 우수상 수상작, 2023 볼로냐 국제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수상
박준엽 지음, 신아미 그림 / 오늘책 / 2022년 8월

신간 베스트셀러 이안의 멋진 집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이안의 멋진 집은 눈높이아동문학상 그림책 우수상 수상작이라 믿고 보여주게 되더라고요.

꼭 한번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었던 책이기도 하고요.

건축가인 이안이 지은 멋진집을 구경해보았는데 컬러가 아주 알록달록해서 예쁘더라고요.

아안에게는 아주 친한 세 친구가 있어요.

과학자 그리고 예술가 그리고 정원사 친구들이 있거든요.

이안은 이 세 친구를 위해 세 친구가 바라는 집을 지어주기로 했어요.

친구들은 모두 자기의 집이 최고하고 하죠.

예술가인 라파엘은 아름다움을 표현하는걸 좋아해요.

그래서 멋진 예술 작품으로 집안을 꾸며 미술관처럼 보이기도 해요.

세 친구 직업에 맞는 집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각자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 자기 집이 최고라고 해요.

왜냐면 각자의 개성이 다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서로를 이해한다면 그 안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되겠죠?

이안의 멋진 집을 통해서 아이에게 나 자신의 생각 외에도

다른 친구가 좋아하는 것도 이해하고 함께 하는 것이 더 좋다는 걸 알려줄 수 있었어요.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상상력도 키울 수 있었고 멋진 그림을 감상하며 책을 읽을 수 있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했습니다.

너도 찾았니?

너도 찾았니? ㅣ 너도 찾았니? 1
시미즈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2년 9월

유아 찾기책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너도 찾았니? 책이에요.

저희 아이 역시 그림 찾기를 좋아하는데요.

너도 찾았니? 유아그림책은 작은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지 누가 누가 숨어있는지 찾을 수 있는 책이에요.

생크림 케이크라고? 정말? 다시 잘 보니.. 고양이네! 야옹아, 안녕.

맛있는 딸기 생크림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케이크 위에 고양이가 올라가 있어요.

귀여운 그림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과 동물들로 표현되어 있거든요.

병아리하와 입을 크게 벌린 악어로 표현된 부분도 있어요.

한장 한장 넘기면서 이번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지 아이와 이야기해보기도 했어요.

다음장을 넘기기 전에 답을 맞춰보기도 했었거든요.

이제는 너무 많이 봐서 아이가 외워버렸지만요.

귀여운 강아지가 씨앗을 앉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된 아보카도까지

아이가 좋아하는 유아 찾기책을 찾고 계신다면 너도 찾았니? 추천드리고 싶어요.

월리를 찾아라는 좋아하는 아이라 그런지 이 책 역시 너무나도 좋아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우리 엄마는

우리 엄마는
산드라 지멘스 지음, 로시오 아라야 그림, 김지연 옮김 / 너와숲 / 2022년 9월

엄마를 많이 찾는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좋은 그림책, 우리 엄마는

우리 엄마는 그림책은 엄마를 구체적으로 묘사한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림 속에서 오는 따뜻함까지 느낄 수 있어서 포근한 힐링이 되더라고요.

우리 엄마는 집에서 꽃무늬 원피스를 입어요.

어? 우리 엄마도 꽃무늬 원피스 있는데!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읽을 수 있었던 책이랍니다.

꽃무늬 원피스에는 큰 주머니 2개가 있는데 그 속에는 없는 것이 없대요.

우리 엄마 꽃무늬 원피스에는 주머니가 없다며 이야기를 해주더라고요.

엄마의 머리카락은 눈만큼이라 아름다워요.

문장 표현 자체가 너무 예쁘더라고요.

너의 눈에도 엄마가 다 예쁘겠지만

내 눈에는 우리엄마가 제일 예쁘다며 이야기해주는 아이예요.

저도 노래를 흥얼거리듯이 이 책 속의 엄마도 노래를 만들더라고요.

그 소리가 나에게서도 나는지 모르겠어요.

누가 그 노래를 들을 수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엄마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보고 파스텔톤의 그림과 사랑스러운 대화체로

아이와 대화하며 즐겁게 읽을 수 있었던 그림책이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색색의 꿈을 꾸고 싶다면

색색의 꿈을 꾸고 싶다면 ㅣ 웅진 세계그림책 228
미셸 피크말 지음, 에릭 바튀 그림, 이세진 옮김 / 웅진주니어 / 2022년 8월

싱그러운 초록 잔디 위에 알록달록 기차가 지나가고 있는 색색의 꿈을 꾸고 싶다면

아이에게 다양한 색에 대해 알려주고 싶을 때 읽어주면 좋은 책이에요.

색색의 꿈을 꾸고 싶다면 그림책에 나오는 당딘은 작은 새 마틴과 여행을 떠나게 되거든요.

초록빛이 서서히 사라지고 사방이 시커매지기 시작했어요.

페이지를 넘기면서 초록 그리고 검정으로 변하게 되거든요.

캄캄하고 어두운 밤이라고 하면 검정이 떠오르곤 하는데 그 속에서 환한 빛이 보이게 돼요.

하얗고 하얗고 하얀 눈이 하늘에서 펑펑 쏟아져 내렸어요.

온통 하얀 눈 사이로 푸른 하늘이 모습을 들어내거든요.

이번에는 하양에서 파랑으로 다양한 색을 감상할 수 있어요.

파랑에서 또 노랑, 빨강까지 돌고돌아 다시 돌아온 초록.

초록은 정말 예쁜 색이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은 초록색이었어.

내가 사는 들판의 색이니까!

저희 아이 역시 연두색을 좋아하는데 초록과 비슷하다면서

당딘과 생각이 비슷하다고 이야기해주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다양한 색감을 익힐 수 있어 좋았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