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앉아도 될까?

가운데 앉아도 될까? ㅣ 미운오리 그림동화 6
수잔네 슈트라서 지음, 김여진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3년 2월

가운데 앉아도 될까? 책을 읽어보았는데요.

동물 친구들과 모여 앉아 책을 읽으려고

하는 내용이라 아이가 집중해서 잘 보더라고요.

얼룩말, 고양이, 사자, 금붕어, 햄스터와 함께

책을 읽으려고 모였는데 그때

얼룩말이 잠깐, 기다려!라고 말하며

황새가 오지 않았다고 해요.

다양한 동물의 울음소리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었고

쉽게 만날 수 없는 동물 친구인

황새나 햄스터도 볼 수 있었죠.

결국 쇼파는 넘어지고

마치 텐트가 된 듯 아늑한 공간 속에서

책을 읽는 동물 친구들을 보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동물들의 표정을 그림에서

생동감있게 느낄 수 있었고

짧고 반복되는 이야기로

아이와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머리 위의 새

머리 위의 새
로시오 아라야 지음, 김지연 옮김 / 너와숲 / 2023년 2월

멋진 그림과 함꼐 읽을 수 있는 그림책,

머리 위의 새를 읽어보았어요.

구름의 크기를 잴 수 있나요?

무한대는 숫자로 표현할 수 있나요?

왜 어른들은 늘 바쁜가요?

다양한 질문을 어린이들을 보며

아이와 함께 대화를 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이였어요.

선생님은 창문을 보지 않아요.

비행기를 탈 때도

창 밖을 보지 않죠.

그래서 소피아는 선생님에게

새 한마리를 주게 된답니다.

아이에게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고

내 머리에서 자라는 혹은 사는

혹은 커지는 상상을 해볼 수 있었거든요.

용기내어 질문하고 상상도 해보고

아이와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미나의 작은 새

미나의 작은 새 ㅣ 인생그림책 18
윤강미 지음 / 길벗어린이 / 2023년 2월

오늘은 아이와 함께 겉표지부터 예쁜

미나의 작은 새 유아그림책을 읽어보았어요.

이 책에는 미나와 작은 새가 등장하는데요.

미나는 작은 새를 무척 어?꼈어요.

그래서 새에 대해 공부도 하고

그림도 그려보며 새를 이해하려고 했죠.

할아버지와 함께 숲으로 산책을

가게 되는데 작은 새가 갑자기

미나의 주위를 맴돌더니

하늘로 휙 날아오르게 돼요.

미나는 작은 새를 따라가게 되는데

몸이 가벼워지더니 노란새가 되죠.

검은새 한마리가 미나를 잡으려고 하자

작은새는 미나 새를 도와주게 돼요.

작은새가 새장이 아닌 이곳에 남아있기를

원한다는 걸 알게 되고 작은 새의

목에 걸린 목걸이를 벗겨 주며

작은새를 보내준답니다.

그러면서 또 만나자고 이야기를 하고

할아버지와 집으로 돌아오게 돼요.

미나가 작은 새를 사랑하는 마음과 행복한 감정 그리고

아끼는 마음을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었던 책이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지혜로운 늙은 개에게 창이 되어 주고 싶어

지혜로운 늙은 개에게 창이 되어 주고 싶어 ㅣ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23
필립 C. 스테드 지음, 강무홍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1월

칼데콧상을 수상한 이후 미국의 대표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로 자리매김한 필립 C. 스테드의 최신작,

지혜로운 늙은 개에게 창이 되어 주고 싶어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지혜로운 늙은 개에게 창이 되어 주고 싶어에는

창가에서서 밖을 바라보고 있는 개가 나오는데요.

이 개가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어요.

내가 꾸물꾸물 기어가는 펭귄이 될 수 있을까?

파닥파닥 날갯짓하는 작은 생쥐가 되어 등

되어 본 적 없는 것도 되어 본 것도

즐겁게 그리고 자유롭게

꿈꿀 수 있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 좋았어요.

나의 지혜로운 늙은 개에게

창이 되어주고 싶어,

차분하고 서정적인 문장이라

마치 시집을 읽는 듯한 느낌도 들더라고요.

선명한 색감은 물론이고

잔잔하면서고 사랑스러운 책이라

아이에게 읽어주기 좋았어요.

내용도 신선하고 그림도 예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주 특별한 마법의 막대기 봄날의곰

아주 특별한 마법의 막대기 ㅣ 봄날의 그림책 1
로엘 세이델 지음, 박지예 옮김 / 봄날의곰 / 2023년 2월

오늘은 아이와 함께 유아그림책인

아주 특별한 마법의 막대기입네요.

귀여운 곰이 자그마한 나무 막대기를

들고 있는 표지의 이미지부터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해주더라고요.

하루에도 몇번씩 읽어달라고 하는 책이랍니다.

곰은 행복해보이는 쥐를 보고

너는 뭐때문에 그렇게 즐거운건지 묻게 돼요.

쥐는 바로 이 나무막대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하며 곰에게 이 막대기를 빌려주게 돼죠.

하지만 곰은 이 막대기를

박물관에 기증하게 돼요.

동물 모두에게 행복을 나눠주기 위해서요.

쥐에게 돌려줘야하는데 곰은 고민을 하죠.

그러던 중 길을 가다 예쁜 돌멩이 하나를 발견해요.

곰과 쥐는 돌멩이 하나로 하하호호 웃게 되는데요.

사실 알고보니 나무 막대기는

아주 특별한 마법의 막대기가 아니라

평범한 나무 막대기라는걸 알게 돼죠.

앞으로는 아주 특별한 마법의 돌멩이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상상해보기도 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