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페이스 요가 - 다카츠 후미코의
다카츠 후미코 지음, 박경임 옮김 / SISO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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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따라서 하게 된다.

그럼 다시 팽팽한 피부로 돌아가게 될 것 같다!!

일단 따라하다보면 마음이 좋아진다.

처음엔 내 모습이 웃기기도 했다.

그런데 이제는 그것조차도 즐겁다.

​우습꽝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하고 혀를 내밀고 하니까 말이다.

몸으로 하는 요가는 오랜 시간 배웠다.꽤 오래 배우고 집에서도 혼자 할 줄 알았지만 처음 몇 번만 집에서 하고는 어쩌다가 생각나면 하는 정도이다. 정말 따로 요가학원에 다시 다녀야 한다는 것을 실감하면서 시간을 내서 해볼까하고 고민중이기도 하다.시간을 내서라도 운동을 시작하려고 하는 참이다.

그러나 페이스요가는 어렴풋이 이야기만 들은 정도이다.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다.

페이스요가를 배우기 위한 정말 좋은 도서이다,그리고 동영상도 있다.그래서 한번쯤 따라하다보면 정말 얼굴만 하는 것이 아니란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배운 요가와 마찬가지로 호흠도 중요하고 그에 따르는 자세도 중요하다.

그래서 얼굴만이 아니라 허리를 세우고 자세도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어느새 지금도 나는 허리를 꼿꼿하게 새우고 앉아있다.어깨나 팔의 자세도 보통 컴퓨터를 할때 보다 휠씬 자세가 좋아졌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는 중이다.

디이어트와 더불어서 여자로 태어났다면 최대의 고민이라는 것이 바로 피부이기도 하다.

예쁘고 안예쁘고를 떠나서 피부미인이 되면 진짜 예뻐보인다는 것을 언젠가부터 알게 되었다.

그헣다고 매번 피부과를 가서 관리를 받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오늘도 밖에서  큰 거울 앞에서 기억나는 것을 따라서 해다가 지나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기도 하다.

마치 기지개를 펴는 듯하기도 하다.

뻣뻣한 몸 뿐만 아니라 얼굴도 뻣뻣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얼굴로 하는 것도 보기 만큼은 쉬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처음 서두에 저자가 왜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고 했는 지를 알게 된다.

특히나 동안의 얼굴은 어린 친구들도 관심이 있다고 한다.

어린데도 더 어려보이려는 심리는 어쩔 수 없는 것이기도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어려보인다는 이야기는 최고의 칭찬이기도 하다.

그러면 정말 자신감이 생긴다.

마음의 병이 치유되는 효과도 거두게 되리란 생각을 한다.

사람들 있는 곳에서 하기는 조금 어렵기는 하지만 차츰 나아질 것이란 희망이 생기고 얼굴에 탄력이 불을 거란 생각이 드니까 꼭 머리맡에 놓게 되는 도서이기도 하다!

얼굴 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좋아지는 느낌도 든다.

성형외과에서 보톡스나 필러를 맞는 것보다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휠씬 나은 일이다.

나를 위해 부지런해 지자!!!

웃긴 다고 생각하지말고 재밌다고 생각하면 더 즐겁게 하게 될 것 같다.

또한 예뻐지리라~~~^^


<다카츠 후미코의 뷰티 페이스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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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1 - 따뜻함이 필요한 날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1
잭 캔필드.마크 빅터 한센 지음, 류시화 옮김 / 푸른숲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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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 어깨를 스스로 토닥여주고 싶다...


이 도서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는 두권으로 되어있다.여러 사람들의 실화들을 구성해 놓았다.첫번째는 따스함이 필요햐 날이고 두번째 권은 용기가 필요한 날이다.이 이야기를 엮은 저자들은 잘 모른다. 그러나 이 도서를 번역한 분이 류시화 시인이라는 사실로 더 기대가 된 것도 사실이다.어쩌면 우리 삶에서도 일어나는 일들일 것이다. 그래서 더 공감가는 이야기들로 되어서 오래 전부터 참 읽고 싶었었는지도 모르겠다.
어떤날은 별일도 없어도 이상하게도 힘이 든다.
또 어떤날은 정신없을 정도로 상황이 긴박하게 이어지는 데도 아무 생각이 없이 지나가 버릴 때도 있다.
어쩌면 살다보면 대부분의 감정들은 의도하지 않은 채로 흘러가는 것에서 기인 될 때가 많은 것 같다.
마음에 무엇이 도사리고 있는가에 따라서 변해 가는 듯하다.그래서 내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문득 깨닫게 된다.
때로는 누군가에게 안기고 싶다. 그 누군가가 나를 좀 안아줬으면 할 때가 있다.또 때로는 반대로 내가 그 누군가를 안아주고 싶을때가 있다.
우리가 힘들때 하는 유명한 문구가 있다.
"이 또한 지나가리다"
분명 지나간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견디고 살아간다.
그런데도 때로는 참고 견디기가 싫을 때가 있다.
너무 힘들 때가 있다.
더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여유나 미소를 잃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그런 사람들에게 비한다면 가소롭기까지 여겨는 시련을 겪으면서 죽을 듯 힘들어 하는 나약한 나를 만날때면 더없이 부끄럽지만 특별한 말이 아니더라도 느껴지는 마음에서 진심어린 위로를 얻고 그것으로 용기를 내어 삶을 잘 살아내고 싶어진다.
그런데 그것도 때로는 욕심이라서 더 큰 상실을 경험하기도 한다. 기대라고 믿고 생각하던 것들이 어쩌면 욕심이였구나 싶었다.내가 스스로 한 것이 아니라 남에게 기대했던 것이니까 말이다. 다른 사람이 알아주기를 바라고 있었다.무언가 댓가를 바랬던 것이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하고 그 것으로도 만족하면 될 것을 그 결과물에 댓가를 바랬으니 더 힘들었구나 싶었다. 더욱 그것이 사람의 마음에 관한 것이여서 그 그랬던 것 같다.
정말 이 도서는 읽는 동안 내내 울컥임을 주었다.주욱 연달아 읽는 것보다는 마음이 허허로워 질때 한번씩 읽어보니 더 좋다.
자이언티의 노래중에 '꺼내먹어요'란 것을 대입하고 싶어졌다.자꾸만 꺼내서 보고 싶어진다.
누군가 옆에 있어도 너무나 쓸쓸하다는 생각을 하게 될때 특히나 내 마음은 더 그러했구나 싶었다.내가 얼마나 바보같은지를 알면서도 그냥 그러했으면 좋을 것을 쓸모없는 욕심을 부렸구나도 싶었다,진심으로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었다.가끔씩 계산도 했었구나 싶었다.마음을 재고 바랬던것, 그냥 배려하고 용기냈더라면 나 스스로에게 더 큰 위로가 되었을 것이다. 그냥 좋은 사람을 바라지말고 그 좋은 사람이 내가 되는 길을 택하면 되는 것이다.그리고 그 길을 잘 걸어가면 되는 것이다.
누가 내 마음을 알아주면 좋고 알지 못한다 하더라도 나 스스로 그 마음을 기뻐하고 좋아하면서 살아가면 된다.
이 도서 속의 여러 사람들이 에피소드가 그들에게 힘이 되는 것들처럼 내 삶도 나에게 힘을 주면 된다.
힘이 되어주는 이야기로 자꾸만 손이 가는 책이다.
한번은 기대고 싶어지고 또 한번은 기댈 수 있게 해주고 싶어진다.어떤날은 너무나 건조하다가도 어떤날은 너무나 말랑해지는 마음을 가진 내가 진짜 위안을 받았고 힘을 얻기도 했다.
손을 잡고 싶고 안아도 주고 싶다.용기를 내야겠다! 내가 먼저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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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투자은행의 보고서 작성법 66
쿠마노 히토시 지음, 정인애 옮김 / 아이스토리(ISTORY)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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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돋보이는 보고서를 써보자!!!
 
처음 보고서나 무언가를 만들거나 다른 사람에게 보이거나 제출하기위해 이런일을 하게 되는 경우 컴퓨터를 켜고 우두커니 모니터만 응시하는 일을 경험해적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나는 매번 그러했던것 같다.
처음의 의욕은 어디에 갔는지 잊어버리고 멍해지는 경우는 내게 너무나 많았다.
그리고 언제나 답습하듯이 저번에 했던 별로 마음에도 들지 않았던 것임에도 다시 응용하고 사용하는 어리석은 짓을 하고 만다.
여러 연구를 해 보는 것도 잠시고 시간에 쫒기고 때로는 조금 귀찮다는 이유로 적당히 하려는 마음도 한 몫하고 있었다.
물론 나도 돋보이고 싶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것보다 주목 받고 사람들에게세 호응을 얻기를 원한다.
투자은행같은 거대기업을 상대하고 프레젠테이션이라는 거창한 이름의 발표가 아니더라도 단순한 업무로도 엑셀이나 파워포인트등 여러 활용도는 많다.
각자의 분야에서 여러 가지로 쓰여지는 표나 도표,그래프나 문서작성에도 쓰임새가 그 용도가 무궁무진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나 저자의 경우는 내가 하는 것보다 더 큰 작업이였음을 알기때문에 더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된것도 사실이다.
성공적인 보고서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하는 호기심에서 내가 한 것도 비교해 보기도 했다.
사람들,특히 클라이언트에게 관심을 받게 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부분이고 경쟁에서 이기는 길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사용을 잘 하지도 않고 계속 있는 심플을 계속 재활용하다보니 계속 도태되는 느낌을 받기도 했고 그럼에도 달리 바꾸려는 노력도 하지 못했다.
처음 욕심은 부렸지만 딱히 방법도 모르고 잘 되어진 것도 보지도 못해서 길을 찾지 못했기도 했다.
또한 어렵다는 막연한 생각에 배워보려는 노력도 하지 않았다는 게으름이 있었다.
그래서 처음 도서를 겹하기도 전에 혹시 어려우면 어쩌나하는 두려운 마음도 한켠에는 있었다.
그런데 도서는 이런 내 기우들을 한번에 날려버렸다.
누구든지 도서를 접하게 된다면 내 생각에 공감하게 될 것이다.
길고 어려운 말을 나열하지않았다.
각 주제,가르쳐주는 의도에 맞게 각 셕센마다 눈에 확 들어오는 도표로 우리가 주로 범하는 나쁜 예와 작은 부분을 수정하면서 정말 돋보이는 좋은예를 보여준다.어떤 것보다 그것은 설득력을 가지고 있었다.
포를 어떻게 만드는 가부터 글이나 숫자를 어떤 식으로 배열해야하는지,그래프나 주석은 어떻게 해야하는지,강조할 부분이나 제목들 까지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설명하면서 어떻게 주목받는 보고서를 만들어 내는지를 아주 섬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글씨체나 크기까지도 설명하는 것을 보면서 일본인 저자 특유의 꼼꼼함을 느끼게 해준다.
돋보이고 주목받는 보고서는 경쟁에서 이기는 작지만 또한 꼭 필요한 하나의 도구이기도 하다.
모건스탠리는 경제에 대해 잘 몰라도 이름만은 아는 유명한 투자은행이다.지인이 경쟁사이기도 한 타 투자은행에 있기도 해서 그 사람도 모건스탠리보고서에 호기심을 가지기도 했다.
저자는 단순히 전 직장의 보고서를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다. 그 만큼 좋은 결과를 얻었으리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그 성공의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였던 보고서 작성법을 알려주려는 의도를 느낀다.
그 만큼 배우기도 쉬웠고 활용도도 높을 것이다.
필요 할 때 마다 꺼내서 얼마든지 참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그때그때 마다 꺼내서 도움 받고 활용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좋은 도서 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투자은행의 보고서 작성법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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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 자서전 - 바람만이 아는 대답
밥 딜런 지음, 양은모 옮김 / 문학세계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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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한 사람의 평범한 삶을 보게 되었다.

대단한 사람,무언가 우리랑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의 삶은 도대체 어떠했고 어떤 생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갔을 까?하는 호기심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누군가의 인생을 들어다본다는 것은 호기심을 넘어 나중에는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일로 마무리하게 된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처음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에 선정되었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을 때 무척 놀라웠다.그리고 그 상을 선정한 측이 의아하면서도 좀 멋져보인다는 생각을 했다.다는 모르지만 내가 아는 한의 밥딜런의 노래들은 가사가 정말 멋졌기 때문이다.노래가 시가 될 때가 있다.그것도 아주 서서히 사람들에게 파고 들어가고 있었다.때로는 서서히 세상을 바꾸는 힘도 발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주 오래전이기도 하고 조금 어린 시절에 밥딜런의 어느 한 노래에 매료된 작이 있었다.그 내용에 빠지기도 하였다.그리고 다시한번 그 노래를 들어보고 한 번씩 웃어보기도 했다. 그는 아티스트다.그래서 충분히 사람들의 마음속으로 깊이 들어오고 있다는 것을 안다.그리고 한 사람을 조금씩 바꾸고 그렇게 사람들이 바꾸고 그렇게 세상도 바꾸고 있었다.

자서전은 참 오랫만에 읽었다.자서전이란 것들은 사회나 세상에 영향을 미친 사람들에 의해 쓰여지기는 하지만 대부분 성공한 기업인이나 큰 부를 이루거나 하는 이들의 것이라 큰 흥미가 없었던 것들도 많았다.그래서 사후에 쓰여진 평전이 더 마음을 끄는 것도 사실이였다.

그런데 밥 딜런은 조금 달랐다.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영향을 끼친 아티스트라서 그렇고 그가 자서전을 썼다는 사실도 이번 노벨상이 아니였다면 아마 난 몰랐을 것이다.그저 몰라도 되기는 하다.그의 노래들을 많은 사람들이 많이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니까 말이다.

그래도 그의 인생을 알게 된다면 휠씬 멋진 일이 될 것이다.

마치 위대한 사람은 무언가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의 대해 처음 온 생각은 오로지 음악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도 했다.그의 음악이 탄생한다은 그의 음악에 대한 생각에서 나오고 있었구나하는 생각하게 만들었다.물론 모든 아티스트들이 그렇테지만 그래도 그 깊이가 너무 좋았다.그 보다더 좋았던 것은 그런 밥 딜런도 인간이라는 것이다.

행복을 꿈꾸고 서운해도 하고 일반적인 사람이기도 해서 더 반가웠다.그의 인생을 감싸고 있었던 음악들과 서적들이 어떤 것이였나 하고 궁금했는데 그것들도 알아가기도 해서 우습게도 마치 가까운 사람같기도 한 착각을 했다.그 만큼 괜히 따뜻했다는 것이다..괜히 좋았다..

또한 사람들이 재미없는 자서전보다는 좋아하는 사람의 자서전을,왠지 음악이 흐를것 같은 자서전을 읽어보는 것이 정말 좋은 기억이다.

좋은 기운이 내게도 온다^^

그래서 내 삶도 잘 좀 살아보자구나!!


밥 딜런 자서전<바람만이 아는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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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모두 고마워 별글아이 그림책 1
이소라 글.그림 / 별글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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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는 듯하다.

항상 동화책은 좋은 답 같다.
어린이들이 왜 동화책을 읽어야하는지도 알 것 같기도 하다.
어른들도 때로는 동화책을 읽을 필요가 있다.
작은 아이가 집에서 나와 길에서 만나는 새로운 친구들,​그들이 베풀어주는 선의와 오의들,그리고 따스하고 진심이 담긴 선물들,집으로 돌아온 아이가 느끼는 고마움,친구들이 그것을 보면서 또한 기뻐하는 모습들을 예쁜 그림들과 귀여운 글씨로 만났다.
마음에서 뒤숭숭하다라고 느낄 때도 있고 복잡하고 여러 생각으로 힘들어지고 어떤 때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어려울 때도 있다.특히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서는 더욱 그러하였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 사람을 못믿기도 하고 인색해지기도 한다.
마음을 나눌 줄 모르고 이익만을 위한 삶을 만난다면 얼마나 서글프고 슬픈지...
그런 모습이 때로는 나에게서 본다면 그것은 너무나 아픈 일이기도 하다.
그런데 가끔씩은 내가 그런것은 아닌지 하고 나를 상기시킬 때가 있다.
주는 것이 기쁘고 상대방이 기뻐하는 것이 좋아서 그것만으로도 흐뭇하고 좋았는데 어느새인지 주는 만큼 받고 싶은 마음도 있을 테지만 더 좋은 것을 받기 위해서 주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하고 나에게 물고 보곤 했었다.그것은 참 추하고 초라했다.
어릴때는 나는 이걸 주었는데 하고 넌 왜 이것만 주니하고 유치하지만 솔직했던 귀여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나름 마음이 성숙해서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또 그것만이 아님을 간혹 느낄 때가 있어서 스스로에게 부끄러웠다.
그저 좋아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선물하였음에도 은근히 더 큰 것을 기대하니까 오히려 초라해졌다.
그저 이렇게 동화속 친구들처럼 나약해 보이는 어린 친구를 도와 주고 싶어서 마음을 주듯이 선물하고 그것에 대한 진짜의 감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행동이 어른이 더 없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도 되었다.
예쁜 마음들이 깃들어 있어서 어린 친구들이 그 마음을 알아갔으면 좋겠다.
얼마나 예쁜지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지으면서 자꾸만 그림이라도 더 들추어 보게 된다.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머금케 해서 나를 정화시키고 있는 것같다.
어른이면서 점점 더 아이처럼 마음이,생각이 되어진다면 한번 쯤은 꺼내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아이들과 같이 읽어간다면 서로를 바라보고 있지 않아도 마음이 같아지고 서로가 느끼는 것을 느끼게 될것 같다.
따스한 이야기와 더불어서 따스한 그림이 있어서 저절로 마음이 따스해진다.
한 겨울보다 더 시리게 느껴지는 절기라서 그런지 더욱 따스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 말하고 싶다.
"좋아하는 것을 보아서 좋아​! 좋아해!그리고 정말 고마워!"
​<모두모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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