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기분파 위험물산업기사 필기 - 출제포인트 + 핵심이론 & 최근 10년간 섹션별 기출문제 + 최근기출문제 + 모의고사4회 2018 기분파 시리즈
장윤영.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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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취업이 어려운 시대의 새 길을 찾아보는 일! 

아직은 생소한 직업이기에 더욱 블루오션 같은 느낌을 주는 직업이 있다!
처음 알고는 이런 일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막상 내가 이런 책을 보게 되는 일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우리의 삶이 발전 될 수록 많은 직업군이 파생되기도 한다.
더욱 산업이 발전하면서 요구되는 일들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기는 하지만 막상 무슨 일인지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중의 하나가 위험물 산업기사 일것이다.
처음 이런 일은 무엇일까 하면서 갸우뚱 하는 호기심부터 발동하면서 특히나 진지하게 진로를 고민하거나 전공이 이공계일 경우에는 취업이 얼마나 힘든지도 알고 있기에 한번쯤은 염두에 두고 준비해 보는 것이 어떨까는 생각을 하게 된다.
먼저 지금 많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직업이라는 것에 더욱 매력적일 것이다.
이 책을 보고 있자니 친구가 자신도 한번 공부해 볼까 하는 말을 해서 웃곤는 했다.
참고로 친구는 경영학을 전공하였다.ㅎㅎㅎ
물론 대학원까지 다니며 공부하였으매도 자기가 배운 분야에서 전공을 살리며 사회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격증에 대한 갈망은 크기도 하다.
친구중의 하나는 11개의 자격증을 따고 서야 대기업에 취업하기도 하는 것을 보면서 자격증도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것을 따야 좀 더 대우 받으면서 좋은 직장을 구할 수도 있고 좋은 급여를 받을 수가 있다는 것을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물론 능력이 중요하지만 그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야 한다.
새로운 분야여서 아직은 생소해서 만약에 자격증을 따​게 된다면 아마도 멋진 일이 될 것이다!
특히나 위험물 산업기사란 자격증으로 지금 핫한 분야에서도 인정받고 대우받으면서 취업하고 그 길이 넓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우선 자격증을 따기 위해선 시험을 보아야 한다.
무엇보다 최신판이라는 것이 중요하다.바로 이 도서가 2018년 최신판이다.
그것도 기출문제만으로 분석하고 파악해도 반드시 합격한다는 '기분파'라는 표지​글이 기분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책 장을 펼치게 된다.
수험서라고 해서 너무 두꺼우면 처음부터 질리게 되는 것도 있는데 이 도서는 이런 점에서 다행스러운 점이기도 하다.중요한 액기스만을 보고 좀 더 편하게 공부하게 된다는 것이 정말 스마트한 일이니까 말이다.​
그리고 어떤 문제가 많이 출제 되었는지를 알아야 하는데 지난 10년 동안의 기출​문제 위주로 기술 되어있어서 어떤 것보다 유리하다고 볼 수 있겠다.앞에 있는 출제 기준표를 보면서 어떤 부분에 강도를 주어야 할지를 정하고 섹션별로 되어있다는 것에서 편리해서 섹션별 개요,출제 포인트를 인지하면서 잘 보고 문제를 풀어보자.그리고 모의고사문제를 풀어서 자신의 성적도 알아보고 자신의 자가진단이 이루어 진다는 것이 특별히 좋은 점 같다.특별히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일단은 스스로 공부를 통해서 해 볼 수 있다는 것에서 이 도서의 장점이 있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사람이나 계속 준비해서 마지막 점검을 해보고 싶은 사람들도 처음의 문제집,준비서로는 매우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이 도서로 공부한 많은 이들이 꼭 합격의 길로 갈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위험물 산업기사 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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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 앤 허니 - 여자가 살지 못하는 곳에선 아무도 살지 못한다
루피 카우르 지음, 황소연 옮김 / 천문장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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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것이 어려운 세상에
여자인 나는 얼마나 나약한지...

같은 여자에게도 페미니즘이란 말은 아직은 낮설다.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살아왔음이 더 현실로 와닿는다.
얼마나 사람들은 가두어 두려고 하는지 사뭇 알게 되고 꽁꽁 숨기려하는지 알게된다.
영어로 보는 제목을 보고는 친구중의 남자가 이 책을 달라고 한다.시집이라고 했더니 더 좋다는 것이다. milk and honey ...제목만 보면 내가 봐도 참 달달하게 느껴진다.하지만 우리말로 생각해보면 젓과 꿀...무언가 은유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지금 나는 무슨 생각으로 살아갔고 그동안 너무나 많은 침묵,그것도 불당함에 익숙해 있었던 침묵을 하고 있었구나 싶다.그렇다고 지금 당장  소리낼 용기가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입에도 담지 몰 할 만큼 참담한 사건들이 있었는데 같은 여자들은 그 뒤에서 숨어 있었고 그것을 힘이 없고 돈이 없기 때문이라고 치부하며 넘어갔다는 것, 가끔씩은 불편했다.그 이유는 어쩌면 부끄러움 때문일것이다. 이 부끄러움은 단순하게 여자라는 이유에서 감추어야 하는 이야기꺼리라고만 치부했던 생리,월경의 이야기를 과감없이 할 수 있고 해야 한다는 것에 깊은 공감을 느낀다.
여자로 겪는 상처와 아픔에 둔해져서는 안된다는 것, 그것을 남자들도 알아야 하고 같은 여자들도 공론화해서 심도있게 알리고 이해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고 보니 삶이 얼마나 답답했는지,막혀 있었는지, 아마도 많은 여자들이 속시원하다는 생각을 하게 될것이다!
아마도 눈여겨 보지도 못했었다.나중에야 부제를 보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여자가 살지 못하는 곳에선 아무도 살지 못한다"란 것이 눈에 들어온다.

바로 그것이였다.

페미니즘,참 말만으로 강하지만 무언가 우리가 들고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일어날 것만 같다.읽다보니 너무도 당연한 것이 너무도 외면하면서 살아왔기에 그런 마음을 일으켜 세우고 있다.

같은 여자여서도 알겠고 아마도 남자들도 알아야 할 여러 사실들이 시라는 형식으로 알려준다.여자와 남자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같은 인간으로 같이 살아갈 존재임을 잊지 말아주기를 바란다.

서로 다른 몸을 가지고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도 같은 생각을 할 수도 있고 같은 동성들이라도 다른 생각으로 이질감을 가질 수도 있다.여자라서 남자라서가 아니라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


친구에게 이 책을 전해줬다.
남자에게...
그리고 말했다. 간혹 불편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알아야하는 이야기 이니까 꼭 다 읽어주길 바란다고...
그저 처음 전투적인 자세일것 만 같은 것,상처와 아픔 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강함은 또 나약한 자신을 감추기 위해 하는 것처럼 진정한 강함,그 치유와 위로를 전해 주기 위해...
하나의 이야기만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삶과 세상을 만들기 위한 외침으로 받아들이고 싶다.
보다 많은 사람들과 보다 넓은 의미로 평등하고 인정하고 이해받는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든다!

시집 <밀크 앤 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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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래식
홍승찬 지음 / 별글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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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서 향기가 날 것 같다!

무심히 그저 클래식적인 지식을 더 알고 싶었다.
아니 너무 몰라서 좀 배워 보고 싶었다는 것이 맞겠다.
그런 내가 무안해졌다...
이렇게나 따뜻하고 감동적일 수 있을까?
글에서 마음 가득 애정이 깃들어 있어 마치 좋은 향이 나는 듯 했다.
어쩌면 행복해 질 수 있는 것인지 알것 같았다.
그저 그들의 연주를 들으며 눈 만 감아도 되는 것이다.눈을 감고 있어도 내앞에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고 따스한 햇살을 쬐이며 한가로이 있는 것만 같았고 내 귀밑으로 턱옆으로 스치는 바람의 촉감이 느껴지는 것 같았고 더우기 향긋한 봄향기와 깨끗한 공기도 맡는 듯 하고 있었다.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해 온 것을 알았다.
어느 대가나 명인들이 대단하다는 것을 겉으로만 생각했고 마음으로 느끼고 있지 못했다는 것이다.그저 이름있고 유명한 사람이니 그 만큼 좋겠지하는 막연한 기대만 가지고 왜 더 그들이 존경받아야 하는지를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이 도서를 접한 것부터가 나에게는 행운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클래식을 적당히 알고 듣는 것을 좋아하고 공연을 보는 것이 즐거울 따름이였다.
물론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적당히 안다는 것은  다른 말로는 잘 모른다는 뜻이기도 했다.그래서 여전히 너무 모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한번 들은 곡을 기억하는 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곡도 제대로 다 기억하지도 못한다.많은 알려지고 많이 들었던 몇 곡만을 알 뿐이였다.언제나 그 목마름이 내게는 존재했다.​그래서 제목만 보고 클래식을 배우는 기회가 될 까하는 기대로 보게 되었다.가만히 생각하면 우습기도 하다.음악을 글로 배운다는 것.나 자신에게 지금을 웃는다.그리고 음악을 듣고 싶어졌다.이 도서는 바로 그렇게 나를 만들었다.
음악이 주는 감동을,연주를 듣는 기쁨이 어떤 것인지 가르쳐준 것이다.
바로 그것을 알려준다. 내가 무슨 학자도 아니고 글로 알려고 했던 어리석음에서 음악에 대한 열정과 감동을 어떻게 느껴야 하는 지를 보여준다.
이 도서에는 여러 사람이 나오고 그에 해당하는 여러 사연과 이야기를 가진 여러개의 글을 모은 책이다.
책을 읽다가 문득 저자도 모르고 읽었다는 생각을 하고 맨 처음으로 돌아가 저자프로필을 보면서 알게 되었다.이 도서가 어떻게 탄생된 것인지를 말이다.
여러 편의 칼럼과 인터뷰를 모아서 엮은 도서이다.
맨 먼저 만나는 저자의 서문에서 나는 벌써 마음이 열였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날 것만 같은 마음이 저자가 무엇을 전해주려는지 기대가 되어​지기 시작했다.
음악이 주는 행복부터 존경받는 음악가나 유명한 음악가의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없다.모두가 노력하고 정성이 가득들어 있는 열정이 있다는 것!
정말 세상엔 공짜가 없다는 것도 알겠다.
그래서 그들의 음악들을 찾아서 들어보고 싶어진다.
음악에도 향기가 날 것 만 같다~~~​

<오,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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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 - 오쿠다 히데오 스페셜 작품집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해용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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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때로는 무난하고 평범함이 더 특별하다!

오쿠다히데오의 새 소설을 읽는 것은 언제나 즐거움이다.내게 다가온 기쁨같은 것이다.그로하여금 끊임없이 새로운 이야기를 뽑아내고 싶어진다.작가후기에서도 말했듯이 편집자들이 왜 그에게 계속 소설을 쓰게 만드는지 알겠다^^ㅎㅎ
매번 다르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인데 소설제목이 왜 버라이어티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참으로 버라이어티 하니까...
이 소설집은 마치 하나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다양한 스케줄을 만들어서 매 프로그램 별로 따로 진행되는 느낌이기도 하면서도 무언가 수료한 기분도 들기도 했다.단편소설과 대담으로 구성되면서 단순히 호기심이던 궁금증을 마치 대담에서 풀어주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처음 접했던 단편소설''나는 사장이다!''와 ''매번 고맙습니다''를 읽을 때엔 한 남자의 창업과 그 뒷이야기로 연작시리즈 인가 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 두편이 끝이라니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주인공 가즈히로의 마음,심리변화가 특히나 흥미로웠고 그가 변해가는 모습에서 씁쓸하지만 왠지 다행이라는 생각마저들만큼 여러 관계와 사람들을 정말이지 잘 묘사되어 있어서 누구나 현실에 적응해가는 습득능력이 뛰어나야 약육강식의 삶속에서는 살아남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그 궁금증,호기심은 사람들을 어떻게 이렇게 잘 알고 있을까하는 것이였다.그 해답은 대담으로 넘어가니 알것 같았다.오쿠다히데오는 작가인데 꼭 연기자같았다.누군가를 흉내내고 있는 모습을 연상하고 있었다.그래서일까?
오쿠다히데오의 매력은 특별하고 난해한 것이 아님을 우리 삶속의 평범한 인물이다.나도 될 수 있고 또 주변의 사람도 될 수 있을 것이다.미쳐 발견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인지하지 못했을 뿐이지만 우리의 삶인데 그 속의 삶을 사건과 만나서 유쾌하지만 가볍지 아니하게 잘 그려냈기 때문에 더 특별하고 재밌다.가만히 생각해보니 사건,사고만 빼면 그렇게 다른,그렇게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였다는 것이다.뭐 특별할 것 같은 않은 내삶이 역설적으로 주인공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더 좋았다.
어린시절 골초 아버지가 싫어서 절대로 자신은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던 동생녀석이 군대를 갔다오더니 어느새 담배를 피우는 것을 보면서 욕하면서 닮는다는 우리속담을 떠올려보는데 여기 소설들속에서 그게 현실이구나 싶을 정도로 이미 나도 누군가의 싫었던 것을 필요에 의해 하고도 아무렇지 않은 적이 있었다는 것이 떠올랐다.시간이 지나고 또 어떻게 변할지가 나도 궁금해진다.
그리고 또 새 작품을 기다려지기도 한다.
구경하는 사람이였다가 오지랖 넓게 그 상황속에서 추임새라도 넣고 있음을 느끼고 나자신에게 웃었다.
그만큼 이 소설들에 들어갔었고 뭐 노트필기라도 해야 하나 싶은 기분으로 대담을 보고는 작가후기를 읽으며 괜실히 어의없는 미소를 지었다.
이것이 오쿠다히데오의 매력이다!!!

오쿠다히데오 스페셜 작품집
 
<버라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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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자꾸 바보짓을 할까? - '생각의 사각지대'를 벗어나는 10가지 실천 심리학
매들린 L. 반 헤케 지음, 임옥희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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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라도 깨어있음을 느껴본다!

언제나 나를 자각하고 살 수 있으면 좋겠다.하지만 최소한 내가 얼마나 허술하고 엉성한 인간임을 알고는 있다는 것에 조금이나마 다행스러움을 느끼며 잊고 지내고 망각의 시간을 다시금 되돌아보는 시간들이 주어졌음에 감사한다.
살면서 얼마나 많은 실수를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한번씩 크게 후회하기도 하고 또 같은 실수를 하기도 해서 스스로를 자책하고 자괴감에 빠질 때가 한두번이 아니였다.지금이라도 또 나를 돌아보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본다.최소한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나의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다른 이들을 평가하고 그들에게 섭섭해 하는 것을 중단하게 할 수는 있었다.
이 도서 속에서 말하는 생각의 사각지대를 생각해보니 참으로 내모습을 제대로 보아오지 못했구나 하는 부끄러움이 밀려오기도 한다.좀 더 깊이있게 생각해보게도 되고 역지사지를 해보게도 되었다.
살아가면서 사람사이에는 별것도 아닌데 괜히 마음에서 멀어지기도 하고 불편해지기도 하고 한없이 이기적이 되었다가 나름의 배려를 하면서 산다.그런데 그것이 순전히 나의 기준임을 알았다.세상에서 마치 내가 제일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도 아닌데 이런저런 판단을 내리면서 살아간다.어찌보면 오만하기 짝이 없다.그렇게 되면서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이 어렵게 된 경우가 있었을 것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조금만 더 생각하고 조금만 더 다른 각도에서 돌아보았어도 좋았을 것을 말이다.
이 도서를 읽는 며칠 동안에도 하마터면 같은 실수를 저지를 뻔 했다.어쩌면 타인의 모습에서도 내모습이 있었음을 깨닫고 나니 쌓아두었던 좋지않았던 마음이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 된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더 나아지고 있다고, 좀 더 성숙해져서 그 폭이 확대되고 보는 시각이나 감각이 더 똑똑해 진다고 생각했던 것도 한낱 오만한 생각이였음을 깨닫았다.
정말이지 예시들이 마음에 쏙쏙 들어올 만큼 잘 설명되어 있어 스스로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더더욱 읽어 볼 만한 도서 이기도 하다.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그렇게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잘 돌아보고 섵부르게 내뱉지도 말아야 할 것이다.
운전을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잘 알듯이 사이드미러로  볼 수 없는 사각지대가 있다는 것, 그 사각지대가 우리의 삶속에서도 존재함을 알아야겠다!
실제로 차선을 변경하려는데 진짜로 옆차선에서 '빵'하고 크락션을 울여서 놀란적이 있었을 것이다.만약 그 크락션을 울리지 않았다면 사고가 났을지도 모른다.마치 이 도서는 내게 크락션을 울여주는 듯 했다.경각심이 생겨서 더 주의깊게 해 주었고 사고도 방지해주었다.그리고 단순히 지루한 느낌의 심리서적이 아니라 알기쉽게 이야기를 해주는 듯해서 나름 재미도 있었다.

 
<나는 왜 자꾸 바보짓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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