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경제학을 전공한 저자가 10대의 눈높이에 맞춰
중고등학교 교과서에서 꼭 알아야 할 경제개념 55가지를 쉽고 명확하게 담은 책이에요.
주변에서 쉽게 듣는 용돈이나 아르바이트를 비롯하여
물가와 금리, 세금과 환율 그리고 인공지능 및 미래노동까지
중학교,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려있는 주요 키워드와 개념을 익히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어요.
특히, '시험에는 이렇게 나와요.' 라는 구성으로
꼭 기억하고 익혀야할 핵심과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포인트들을 담아서 따로 구분을 해뒀으니,
중고등학생들에게 집중적으로 체크하면 더할나위없이 좋을 듯 합니다.
크게 <선택과 시장>, <돈과 일>, <나라와 세계 경제>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앞서 소개드린 대로 55가지 경제개념을 담았어요.
하나의 개념마다 현장으로 되어 있어서 전혀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수준이고,
초등 고학년들도 미리미리 차근히 보기도 좋을 것 같아요.
개념마다 페이지수가 장황하지도 않고
개념중심의 이해를 목표로 두고 있어서 부담없이 관련 개념을 익히기에 특화되어 있어요.
예시도 실생활에서 듣고 볼 만한 이야기로 부연설명이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읽혀진다고 생각됩니다.
저와 같은 성인이나 아이와 같이 얘기해보시고 싶은 분들도 가볍게 읽어보기에 좋더라구요.
저도 아이랑 같이 읽어볼 요량으로 먼저 읽어봤는데,
군더더기 없이 개념중심의 설계로 잘 읽혔습니다.
물건값이 정해지는 배경과 기회비용, 매몰비용 그리고 수요와 수요량의 차이, 독점과 과점 등
비슷하면서도 다른 의미를가진 용어의 개념을 구분할 수 있어요.
그리고 토론주제로도 좋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정의와 윤리적 소비도
설명이 있어서 경제개념 뿐 아니라 사회를 바라봐야할 눈과 관점도
한번 더 생각해보게 하는 용어라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마지막 파트는 물가와 인플레이션, 정부예산, 재정정책, 통화정책, 소득재분배 그리고 비교우위와 절대우위의 차이, 국제수지와 경상수지 등 세계경제와 관련된 주요 개념 설명으로
가득찬데, 헷가릴만한 용어인데도 간결하지만 요점만 잘 설명되어 있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도 읽으며 이해하기 좋은 책입니다.
무슨 과목이든 주제든, 해당하는 핵심용어가 이해가 잘 안되거나 약하면
바탕이 부실해져서 깊은 이해를 담기 어렵잖아요.
아이들이 그 토대를 갖추기 위해 어렵지 않게 경제개념을 읽히는 데 적합한 책이에요.
초등고학년은 본 공부전에 개념서처럼 차근히 읽혀나가면 좋을 것 같고,
중학생들은 교과서 내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로 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