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띄어 써야 돼?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58
박규빈 글.그림 / 길벗어린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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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국어 활동 교과서 수록 도서 - 왜 띄어 써야 돼?

 

 

아이들이 한글을 깨치기 전에는 한글만 깨치면 좋겠다.
한글을 깨치고 나면 띄어쓰기도 잘하고, 맞춤법 잘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글도 잘 썼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아이들이 해야할 것들이 단계적으로 있다는 생각도 들고,
하나가 끝나면 또 다른 무엇인가가 끊임없이 생기는 거 같기도 하다.

생각해 보면, 띄어 쓰기가 쉽지 않다.
어른들도 글을 쓸 때 내가 띄어 쓰기를 제대로 하고 있나?
또는 맞춤법이 맞나? 라고 헷갈릴 때가 있으니까.
띄어쓰기를 파고 들자면, 문법이 나와야 하고 그러다 보면 어려워지는거 같다.

처음에 아이들에게 문법적인 띄어 쓰기 보다는
습관처럼 익히는 띄어 쓰기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띄어 쓰기를 어려워하거나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 왜 띄어 써야 돼?'를 보면
무척 재미있어 하고 좋아한다.

그리고, 아~~ 이래서 띄어 쓰기를 해야하는 구나라고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재미있으면서도
띄어 쓰기에 대해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왜 띄어 써야 돼?

선생님께서 쓰기 공책에 빨간색으로 표시를 하고 소리를 질렀다.
그 이유는 바로 띄어 쓰기 때문이다.

정말, 띄어쓰기 따위는 모두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어요!
꼭 글자를 띄어 써야 하나요?

아이들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질문이다.
어려워요~ 꼭 띄어쓰기를 해야하나요?

그럴때 백마디 잔소리 보다 이책을 보여주거나 읽어주면
ㅋㅋㅋ 소리내면 좋아한다.
띄어쓰기를 해야하는 여러가지 이유에 대해서
국어시간에 배우기도 하지만,
띄어쓰기를 잘못해서 생기는 엉뚱한 상황들을 보면서
아이들이 띄어쓰기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느낄 수 있게 된다.



 

엄마 가방에 들어가신다.

띄어쓰기를 잘못한 예로 대표적으로 쓰이는 말이다.
엄마 가방에 들어가신다.
엄마가 방에 들어가신다
두가지 문장을 놓고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주면
아~~하는 소리와 함께 왜 띄어쓰기를 해야하는지 이해한다.


띄어쓰기를 잘못해서 생기는 상황이다.

바로~~ 엄마가 가방에 들어가셨다. ^^;
황당한 상황이 재미있는 그림으로 실감나게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웃음과 함께  왜 띄어쓰기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준다.


 

엄마 가방에 들어가신다.

외에 "아빠 가죽을 드신다" 등
여러가지 잘못된 띄어쓰기 예문과
벌어지는 황당한 상황을 함께 보여주면서
띄어쓰기를 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띄어쓰기를 잘못하면 원래 전하려고 했던 말의 의미가 달라지고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익힐 수 있다.

무엇보다 재미있는 예문과 상황 그림으로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책이다.


왜 띄어 써야 돼?는 2012년 처음 나왔는데,
2016년 최신 띄어쓰기 문법에 맞춰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초등 3-2 국어활동 가 교과서 수록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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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끄지 마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57
마에카와 도모히로 글, 고바야시 게이 그림, 이기웅 옮김 / 길벗어린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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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야만 보이는 것이 있어! - 불 끄지 마

 

 

 

불 끄지 마

'어두운 곳에서 찾아온다'라는 일본의 인기 연극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이다.
아이들에게 어둠은 어떤 느낌일까?
유난히 어둠을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있고, 또 어둠속에서 장난을 치려고 하는 아이들도 있다.
유난히 어두운 것을 무서워하는 두 아이의 엄마로 어둠의 또 다른 모습을 재미있게 이야기 해 줄 수 있어서
좋았던 그림책이다.

 

 

 

어두운 곳에 무언가 있을 것만 같다.

아이들이 맞아, 맞아라는 공간을 불러 일으킨 부분이다.
가끔, 불이 꺼진 방에 가는 것조차 무서워하는 걸 보면서
뭐가 무서워~~라며 이야기 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어두운 곳을 무서워하는 건 정말, 어두운 곳에는 무언가 있을 것만 같은 느낌때문인 거 같다.
어두운 곳이 무서운 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무언가 나올 것만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기 때문이다.

 

 

 어두운 곳을 무서워하는 하는 아이는 집안 모든 곳에 불을 켜서
엄마는 빈방까지 불을 켜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무서운 게 싫은 걸....
화장실에 혼자 간 아이는 "엄마"를 불러본다.
"엄마, 거기 있지?"
키득키득 웃음 소리와 함께 들려온 대답은
"...... 없어."

 어둠과 마주한 아이
온통 캄캄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어둠이 이야기 해준다.
"보여, 이게 나야. 이렇게 새카만 게 바로 나야."

 

 

 아이는 캄캄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무섭다고만 생각했던 어둠과 마주한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 어둠에 이끌려 함께 밤하늘을 여행한다.

어두워야만 보이는 것이 아주 많다.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꼭, 무언가 나타날 것만 같아 무서운데,
그 어둠이 있어야만 볼 수 있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잠자기 전 아이들과 불을 끄면 깜깜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무서워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그럴 때 " 잠깐만 기다려봐~"라고 하고 어둠에 익숙해지면
아이들은 서로 이야기 한다.
" 누나, 내 얼굴 보여?"
"지누야, 내 얼굴 보여?"
그리고, 천장에 붙여 놓은 야광공룡들의 모습을 보기도 한다.
<불 끄지마>를 함께 보고 나서는 어두워야만 보이는 것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해본다.
캠핑가서 주변의 불빛 때문에 잘 보이지 않았던 별들이
주변의 불빛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나면 쏟아질 것처럼 밤하늘을 수놓았던 모습.
차를 타고 오면서 점차 밤이 되어서 하나둘씩 보이는 도시의 불빛들.
어두운 밤에 손전등과 함께 하는 그림자 놀이.

아이들과 이야기 하면 어느덧~ 어둠이 우리에게 주는 많은 보이는 것들을 깨닫게 된다.

비단, 어둠뿐만 아니라, 겉으로만 보고 알지 못했던 것들
또, 내가 어려워하고, 무서워했던 것들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그런 힘을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처럼 느껴지는 주인공과 부드러운 수채화의 느낌이
어둠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포근함이 느껴진다.
그리고, 처음에 느꼈던 무서운 어두움이 아닌
어둠이 가진 또 다른 모습이 반가우면서도 재미있고,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어둠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어려워하고,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불 끄지 마'에서 어둠을 만나고,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되면서 느꼈던 감정들 처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만들어주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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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4
김진욱 지음, 임대환 그림, 손영운 기획,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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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마음에 백성을 품고 살았던 임금 -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세종대왕

 

 

우리나라 위인중에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세종대왕을 이야기하게 된다.

우리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한글 창제로 유치원때부터 아이들은 세종대왕을 만난다.

하지만, 세종대왕은 한글로만 이야기 하기에는 세종대왕의 업적은 너무나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세종대왕은 한글이라는 표현보다

세종대왕은 애민사상이라는 말로 더 표현하고 싶어진다.

특히, 요즘 같은 시대에 '애민(愛民)'이라는 말을 꼭 되새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 누군가는 세종대왕을 한글을 창제한 분으로만 아는게 아닐까...

그 누군가가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세종대왕의 일생을 알고 나면 창의융합인재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쉽게 이해가 간다.


- 왕위에 오른 세종

- 왕권 안정과 국토 확장

 - 실용적 학문을 장려함

- 백성들이 살기 좋은 나라


왕이라면 내가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닌

백성들이 살기 좋은 나라를 생각해야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세종대왕이 존경받는 이유는 백성들이 살기 좋은 나라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몸소 실천 했다는데 있다.

 

 

 

 

 

 

세종대왕하면 학문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책을 좋아하여 아픈 날에도 꼭 책을 읽고 잠들었고,

춥거나 더운 날에도 배우기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왕으로서 제대로 정치를 하려면 지적인 지도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한 나라의 왕이라는 이유로 권력을 앞세워 신하들을 굴복시키지 않았고,

심지어 왕위에 오르는 것을 반대하는 신하들도 포용하여 함께 일을 해 나갔다.


무엇보다 사람을 중히 여긴 세종대왕.


'내가 행한 모든 업적들은 아끼고 사랑하는 백성들을 위해 시작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과학이 천대받은 시기인 1400년대였지만

세종대왕 시대에는 과학이 많은 발전을 하였다.

과학에 재능이 있는 자들은 등용하고

혼천의, 자격루, 측우기 등을 만들었다.


세종대왕 시대에는 조선사에 유례없는 과학적 르네상스를 맞이 하였다.


그리고

세종대왕은 한글이라는 공식이 처럼 떠오르는 글자 창제

당시에는 중국을 받들던 유학자들의 반대가 무척 많았지만,

백성들을 위해 널리 쓰일 글자를 만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였다.

세계에서 과학적으로 가장 뛰어난 문자라는 평가를 받는 우리글 한글이다.


 

 

 

세종대왕의 업적등을 일반적으로 나열하기 보다

그에 따른 일화를 들려 주면서 그 의미를 느끼고 깨달을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다.


세종은 제대로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왕위를 물려받았다.

당시 세종은 젊었고 왕으로서 명분이 약했기에 잘할 수 있을지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세종은 어떻게 그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는지

세종의 집권 초기를 보면 알 수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황희와의 일화를 보면 세종의 바른 인성과 남다른 포용력을 느낄 수 있다.

 당시 황희는

멀쩡히 살아 있는 왕세자를 페위시키고 새로운 왕세자를 세우는 것은

국본을 너무 쉽게 바꾸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세종이 왕위에 오르는 것을 반대했었다.

황희가 계속 반대하자 태종은 크게 화를 내고 관직을 빼앗아 교하로 유배를 보냈다.

세종이 왕위에 오른 후 세종을 황희를 궁으로 불렀다.

그렇게 반대했던 세종이 왕위에 올라 궁으로 부르니 황희는 벌을 내린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세종은 황희의 유배를 풀어주고, 복직하라는 명을 내렸다.


세종은 사사로운 감정을 버리고 오로지 황희가 좋은 인재라는 사실에

주목해 옆에 두고자 하였던 것이다.

그 후 황의는 18년간이나 세종 옆에서 국정을 돕고 죽는 날까지 충엇을 바쳤다

지금도 깨끗한 관리의 상징으로 역사에 길이 남게 되었다.



'세종의 시대는 토론의 시대였다.'


왕의 한마디면 무엇이든 되는 시대라고 생각되는데

세종은 신하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토론과 소통의 달인이였다.


" 저 사람, 참 심보가 고약해!" 라는 말에서

고약하다라는 말의 유래는 세종과 수령육기제 정책으로 격한 토론을 벌인

고약해라는 이름의 신하 때문에 나왔다고 한다.




학문이 워낙 뛰어난 세종대왕이여서 무에 대한 부분이 약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데,

4군을 설치하여 국경을 압록강까지 넓히고

여진을 정벌하고, 6진을 설치하여 국경을 두만강까지 넓혀

국토 확장하였다.


무인 세종대왕에게 묻다라는 밀착 인터뷰를 통해 세종대왕의 무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 세종대왕께선 무예 실력이 별로라고 하던데요?"

" 무예를 익히지 않은 것은 아니었어요. 단지 공부하고 연구하는 데 더 관심이 많았던 것뿐이죠."


그리고 무기의 중요성을 알아 '대신기전' 같은 강력한 신무기를 만들었다.

바로 세계 최초의 로켓 병기이다.



신기전이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바로 세종의 비밀 병기였다.

세종이 4군 6진을 설치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신기전이라는 화약 무기가 있었다.


신기전은 화약을 이용해 불화살을 쏘는 로켓무이기이다.



세종대왕하면 함께 생각나는 인물이 장영실이 아닌가 싶다.

신분사회였던 조선시대에 노비였던 장영실이

꿈을 펼치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세종대왕 인재를 알아보는 해안덕분이였다.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세종대왕에서은

세종대왕의 일생에 대해서 여러가지 일화들을 들을 수 있어

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또한 밀착인터뷰, 다양한 사진자료등이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세종대왕은

우리가 알고 있는 세종대왕을 좀 더 자세히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서 어떤 마음가짐과 일들을 해야하는지

생각하고 깨달을 수 있게 해 준다.


늘 마음에 백성을 품고 살았던 임금

이 시대에도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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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3
김창회 지음, 강윤정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손영운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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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원하는 인재는? 닮고 싶은 창의 융합 인재 - 셰익스피어

 

 

 

' 그는 어느 한 시대의 사람이 아니라, 모든 시대의 사람이다.'

동료 작가였던 벤 존슨이 작품집 서문에 쓴 글이다.

바로 셰익스피어 대한 이야기이다.

벤 존슨이 표현한 대로 셰익스피어는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인재에 정확하게 들어 맞는다.


초등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닮고 싶은 창의 융합 인재 3번째 인물 셰익스피어이다.


기존에 우리가 보아왔던 위인전과는 다른 창의융합 관점에서 본 창의융합 인재에 관한 책은

세상을 바라보는 다른 시각을 배울 수 있고,

어떤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요즘은 초,중,고에서 진로독서와 진로탐색등 진로에 관한 부분이 중요해지고 있는데,

나의 미래를 생각하는데 있어서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 줄 거라 생각된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다 읽어보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제목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그의 작품

그의 작품이 탄생하게 된 배경, 그리고 그의 이야기를 알게 되어

좀 더 셰익스피어를 가깝게 느끼고,

그의 작품을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할 것이다.




창의융합 인재 <셰익스피어>에서는


-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워 준 독서의 힘 : 자연과 인간의 탐구자

- 아무도 모르는 가치를 발견하는 눈 : 자신만의 문학 세계를 창조하다

- 다양한 지식을 융합한 예술성 : 르네상스맨

- 새로운 지식을 창조한 노력 : 지구라는 무대에서

- 인간을 이해하는 태도 : 비극의 연금술사 셰익스피어

- 경험과 고나찰을 결합시킨 창의력 : 세상의 모습을 그려 낸 위대한 작가


차례를 보면 어떤 부분에서 셰익스피어가 창의융합형 인재인지 알 수 있다.



창의력이 중요시 요즘  셰익스피어는 어떻게 창의력을 발휘해서 작품을 썼을지 궁금해진다.


책 읽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했던 셰익스피어에게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워 준 독서의 힘에서부터

지식을 갖기 위해서는 경험과 관찰을 중히 여기는 경험론이 필요하다고 했던

프랜시스 베이컨이라는 유명한 철학자와 비슷한 시기에 살았던 셰익스피어는

먼저 부딪혀보고 경험한 후에 그것을 바탕으로 작품을 창작했다고 한다.

그래야만 등장인물의 행동을 정확하게 그려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의 끈질긴 호기심과 투철한 실험 정신으로 창작한 작품이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줄 수 있었던 것이다.

 

창의융합형 인재 <셰익스피어>에서는

그의 일대기에서 부터 재미있고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다양한 정보들로 가득하다.


그 중 셰익스피어가 창조한 표현들이다.

바로 '신조어'

요즘도 다양한 신조어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새롭게 생긴 신조어들을 보면 누가 어떻게 이런 새로운 표현을 만들었을까 궁금하기도하고

그 안에 담긴 표현과 적절하게 맞아 떨어지는 단어가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 셰익스피어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들을 섞고 나누고 쪼개는 능력이 뛰어났다.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표현들을 정리하고 상황에 맞게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어느 누구도 하지 못한 위대한 일을 해냈다.

바로 '신조어'이다.

이렇게 해서 셰익스피어가 만든 단어와 어휘가 무려 2,000여개나 된다."



우리가 지금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사용하고 있는 셰익스피어의 단어들을

알아보면 왜 그가 위대한 작가인지,

또 창의융합형 인재인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그외에 셰익스피어에 대한 다양한 자료들이 포함되어 있다.

한 인물에 대해서 집중 탐구해보고

조사해 보는 데 활동을 할 때

이 책을 활용해도 좋을 거 같다.



 

셰익스피어의 이모저모


햄릿형 인물 VS 돈키호테형 인물


대표적으로 상징되는 인물상에 자주 등장하는 햄릿형 인물과 돈키호테형 인물


일반적으로 햄릿형 인물은 지나치게 신중하거나 우유부단한 사람을 가리킨다.

그에 반해 돈키호테형 인물은 깊이 생각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그러다 보니

햄릿형 인간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지만

너무 생각이 많은 탓에 쉽게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돈키호테형 인물은 밀어붙이는 추진력은 있지만

즉흥적인 감정이나 결정으로 실수를 반복하고 한다.


과연 여러분은 이중에서 어떤 인물형인가요?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시리즈는

책을 읽는 재미를 주기도 하고

또, 새로운 지식을 전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무긍무진한 팁이 포함되어 있다.


단순히 셰익스피어를 알기 위해 책을 보는 것도 좋겠지만,

그 안에 담겨진 내용으로 내 생활에 적용해서 나만의 방법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보면 더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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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 인공지능 시대, 로봇과 친구가 되는 법 - 2016 볼로냐 어린이 국제 도서전 라가치 상 수상작 길벗어린이 지식 그림책 2
나타샤 셰도어 지음, 세브린 아수 그림, 이충호 옮김 / 길벗어린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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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어디까지 알고 있니? - 특별한 로봇 안내서

 

 

로봇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가 될 것인가?

올해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 이후에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것 같다.
장난감으로만 가지고 놀던 로봇, TV 만화영화속에서만 나오던 로봇이
이젠, 우리 곁에서,  우리 일상생활에서 함께 생활하는 시대가 올 수 도 있다고 느끼게 된 것 같다.

상상속의 이야기들이 현실에서 충분히 펼쳐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길벗어린이 인공지능 시대, 로봇과 친구가 되는 법 로봇은
2016 볼로냐 어린이 국제 도서전에서 '라가치 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은 이 책을 두고
"자신만이 표현할 수 있는 그림 스타일이 위트 있는 정보를 담은
텍스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라고 평가했다.

로봇하면 생각되는 것이 소재때문인지 차갑고, 딱딱하다는 느낌이 가장 먼저 든다.
그런데 이 책의 표지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핑크로 되어 있고,
로봇은 선명한 빨강, 노랑, 초록등으로 되어 있다.
로봇과 우리가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색감으로 표현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왜 지금 로봇에 대해 알아야 할까?

영화, 책, 게임 속에서는 다양한 미래형 로봇을 만날 수 있지만
현재 생활속에서는 로봇과 함께 하는 것이 아닌데, 왜 지금 로봇에 대해 알아야 할까?
로봇이 아직 우리 일상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리우 올림픽때는 미국 일간지 워싱터포스트에서
자체 제작한 기사 작성 로봇 '헬리오래프'를 가동해 실시간 속보를 자동으로 내보내기도 했다고 한다.
물론, 인공지능을 이용해 스코어, 메달 집계 등 데이터 중심의 단순한 기사를 작성하고
기자들은 더 흥미롭고 복잡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미래에 사라질 직업에 대한 조사에서는 로봇이 인간을 대신해서 대체할 수 있는
많은 직업들이 사라진다고 되어 있다.

 지금은 우리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로봇을 만날 수 있는 미래는 멀지 않았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우리가 로봇의 존재를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 이유는
이 기계들이 아주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 반면에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로봇인 휴머노이드는 아주 보기 드물기 때문이다.
게다가 로봇 공학 분야에서는 언론에서 떠들썩하게 다룰 만큼 극적인 발견이나 발전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대신에 아주 조용히 발전하면서 점점 더 효율적인 로봇을 만들어 낸다.

로봇 공학이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을 잘 이해하고,
미래에 큰 변화를 가져올 이 기술 혁명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로봇이 실제로 사용되는 갖가지 사례들과 동시에 이 새로운 분야에서
생겨난 문제들, 도전들, 질문들을 알아둘 필요가 분명히 있다.

 10년 안에 자동 기계나 지능을 갖춘 기계를 일상생활에서 흔치 마주치게 될 테니까요.


로봇 시대가 온다고? 언제쯤?
우리가 미래를 이야기 할 때 꼭 등장하는 것이 바로 로봇이 아닐까 싶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로봇 상상화를 그릴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 역시
우리의 생활을 도와주고 편리하게 해주는 다양한 로봇이다.

그렇게 미래 이야기 속에 꼭 등장하는 로봇 시대가 올 날이 멀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 당장 길거리에서 휴머노이드를 만나지는 못하지만 10년 후쯤에는
우리가 상상으로만 했던 이야기가 우리 눈앞에 펼쳐 질 수 있다.

'인공지능 시대, 로봇과 친구가 되는 법 로봇'
에서는  멀지 않은 미래에 만날 로봇의 역사부터 로봇을 향한 윤리적 고민까지
로봇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로봇과 함께 하는 하루는 어떨까?
아침에 깨워주는 것부터 하루의 스케줄을 이야기 해주고,
식탁 앞에선 가사도우미 로봇이 음식을 차린다.
그리고 운전사 없이 혼자 알아서 운전을 하는 차를 탄다.
또 로봇팀과 축구 시합도 한다.

상상으로 만들어낸 로봇과의 하루 이야기지만, 완전히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미 과학 연구실에서는 계단을 걸어 올라가고, 병뚜껑을 열고, 식탁을 깨끗이 정리하고
공을 차는 로봇들이 개발되고 있다.

 

 

 

 

휴머노이드

미래의 로봇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휴머노이드가 아닐까 싶다.
로봇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로봇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라면
로봇이 어떻게 만들어지며, 어떤 로봇들이 있는지 궁금할 것이다.

고정식 로봇과 이동 가능한 로봇
우리와 똑같이 생긴 로봇?
온갖일을 하는 로봇
공장에서 일하는 로봇
집에서 일하는 로봇
로봇 선생님
장난감 로봇
병원에서 일하는 로봇
등등
우리가 만날 로봇, 사용할 로봇들의 다양한 종류에 대해서 이야기 해준다.

로봇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그 궁금증을 충분히 해결해줄 수 있다.





 로봇이 가져다줄 미래는?

많이 상상하고, 많이 이야기하고 논의되고 있는 것이 바로 로봇이 가져다줄 미래가 아닐까 싶다.
미래를 주제로 한 많은 영화, 책에서 등장하는 로봇이 시대는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로봇은 아주 매력적인 존재이지면서 온갖 종류의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존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영화 속의 로봇은 인간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고 우리를 멸망시키려고 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복제인간처럼 착한 마음을 가진 휴머노이드가 등장하는 영화도 있다.
로봇이 우리를 지배할지 모른다는 생각때문에 로봇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자리 잡고 있다.

그렇다고 로봇이 주는 다양한 편리함, 유용함을 포기해야 하는 걸까?
하지만, 이미 로봇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고 앞으로도 발전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로봇혁명시대에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고민 역시 뒤따라야 할것이다.

인공지능에 대해서는 아이들의 토론 논제로도 많이 선택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로봇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줌과 동시에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할 로봇이라는 존재가 가져올 여러 문제와
윤리적인 관점까지도 살펴보고 있다.

로봇 - 인공지능 시대, 로봇과 친구가 되는 법에서는
로봇에 대한 정보와 함께 우리가 꼭 생각해야 할 것을 함께 이야기 해주고 있어
로봇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로봇 기본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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