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아디의 생일 파티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7
모리스 샌닥 글.그림, 조동섭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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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 범블아디의 생일파티]

그림책의 거장 모리스 샌닥의 범블아디의 생일파티에 초대해요!

 

 

20세기 최고의 그림책 작가로 알려진 모리스 샌닥의

마지막 그림책 '범블아디의 생일파티'에요.

 

모리스 샌닥은 '괴물들이 사는 나라'의 작가로~

어린이들의 삶을 아름답게만 묘사하려는 기존의 그림책의 틀을 깨고

아이들의 갈등과 두려움과 고통을 진실되게 묘사하려고 애쓴 작가라고해요.

 

저도, 모리스 샌닥을 처음 알게 된 것이 '괴물들이 사는 나라'를 보면서 였어요.

처음에 '괴물들이 사는 나라'가 나왔을때,

아름답게만 표현되는 어린이 그림책이랑 맞지 않는다고

많은 부모님들이 항의를 했는데,

아이들은 엄청나게~ 책을 좋아해서~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됐다는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어요.

 

그 모리스 샌닥의 생애 마지막 그림책

'범블아디의 생일파티'

모리스 샌닥의 마지막 그림책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꼭 소장하고 싶은 범블아디의 생일파티에요.

 

 

"나는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이 그림책에 흔히 표현되는 것처럼

아름답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험난한 세상에 어떻게 맞서서 극복해 나가는지에 관심이 있다."

 

모리스 샌닥

 

 

 


 

 

 

 

모리스샌닥의 '범블아디의 생일파티는'

 

1970년대 미국의 유명 어린이 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에서 방영된 만화의 일부를 가지고

만든 그림책으로,

'범블아디'는 짐헨슨과 함게 작업하며 탄생시킨 캐릭터다.

방송에서는 등장인불들이 모수 사람인데 반해,

책에서는 돼지로 의인화되어 더 익살스러운 느낌을 준다.

'범블아디'는 작가가 무한 애정을 쏟아 자신과 동일시하여 탄생시킨 캐릭어인 것이다.

더군다나 범블아디의 생일 6월10일은 바로 모리스 샌닥의 실제생일이다.

 

- 출판사 소개 중 - 

 

 

 

 

범블 아디는 여덞살이 되도록 생일 파티를 한번도 하지 못 했데요..

 

이런, 아이들이 생일을 얼마나 기다리는데~

그 생일을 여덞살까지 한번도 하지 못했다니 범블아디가 가여운 걸요..

 

생일날 케익에 촛불끄기

생일날 선물 받기

생일날 놀러가기..

아이들이 생일날 하고 싶은것도 받고 싶은 것도 참 많은데 말이에요.

좀 자라면서 생일날 받고 싶은 선물의 리스트도 작성하는 걸요..^^;;

 

 

 

 

 

 

 

범블아디는 고모와 살게 되면서~

드디어 생일 파티를 열수 있게 되었어요.

살면서 처음으로 생일파티를 하게 된 범블아디는 얼마나 기쁠까요?

 

 

 

 

 

범블아디도 다른 친구들 처럼 친구들을 초대해서 신나는 파티를 열려고 해요.

 

그런데, 초대받는 친구들의 모습이 조금 이상하죠?

살짝 불량스러워보이기도 하고, 지저분해보이기도하고~~ ^^;;

 

 

 

 

 

 

그렇지만, 범블아디에게 그것은 문제되지 않아요.

 

범블아디는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재미있는 복장으로 생일파티에 온 친구들과 아주 재미나게 신나게 놀면

그것이 가장 행복한 생일 파티인걸요..^^

 

 

 

 

 

 

범블아디의 생일파티에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여러가지 모습과 내용을 담고 있는 듯해요...

 

최고급 카우보이 의상과 케이크를 선물한 애델라인 고모의 모습에서

우리 부모들의 모습을 볼 수도 있고

그저, 고모가 싫어하지만 짠물 마시기가 좋은 범블아디, 집안을 엉망으로 만드는 범블아디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거 같아요..

 

친구들과 우리 어른들이 생각하기에는 엉망진창의 생일파티지만,

범블아디는 정말 행복해 보이지 않나요?

 

아이들에게 안돼, 하지마~~ 라는 말을 할때

아이들의 얼굴을 보면 참 시무룩해지고 실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위험한 것만 아니면, 아이가 하고 싶은데로 하게 두면

그 얼굴을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해맑고 행복한 표정이 되요.

아이들에게 행복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틀에 박힌 무엇이 아닌거 같아요.

엉뚱해보이이고, 이런걸 도대체 왜 하고 싶어하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가끔은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데로~ 원하는데로

하게 해주는 것이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오늘은

" 엄마 이거 하고 싶어요, 이거 해도 되요?"라고 물어보는 아이들에게

안돼, 하지마가 아닌 "그래~~ 해보렴~~"이라고 말해보면 좋지 않을까요..

비록, 집을 엉망진창을 만들더라도 말이에요..^^;;

 

 

 

 

 

 

범블아디의 생일파티를 읽고

여누도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생일파티를 하고 싶은가 봐요...^^;;

여누네 반은 반 생일파티를 하지 않기로 해서,

따로 거창한 생일파티를 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여누의 생일 카드를 같이 만들어 보았어요.

 

 

마음에 드는 사진을 출력하고~

커다란 생일 카드를 만들어요..^^

 

만드는 방법은 스티커도 붙이고~

그림도 직접 그리고~

잡지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이나 그림을 오려서 붙여요.

 

생일카드 만들면서 자꾸만~

진짜로 생일날 반 친구들 모두 초대해서 생일파티 하는 거냐고 물어보네요..^^;;

 

여누야~~ 그건 쫌~~~~ ^^;;

진짜로 생일 파티를 할거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어쩌죠...^^;;;

 

그림도 그리고,

잡지에서~ 오린 사진들과

생일 초대장을 만들어 봤어요..^^

 

강아지 좋아하는 여누...

애완동물과 함께와도 좋다고 썼어요...

 

우와~ 진짜로 애완동물과 여누 반 친구들이 모두 오면~~

집이 범블아디의 생일파티 장소만큼 엉망진창이 되겠죠??? ㅋㅋㅋ

 

 

 

 

ㅋㅋ선물도 펑펑 준다는데요...

이벤트에 꼭 참여해달라는 부탁까지..ㅋㅋ

여누야~ 정말 생일파티를 열거 같구나..^^

 

어제 사온 야광별을 특별히 붙여 주었어요..

깜깜한 밤에도 생일카드를 볼 수 있도록 말이에요..^^

 

 

 

 

여누의 생일 파티가 완성 되었어요..^^

 

시간이 오후 2시에서 8시로 변경되었어요..

반 친구들 모두~ 초대하는 것에서

가족들을 초대해서 하는 생일파티로 여누와 협의해서 변경했거든요..^^;;

 

반에서 생일파티를 하지 않아서 엄마 입장에서 편하고 좋기는 한데~

여누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울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역시, 엄마는 범블아디의 고모같고,

여누는 범블아디 같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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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갈 수 있어요! - 공간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6
박정선 글, 김중석 그림, 조형숙 감수 / 시공주니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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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혼자 갈 수 있어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공간편 -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공간 개념을 배워요! 

 

2013년 초등과정에 도입되는 '스토리텔링 수학'

올해 초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을 둔 엄마들이

제일 많이 들어보고 찾아봤던 게 스토리텔리 수학이 아닐까 싶어요.

저 역시, 그 중 한명이였어요..

여누가 이번에 초등학교 1학년이거든요..^^

그래서 몸소 중요성을 알게된 스토리텔리 수학!!!

 

지금 1학년 말고 2학년 이상의 아이들의 수학시험 문제에도

서술형이 나오기는 하지만,

바뀐 스토리텔리 수학으로 교과를 배우는 1학년과는

조금 다르다고 해요.

하지만, 또 교과가 바뀌어서 다른 학년들고

스토리텔리 수학으로 배우게 되니

올해 1학년들이 오히려 잘 되었다고 하는 선배맘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럼, 유아때부터 스토리텔리 수학을 익힌

아이들은 더 잘된거겠죠? ^^

 

스토리텔링 수학을 유아들에게 그림책으로 먼저 보여주고

스토리텔링 수학과 친하게 만들어줘요!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혼자 갈 수 있어요!'는

 

'스토리텔링' 수학 교과 과정과 일치하는

명확한 수학 개념과 완성도 있는 그림책의 결합인 '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이에요.

 

엄마 오리와 아기오리의 나들이 길을

함께 걸으면서 공간 개념을 재미있게 만나보고

공부할 수 있어요..

 

 

 



좋아하는 네버랜드에서 나온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왠지 더 믿음이 가는 거 같아요..^^;

 

 혼자 갈 수 있어요!는

엄마와 아기오리의 나들이 길에서 공간에 대한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 혼자 잘 수 있어요'는

어느 작은 시골 마을의 호숫가에서

"빠직!" 알을 깨고 아기 오리 한 마리가 태어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요.

 

 

 

 

 

엄마오리와 아기 오리는 첫 나들이를가요.

엄마 뒤에서 쫓아가던 아기오리뒤에 커다란 개가 짖고 있어~

엄마 오리는 뒤가 위험해서 아기 오리는 앞에 서게해요.

이렇게 자연스러운 이야기 속에서

앞과뒤의 개념을 알게 해줘요.

 

 

 

 

 

 

그리고

'혼자 갈 수 있어요!'는

곳곳에 아이들이 공간 개념을 알고 배울 수 있도록

문제(?)를 내줘요.

 

스토리텔링 그림책을 여러권 접해봤는데,

이렇게 문제로 개념을 다시 한번 짚어주는 책을 처음인 거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이야기처럼 찾기 놀이를 하니 더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앞서 가고 있던 아기 오리 앞에 고양이가 날카로운 발톱을 세우고 있어

엄마 오리는 앞도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앞과 뒤도 위험하니~

엄마오리는 아기 오래를 등 위에 올라 타게 해요.

 

엄마 오리 뒤에 따라 가던 아기 오리

엄마 오리 앞에 가던 아기오리

엄마 오리 등 위에 올라 탄 아기 오리

 

어때요?

재미 있는 이야기 속에

앞,뒤, 위등의 공간 개념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겠죠?

 

 

 


 

 

 

 

각각의 페이지에 등장하는

공간 개념을 익힐 수 있는 문제들로

따로 교구가 필요없이

'혼자 갈 수 있어요'만으로도

아이들이 공간 개념을 충분히 익힐 수 있을 거 같아요.

 

아이들을 막연한 설명으로 듣는 개념보다

직접 경험해보고, 또 책속에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담겨져 있는 개념들을

이야기로 들으면 훨씬 더 잘 이해하고 잘 기억하는 거 같아요.

 

스토리텔링 수학은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수학으로

수학의 개념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원리를 깨닫게 하는 수학으로

유아때부터 스토리텔링 수학 그림책을 접하게 해주면

아이들에게 수학이 좀 더 재미있어 질 거 같아요.

 

 

 


 

 

 

'혼자 갈 수 있어요'의 마지막에는

한번 더 개념정리를 해줘요.

아이들이 이야기속에서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공간 개념을 익혔다면,

좀 더 확실하게 개념에 대해서 한번 더 익힐 수 있게 도와줘요.

다지기를 해주는 거죠..^^

 

개념을 알아보는 페이지를 지누와 같이 볼때는

퀴즈라고 말하고

함께 보니 더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마지막에는 지누 퀴즈왕이 탄생해야하죠...ㅎㅎ

 

엄마 닮은 풀숲 뒤에 있어요.

병아리들은 풀숲 앞에 있어요.

 

풀숲 뒤에 있는 건 누구에요?

풀숲 앞에 있는 건 누구에요?

 

엄마 닮은 풀숲 어디에 있어요?

병아리들은 풀숲 어이에 있어요?

 

이렇게 퀴즈형식으로 바꿔서 그림을 함께보면

성취감도 느끼고, 개념도 확실히 인지하고

무척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꼭, 마지막에는 퀴즈왕이 탄생되었다고

엄청, 호들갑 떨어줘야해요...ㅎㅎ

 

 

 

 


 

 

마지막에는 부모님을 위한 팁이 제공되요.

정말, 친절한 스토리텔링수학그림책인걸요..^^

가끔 아이와 스토리텔링 수학책을 보다보면

이걸 어떻게 활용해줘야할까?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가면 더 좋을까 생각할때가 많은데~

'부모님 보세요'는

엄마도 공부시켜주면서~

아이와 좀 더 효율적으로 스토리텔링 수학책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줘요!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은

재미있게 읽으면서 수학을 알아가는

요즘 꼭 필요한 스토리텔링 수학 그림책이에요.

유아때부터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수학을 접하게 해줘서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알게 되면

수학은 참 재미있는 과목이 아닐까 싶어요.

 

 

 

 

 

 

 

 

네버랜드 수학그림책 '혼자 갈 수 있어요'는

'공간'에 대한 부분을 다루고 있는데

그 외에 도형, 비교, 수, 분류, 규칙에 대한 책도 있어요.

음~ 다른 책도 보여주고 싶어요..^^

 

 

 

 

지누와 함께 '혼자 갈 수 있어요'를 보면서

책 내용에 있는 지시를 따라해보았어요.

 

'엄마 오리 뒤에 있는 노랑 나비를 찾아보세요'

공간개념과 색깔 두가지 모두 익힐 수 잇겠죠?

 

지누는 엄마가 물어보는 것을 알아맞추는 것을 너무 좋아해요.

그리고, 딩동댕!! 한마디 해주면 아주뿌듯해해요..^^

지누 시기의 아이들은 자신도 알고 있다는 것을 마구마구 자랑하고 싶은 때인거 같아요.

그럴때, 적절한 엄마의 질문에

오버액션 엄마의 반응은 지누를 더 즐겁게 해주는 거 같아요..^^

 

 

 

 


 '혼자 갈 수 있어요'책과 함께

공간 개념을 익혔다면,

이번에는 실전편(?) ^^

집에 있는 지누가 좋아하는 장난감 몇가지를 꺼내보았어요.

 

 

책상위에 인형들은 모두 몇개가 있을까요??

어머, 여섯개, 육이라고 이야기도 하고

손가락으로 여섯개를 나타내도 보아요..

 

 

아이들에게는 놀이가 곧 공부라고 하잖아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혼자 갈 수 있어요'를 보고

책의 지시대로 책을 함께 보기도 하고

좋아하는 장난감을 이용해서

공간개념과 숫자에 대해서 재미있게 놀이해봤어요.

 

재미있게 놀이하고 수학에 대한 개념도 익히게 도와주는

네버랜드 수학그림책으로

지누와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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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보이니? 9 - 이 세상의 밖에서 달리 지식 그림책 11
월터 윅 지음, 박소연 옮김 / 달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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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 너도보이니?9 - 머리가 좋아지는 신기한 숨은 그림찾기]

아이들의 생각을 넓혀주는 이야기가 있는 숨은그림찾기!

 

 

달리의 너도보이니?9는

월터 윅의 머리가 좋은 지는 숨은 그림 찾기 9권 '이 세상의 밖에서'편이에요.

 

물 한 방울, 눈속임, 나는 찾아요 등의 사진으로 실험적이 그림책을 만드는 월터 윅이 안내하는

공주와 로봇의 만남을 다룬 이야기에요.

 

작가 월터 윅은 전 세계적으로 3천만부 가까이 판매된 '나는 찾아요' 시리즈의 작가에요.

그가 직접 글을 쓰고 사진을 찍은 '물 한 방울'은 '보스턴 글로브 혼 북'상을 받았고.

미국 도서관 협회의 '주목할 만한 책' '오르비스 픽톡스 명예도서',

캐나다 방속 협회의 '우수 어린이 과학 도서'로도 선정되었다고 해요.

또 다른 책들 역시 여러 수상을 하였다고 해요..

 

아이들 책을 선택할때 수상작들을 눈여겨 보는 이유는

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분명 있는 거 같더라구요..^^

 

그 작가 월터 윅의

머리가 좋아지는 신기한 숨은 그림 찾기 '너도 보이니? 9'

'이세상 밖에서'에요.

 

 

 

 

 

 

너도 보이니?9 는

총 12가지의 숨근 그림 찾기로 되어 있어요.

 

숨은 그림 찾기 좋아하세요?

저도 어릴때, 신문이나 잡이에 있에서 숨은 그림찾기 있으면 꼭 하곤 했어요..

그때는 엄마랑 같이 했는데,

저희 엄마가 저 보다 훨씬 더 숨은그림 잘 찾았어요..ㅎㅎ

 

단순 숨은 그림 찾기가

머리가 좋아지는 신기한 숨은 그림 찾기가 되었어요.

 

그냥 숨은 그림 찾기는

그림에서 그냥 숨은 그림을 찾는 것에서 끝나지만,

월터 윅의 너도 보이니?9는

아이들의 생각을 넓히고 창의적인 놀이를 가능하게 하는

스토리가 있는 신기한 숨은 그림찾기에요..

 

정말 신기하죠? ^^

 

 

 

 

 

 

 

우리가 알고 있는 숨은 그림 찾기는 그림에 거꾸로 숨어 있거나,

그림처럼 보이게 숨어 있는 형식인데,

너도보이니?의 숨은 그림 찾기는

그런 숨은 그림 찾기와는 달리~

실제 사물을 찾는 숨은 그림 찾기에요.

 

 

 

 

 

 

너도 보이니?는

그림옆에~

그림속에 어떤 것들을 찾아야하는지, 찾는 것인지 알려줘요.

 

처음에는 어~ 쉽네 했거든요..

그런데, 말 다섯마리에서...ㅎㅎ

말 다섯마리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집중력을 제대로 발휘해줘야해요..^^

 

 

 

 

 

 

 

월터윅의 너도 보이니는

스토리가 있는 머리가 좋아지는 신기한 숨은 그림 찾기에요.

 

<너도 보이니?> 의 아홉 번째 이야기 '이 세상 밖에서'편에서

공주와 로봇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로 닮지 않은 두 캐릭터를 한 권의 책에 담아 내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공주님은 과거를, 로봇은 미래를 연상시키지요.

공주는 사람 같고 부드럽지만, 로봇은 기계처럼 딱딱하지요.

하지만 이 이야기의 세세한 부분들이 만나면서 저는 둘의 비슷한 부분들을

찾아내기도 하였습니다.

공주는 별을 공부하고, 로봇은 별을 여행합니다.

.

.

.

.

.

 

작가 월터 윅

 

 

 

 

 

 

 

 

 

다행이에요..

마지막에 해답이 있어서요..^^;;

 

 

 

 

 

 

신기한 숨은그림찾기 그림책

머리가 좋아지는 신기한 숨은그림찾기 그림책

 

수십명의 스텝들과 함께 일일이 소품을 만들고,

그들을 모야 예술적으로 재배열한 월터 윅만의 독특한 작품이에요.

 

소품을 일일이 만들었다니 대단한걸요...

 

숨은 그림 찾기

그냥 숨은 그림찾기 말고

스토리가 있는 재미있는 상상의 나래도 펼쳐볼 수 있는

너도 보이니?에서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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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의 방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0
데이비드 스몰 그림, 사라 스튜어트 글, 서남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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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걸작그림책 - 이사벨의 방]

 12편의 편지글로 만나보는 이사벨의 성장 이야기!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걸작 그림책 '이사벨의 방'을

처음 보고는 어디서 많이 본듯한 구성이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바로 '리디아의 정원'의

데이비드 스몰과 사라 스튜어트 부부의 작품이에요.

 

'이사벨의 방'은 리디아의 정원 처럼 편지글로 구성되어 있어요.

멕시코 소녀의 이민생활 극복기를 섬세하고도 자연스럽고 담담한 편지와 그림으로 표현했어요.

 

 


 

 

 

 

'이사벨의 방'은

시공주니어의 유명한 네버랜드 세계 걸작 그림책 230번이에요.

네버랜드라는 이름만 들어도 믿음이 가고 읽어보고 싶은 그림책인거 같아요.

네버랜드 그림책 시리즈는 무지개물고기부터, 괴물들이 사는 나라까지

정말~~~ 유명한 좋은 그림책들로 되어 있죠..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걸작그림책 '이사벨의 방'은

첫장을 넘기고 나타나는 그림은

이사벨이 멕시코를 떠나 미국으로 이민가는 모습이 담겨져 있어요.

그속에서 이사벨이 편지를 쓰는 대상인 이모와 엄마,이사벨의 이별장면 모습이 나와요.

한페이지 한페이지 놓칠 수 없는 이사벨의 방이에요.

 

 

 

 

 

 

그렇게, 이사벨의

이모의 정든 멕시코와 이벨을 하고~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요.

 

 

 

 

1950년대 미국의 역사, 사회적 상황과 맞물린 이민 소녀의 삶을 그려내고 있어요.

이사벨은 정든 이모와 정든 물건, 정든 나라를 떠나~

새로운 나라에서 이사벨만의 방식으로 삶을 극복해나가고

살아가게 되요.

 

 

 

 

 

 

이사벨은 이민으로 갑자기 바뀐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지만,

참 대견하게도 잘 적응하고 견뎌가는 모습을 보여요.

이사벨의 마음을 루삐따 이모에게 편지로 전하면서요.

 

언어와 생활이 다른 곳으로 떠난 어린 이사벨은 

스스로~ 외로움을 이겨내는 방법을 찾아내요.

 

 

 



 

 

빈상자로 자신의 공간을 만들면서

이사벨은  외로움과 고독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이겨내요.

 

아이들이 어릴때, 구석진곳, 큰 상자,

옷장안등에 들어가서~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는 것을 참 좋아하잖아요.

그곳에서 놀이도하고,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기도하고요.

 

여누지누도,어릴때 장난감이 모두 없어져서~

어디갔나 찾아보면,

침대속에 들어가 있을때도 있고,

커다란 빈 상자안에 다 넣어놓을 때도 있고,

옷장안에 가득 넣어놓을때도 있었어요..

그렇게 아이들에게도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그 속에서 많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하고, 놀이도 하는 것 같아요.

 

이사벨은 빈 상자를 계속해서 얻어와요.

 

 



 

 

점점 늘어나는 상자의 개수는 이사벨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삶에 도전하며 조금씩 적응해 가고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된다고 해요.

 

 

이사벨이 완성된 종이 상자들은

화려한 그림으로 꾸며진 상자방들이 되어, 성을 이룬듯한 모습을 보여요.

 그 속에서 이사벨은 멕시코 집을 향상 그리움을 종이 상자 꾸미기로

달래면서 창조적인공간을 만들어내요.

마치, 이사벨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처럼요... 

 

이사벨의 생일날 엄마는 친구들을 초대하고 파티를 열어줘요.

이사벨은 생일 파티에서 친구들에게 이사벨이 만든 종이상자를 보여주면서

이사벨이 만든 종이상자는 멋지고 즐거운 공간이 되요.

 

종이상자가 멕시코를 그리워하면서 만든 공간이였는데,

친구들에게 보여주면서 즐겁고 멋진 공간이 된것은

이사벨이 이민간 새로운 나라가 처음에는 그리움으로 가득찬 공간이였다면,

이젠, 즐겁고 멋진 공간으로 점차 변하면서

이사벨의 성장해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듯해요.

 

 

 

 


 

 

 

'이사벨의 방'은

 

이민자들의 고충과 고독감, 그리고 ‘더불어 살기’ 속에서 이루어지는 인생 정착기를 잔잔하게 그린 이 작품은

 미국 이민자의 삶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로 이민 온 여러 나라 사람들의 삶을 돌아보게 만든다.

우리 주변에는 이제 이사벨 가족과 같은 이민자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학교에서 함께 공부하는 친구로, 일터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로, 그리고 정다운 이웃으로 말이다.

그들이 비록 우리와 피부색, 언어, 문화가 다르지만 함께 소통하며 정을 나누는 존재임을 깨닫게 하는 그림책이다.

 

-출판사의 말- 

 

 

 

 

 

이사벨의 방이 편지글로 구성이 되어 있는 것처럼

여누에게 편지 쓰고 싶은 사람에게 편지를 한번 써보자고 했어요.

여누가 엄마에게 편지를 주기고 하는데,

편지속에는 미쳐 엄마가 알지 못했던 여누 마음이 담겨있기도 해요.

이번 편지는 여누가 좋아하는 하나뿐이 동생 지누에게 편지를 썼어요.

 

시골로 여름휴가 떠나기전의 여누의 마음이에요..ㅎㅎ

가끔, 지누가 누나말고, 다른 누나들을 더 따를때가 있었는데,

여누가 그때 좀 속상했나봐요...ㅎㅎ

누나만 따라다녀야한다고 쓰여 있어요..^^;

 

이사벨의 방을 읽고

여누도 여누의 마음을 지누에게 전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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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이야기 10 - 네로 황제와 로마의 멸망 로마 이야기 10
김광성 그림, 문상훈.정대성 글, 김덕수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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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김영사 - 로마이야기 10 네로 황제와 로마의 멸망]

재미있게 만화로 배우는 로마 역사!

 

 

 

주니어 김영사의 로마이야기 10 네로황제와 로마의 멸망.

세계사는 아이들이 좋아하기도 하고, 어려워하기도 하는 부분이라고 해요.

관심을 가지고 옛날 이야기 좋아하는 것처럼 보다보면,

한없이 재미있는 이야기지만,

시험을 보려고 한없이 암기를 하기만 한다면,

지루하고 어렵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이 어려워하지 않고 재미있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학습만화로 세계사를 시작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저도 뒤 늦게 그리스로마신화나~ 세계사에 관심이 생겨서

책으로 봤는데, 넘넘 재미있더라구요.

처음에는 재미있고 좀 더 쉽게 느껴질 수 있는 만화로

아이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켜주세요~ ^^

 

 

 

 

 

 

이번에 만난 로마 이야기가 10권 네로 황제와 로마의 멸망이

로마이야기의 마지막이네요.

로마이야기 10권을 재미있게 보고나니

그전에 로마이야기 1~ 에서 로마이야기 9도 보고 싶어 지더라구요..

 

 

 

 

 

 

 

'로마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

로마와 관련된 여러가지 말이 있죠.

그만큼 세계사에서 로마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모든 고대사는 하나의 호수가 되어 로마사로 흘러 들어가고,

근대사 전체는 로마사로부터 다시 흘러나왔다."

 

 

 

 

 

 

 

' 로마 인들의 개방성과 수용성은 세계화 시대,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등

로마에 대한 격언들이 많죠.

 

작가는 이야기 합니다.

로마는 후대의 사람들에게 소중한 유산과 문명과 제도을 많이 남겼습니다.

그러나 한때 세계 최강의 제국이었던 로마는 허망하게 사라졌습니다.

그 이유가 대체 무엇일까요?

수많은 역사가들이 그 답을 찾으려고 애쓰고 있는 것 처럼,

저희도 이 책을 통해 그 답을 아주 간결하게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로마 이야기 10 네로 황제와 로마의 멸망은

 

로마를 자기손에 넣고 주무르기 위해 16살의 어린 네로를 황제 자리에 앉힌

야심한 네로의 어머니이자 선대 황제인 클라우디우스의 황후

네로가 첫눈에 반한 로마의 미인 포파이아,

네로가 처음으로 사랑했던 노예소녀 아크테

네로의 공포정치를 적극 추천한 네로의 근위대장 티겔리누스 등

네로 황제와 주변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로마이야기 10 네로황제와 로마의 멸망은

처음 시작에 역사에 관한 간단한 설명으로 시작해서~

재미있고 알기 쉬운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요.

요즘 아이들이 학습만화를 재미있어하고 참 잘 보는 거 같아요.

그만큼 학습만화가 잘 되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처음에 학습만화를 접할때는

이러다 만화만 좋아하게 되면 어쩌지라는 걱정도 했는데,

만화로 관심을 가지면 그 것이 책으로 연결이 되기도하고,

만화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만화도 책도 좋아하게 되는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여럽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만화라는 재미를 더해주면,

아이들에게 오히려 쉽고 재미있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거 같아요.

 

 

로마이야기 10 네로황제와 로마의 멸망은

 

시와 음악을 좋아한 네로가 왜 폭군이 되었을까?

무려 9일이나 계속된 로마 역사상 최대의 재앙이었다는 로마화재의 주범은?등에

대한 내용으로

네로 황제와 로마의 멸망을 옛날 이야기를 듣는 듯한 재미있는 스토리 형식과

인물들의 영웅담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권력에 대한 광기,집착, 욕망으로

16세의 나이에 황제가 되었던 네로는

31세에 자결로 세상을 떠나게 되요.

 



 

 

 

로마에 대해서 궁금한 점들을

로마의 중요한 사건들로 보면서

로마의 역사의 흐름을 중요한 사건들로 정리해주었어요.

 

 

 

 

 

주니어 김영사 ' 만화 로마이야기'는

로마의 역사를 이끌었던 영웅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계사의 시작인 로마사를 재미있게 엮은 역사 만화 시리즈에요.

 

학습만화 형식으로 역사를 처음 접하게 해주는 것이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좋은 방법중에 하나가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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