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앞의 세상을 연주하라 / 문익점과 정천익>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네 앞의 세상을 연주하라 - 유튜브 스타 임정현의 스무 살 변주곡
펀투 지음 / 갈매나무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어렸을 때 저마다 꿈을 가지고 자란다. 꿈은 자신의 미래를 위한 도전의 시작이기도 하지만 살아가면서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은 살아가는 힘이다.
우연히 읽게 된 이 책은 아주 우연한 기회에 가지게 된 꿈에 대해 그것을 준비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그러니까 청소년들에게는 더없이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었다.

임정현은 어렸을 때 음악에 대해 특별난 재능이 없었다고 한다. 초등학교 시절 여러 악기들을 배우기는 하였으나 처음에는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우연히 너바나의 대표곡 기타소리에 반해버리고 만다. 그 후 아무도 몰래 기타를 연습하며 미래를 준비하게 된다.
그러나 미래를 향해 꿈을 꾸면 이루어지는 것이었다. 그것도 아주 우연히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는 이미 미래를 위해 아주 조용히 준비를 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의 나이 22살에 우연히 캐논 변주곡을 연주하여 그 모습을 유투브에 동영상으로 올리게 된다. 그러나 이런 잔잔한 움직임은 사람들에게 많은 바람을 일으키게 되었다.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그에게 기타의 마법사라는 닉네임이 붙여진다.
한때 포기해버리려던 적도 있었지만 그래도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면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300여 일 간 세계 여행을 하며 세계의 구석구석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전학 있다.
아직은 그는 젊다. 그러기에 도전할 수 있는 것이다. 도전이라는 것에 나이는 제한이 없지만 좀 더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용기는 젊을 때부터 가져봐야 한다. 세계적인 음악인들과 함께 공연을 하고 앨범도 발매하는 등, 그에게 있어 또 하나의 행운인 청소년 세계 여행 프로젝트의 주제곡 제안 등 이 모든 것은 정말 값진 경험이다.
청소년들이 현재 자신의 삶이 평범하다고 느끼고 있다면, 아니 청소년뿐만 아니라 그 누구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모든 일에 과감히 도전하고 그리고 준비하라고 말하고 있는 듯하다. 기회는 언제든지 찾아오는 것이며, 그 기회를 잡는 것이 행운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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