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책임을 생각한다 - 세상 속 크리스천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능력!
원용일 지음 / 두란노 / 201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직장사역에 힘쓰고 계시는 원용일목사님의 "크리스찬 책임을 생각한다"는 직장에서의 인간적인 여러가지 제약이 두려워, 고민스러워 교회다니는것조차 말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현 크리스천 직장인들이 어떠한 마음으로 어떻게 직장생활을 해야 하는지 성경에 비추어 알려주고 있다

 

성경의 각권 31장이 구약시대부터 현재 우리에게 직장생활에 대해 잘 알려주고 있단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잠언 31장의 현숙한 여인과 욥기 31장에서의 정직한 욥의 직업관

또한 창세기 31장의 아브라함의 직업에대한 생각과 행동들을 보며 현 시대의 크리스찬들이 직장생활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크리스찬이 아니더라도 직장생활하는 분들이 읽으면 올바른 직장생활을 할수 있는 직장인 지침서로서도 손색이 없다

잠언의 내용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경외하게 하는 지혜를 배우는 것이다. 잠언에서는 누누이 지혜를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지혜에는 지향점이 있다. 하나님을 아는 지혜는 반드시 이웃 사랑을 지향한다
잠언에 나오는 구체적인 교훈을 반복적으로 강조된 것들을 중심으로 정리해보면 부모공경, 근면, 성실, 겸손, 정의구현, 성적절제, 안내, 말조심, 관용과 베풂 같은 미덕이다. 이 미덕은 하나같이 공동체의 샬롬을 지향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가 이런 이웃 사랑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추구하는 욕심을 포기하고, 세상 유혹에 대처하는 크리스천다운 용기를 보일 때 사람들은 그것을 기억하고 기념해준다. 세실 브렌튼처럼(크리스천 정비사) 세상 유혹에 맞서는 용기 있는 책임 의식이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난다. 이것이야말로 예수님이 말씀하신 착한 행실로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도록 하는 일 아닐까

리얼 크리스천은 세 가지를 하지 않습니다. 첫째, 술, 담배를 하지 않고 둘째, 여자를 가까이 하지 않고 셋째,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거짓말할 수 없어서 사장님께 우리 회사의 이름을 말했던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나님의 형상 사람의 모습 - (1-3장) 창세기 강해설교 1
김서택 지음 / 홍성사 / 199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주서택목사님의 창세기 설교집중 1권으로 창세기 1장부터 3장까지의 내용을 14강으로 나누어 수록되어 있다

천지창조부터 인간을 창조하시고 뱀의 유혹에 넘어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지만 그래도 끝까지 사랑하심을 옷을 입혀 보내는것으로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내용이다

 


오늘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 한 마디로 빛이 생기고 하늘이 생기고 바다가 생기는 것을 보면서, 수많은 말씀을 들어도 변하지 앟는 우리의 완악한 본성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자기 고집을 꺾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것보다 더 귀한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보려고 수백 년, 수천 년을 기다리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보내어 우리를 설득하시고, 우리에게 복음을 전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위대한 것은 하나님을 거부하는 고집을 꺾고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자기 고집대로 나가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설득되어서 자발적으로 복종하는 것보다 귀한 것이 없습니다.

가난할 때보다는 생활이 넉넉해졌을 때 더 많이 기도해야 합니다. 집이 없을 때보다 집을 샀을 때 더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마음은 정반대입니다. 집이 없을 때에는 집주인의 마음을 감동시켜 달라고 매일 울부짖으면서, 집을 사고 나서는 소파를 갈고 인테리어를 바구고 텔레비젼을 바꾸는 데에만 신경을 씁니다. 대학 들어가지 전에는 그렇게 기도하면서도 대학 가고 나면 다 잊어버립니다. 직장이 없을 때는 기도해요. 그러나 직장이 생기면 굉장히 교만해집니다. 이것은 그 사람의 중심을 드러냅니다. 승진하면 말단에 있을때보다 더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기의 사회적인 신분이 장애가 되어 하나님을 잃게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누가 참된 자유인입니까? 자기가 하고 있던 일을 중단할 수 있는 사람이 자유입니다. 텔레비젼이 세냐, 그 사람이 세냐 하는 것은 그 사람이 텔레비젼을 끌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텔레비젼을 끌 수 있을 때 그 사람은 텔레비젼을 지배하는 겁니다. 끌 수 없다면 텔레비젼의 노예입니다. 끄는 게 힘든 게 아니에요, 몇 천 마력이나 필요한 게 아닙니다. 발가락 끝으로 눌러도 텔레비젼은 꺼집니다. 그런데도 그걸 못 꺼요. 텔레비젼이 나를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텔레비젼 앞에 앉아 있습니다,. 일을 중단할 수 있어야 자유인입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아무리 중요해 보여도 하나님 보시기에 중단해야 할 때는 중단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영광을 가로채지 말고 제 멋대로 살지 말며 온전한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리게 하시려고 하나님의 창조를 선포하는 안식일을 주셨습니다. 이 날을 되찾지 않으면 노예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나의 지식이 아닙니다. 나의 체험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나의 삶 자체를 원하고 계십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얼마나 영광스러운 체험을 했는지 묻지 않으십니다. 성경을 얼마나 많이 배우고 공부했는지 묻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질문하시는 것은 내 삶을 어떻게 살고 있으며 내 몸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 몸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느느 수단으로 사용되기를 원하십니다. 내가 얼마나 건강하며 얼마나 좋은 조건에서 사는지에는 관심이 없으십니다. 어떤 형편에 있든지 거기서 하나님을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수단으로 몸을 사용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항상 육체적인 조건에서부터 문제를 생각합니다. 내 영혼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풍성한 은혜를 받는것보다는 육체적으로 모든 일이 뜻대로 잘되는 것을 훨씬 더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죄를 몸의 고통에 연결시킴으로써 결국 영혼과 육체는 분리될 수 없는 것이며 신앙과 생활은 별개의 것이 아니라는 것과, 우리 생활에 이 많은 문제를 가져온 것은 바로 죄라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삶을 풍서하게 하려면 죄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죄 문제만 해결되면 당장 잘살게 됩니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근본적인 해결의 시작입니다. 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행복은 행복이 아닙니다. 일시적인 처방에 불과하지요. 죄가 해결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어떤 지혜입니까? 하나님의 지혜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하여 선하신 뜻을 가지고 있는 지혜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어떤 일이 있다 하더라도 그 선하신 뜻을 반드시 이루는 지혜입니다. 하나님께는 고난을 통하여 우리를 만들어가시는 지혜가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욥과 그 친구들이 계속 토론하면서 끝에 가서 밝히는 것이 뭐냐 하면 ‘성도의 고난에는 깊은 비밀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욥기의 결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려고 애를 쓰고 애를 써도 안되니까 결국 포기함으로써 우리를 어려움과 미궁에 빠뜨리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오는 고난은 정확한 시간에 시작하고 정확한 시간에 끝나게 되어 있습니다. 예정된 과업니다. 고난을 통하여 우리를 만들어가는 하나님의 지혜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고난을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간의 책 2 - 일곱 개의 동전
기욤 프레보 지음, 이원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1권에 이어 점점 더 흥미진진해진다
사라진 아빠를 찾기 위해 새뮤얼과 사촌 릴리까지 증조할아버지를 만나서 서로 돕는 사이가 되고
결국은 중세의 드라큐라로 알려진 블라드 체페슈의 감옥에 갇혀 있는 아빠를 구하러 가는데...
3권의 내용이 궁금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나에게 - 무기력한 십대를 위한 마음 처방전 마음이 튼튼한 청소년
문지현 지음, 베리모먼트 그림 / 뜨인돌 / 201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기력한 십대를 위한 마음 처방전이라고 되어 있지만

무기력한 어른들에게도 가볍고 쉽게 무기력이라는 코끼로부터 탈출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한창 신나고 무엇이든 궁금하고 움직이길 좋아하는 10대들이 무기력이라는 코끼리로 인해 힘들어 하는 모습이 안쓰럽기만 하다

 

무엇보다 나만큼은 내 편이 되어 내가 나를 격려하고 돕기로 결심하면 좋겠다는 작가의 말에 100% 공감한다

 

무기력 코끼리와 헤어지는 10가지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 있고 따라서 실천할수 있도록 되어 있다

1. 내가 지금 얼마나 무기력한지 깨닫기

2. 무기력에서 벗어나기로 결단하기

3. 목표 설정하기

4. 뭐라도 시작하기

5. 삶의 잔재미 찾기

6.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7. 감사의 힘 누리기

8. 감정 표현하기

9. 돕고 나누기

10. 잘 자고 잘 쉬기

무언가 일이 잘 안 풀리고 무기력할 때 할 수 있는 일이 자신을 한탄하고 울고만 있는 걸까요? 그렇지 않죠! 지금이라도 한탄을 접기로 결심하는 편이 백 배 낫습니다. 왜냐구요? 한탄하고 우는 동안 내 상황이달라질 수있을 가능성은 눈곱만큼도 없기 때문이에요. 실컷 울어서 달라질 것 같으면 백 번이라도 울겠죠. 그렇지만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기 때문에,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기로 결단해야 하는 거예요.

지난온 시간들을 돌아보면서 후회만 하고 있어서는 앞으로 나아가기가 어려워요. 다행히 우리에겐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이 있습니다. 아무리 심각한 무기력이 찾아왔다 하더라도 그 상황을 깨닫고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나 자신이라는 것, 그러니까 내 머리속에 열쇠가 있다는 것, 그것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이 사실을 절대 잊지 마세요.

우리가 하는 걱정의 40퍼센트는 현실에서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고 30퍼센트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며 22퍼센트는 무시해도 될 만큼 사소한 것이고 4퍼센트는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쩔 도리가 없는 일에 대한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4퍼센트만이 우리가 바꿔 놓을 수있는 일에 대한 것이다
-어니 젤린스키-

‘언제나 내 편 들어주기‘도 잊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에게 가장 가시 돋친 말을 던지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아닌 바로나 자신인 경우가 많습니다. 무기력에 빠졌다가 이제 겨우 공부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한 친구가 있는데 "야, 30분 공부한 게 무슨 공부냐? 그러려면 때려치워라!" 같은 이야기를 해 줄까요? 아닐 겁니다. 그런데 그런 말을 나한테는 한단 말이죠! 그러니 적어도 나만큼은 내 편을 들어주기로, 내가 나를 돕기로 결심하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예수와 함께한 복음서 여행 - 내 깊은 갈망의 답을 찾아서
데이비드 그레고리 지음, 최종훈 옮김 / 포이에마 / 2017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수님과 함께한 저녁식사로 유명한 데이비드 그레고리의 또 다른 신작

신앙 생활하다가 힘들때 내가 과연 잘 하고 있는 조그마한 의심이 생길때 읽으며 내 믿음을 되돌아 볼수 있는 책이다

 

예수님을 만날수 있다면 예수님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을 들을수 있다면 난 무얼 물어보고 싶을까?

 

남자친구와 헤어져 힘들어 하는 엠마에게 어느날 손글씨의 초대장이 도착한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세요.

예수님과 함께하는 진짜 모험이 시작됩니다라는 초대장에 의해 가까운 식료품 창고 문을 여니 풍랑이 이는 바닷가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되고 예수님과 함께 사마리아 우물가의 여인과 돈 때문에 고민한 부자청년과 새롭게 태어나는 문제로 고민중인 니고데모등 성서에 나오는 역사적인 순간들을 같이 하면서 그동안 믿음으로 거듭난 것을 알지만 어떻게 살아야할지 확신하지 못하는 엠마에게 예수님이 이해하기 쉽도록 알기 쉽도록 이야기해 주고 있다

우리가 할 일은 성경을 많이 읽고 공부하고 기도하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예수님에 거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내안에 내가 예수님 안에 거할때, 감사함이 찬양이고 찬양이 감사함이니 모든 일에 감사함으로 찬양할때 주님은 기뻐하신다

 

 

 

"엠마, 의도가 있기 때문에 풍랑을 일으킨 거예요. 그런데 그 목적을 다 이루기도 전에 바람과 물결을 거두어야 할 까닭이 어디 있겠어요?"
곱씹어볼 필요가 있었다. 예수님이 시키는 일을 정확히 다 했는데 눈을 떠보니 이 지경이었다? 그렇다면 어쩌다보니 어려운 상황에 날 들여보내신 게 아니란 얘기다. 아예 처음부터 목숨이 위태로울 만큼 심각한 역경을 설계해두고 그 자리로 날 데려왔다는 뜻이다.

사랑한다는것은 그냥 조건 없이 사랑하는 거예요. 결과를 만들어내려 애쓰는 건 절대 사랑이 아니에요. 결실을 요구하는 건 죽었다 깨나도 사랑이 될 수 없어요. 건너편 물가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하나님은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과 사악한 사람들에게도 인자를 베푸셔요. 상대가 사랑에 반응하든 말든 가리지 않아요. 인자하다는 건 누군가에게 은덕을 베풀어서 상대방을 유익하게 하는 쪽을 선택한다는 뜻이에요. 받는 쪽의 행실에 따라 주고 말고 하는게 아니란 말이죠. 무슨 짓을 하느냐와 상관없이 상대방에게 가장 바람직한 일을 해주는 게 사랑이에요

정말 힘든게 뭔지 알아요? 바로 용서하지 않는 거예요. 그건 엠마의 마음을 굳게 만들어요. 딱딱한 마음을 갖게 하는 거죠. 자신과 주위의 모든 것들을 집어 삼키고 말아요. 별의별 짓을 다 해봐도 평안을 누릴 수 없을 거예요

하나님을 온전히 마음에 모시려면, 삶에 폭풍우가 몰아닥칠 때마다 결단을 내려야 하죠. 위안을 추구할지, 아니면 하늘 아버지를 더 아는 쪽을 택할지 결정을 해야 한다는 말이죠.
세상은 손쉬운 위안으로 마음을 빼앗는 짓을 결코 멈추지 않거든요

하나님은 제게 뭘 원하시는데요?
우리가 더 많이 포기하길 요구하시죠. 더 깊이 그분을 의지하길 바라시고. 답은 언제나 하나님의 존재 자체에 있다고 했죠? 기억해요? 신앙적인 의무들이 가득 들어찬 종합선물세트가 아니라 인격적인 존재로 엠마가 하나님을 더 잘 알아주길 진심으로 원하세요. 그렇게만 하면 엠마 스스로 하나님을 온전히사랑하고 옹글게 그 뜻을 따르고 싶어하게 될 것예요. 한 점 이지러짐 없이 사랑으로 가득한 하나님의 마음을 정확하게 할게 될 테니까요

머문다는 말은 자신을 통째로 내게 맡긴다는 소리예요. ‘주님, 무엇이든 내 삶에서, 또는 내 삶을 통해 뜻하는 바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나는 그냥 믿고 의지하겠습니다. 그러다 마음이 찢어질 것 같은 어려움을 겪는다 할지라도, 주님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모든 일이 벌어지게 하셔서 내게 유익이 되게 하시며 영원히 주님의 선한 뜻을 이루심을 믿습니다‘라고고백하는 걸 가리키죠

예수님이 다시 말했다. "그러니까 모든 일에 감사해야 하요. 모든 일에 하늘 아버지를 찬양해야 하고, 감사와 찬양은 같은 진리의 다른 측면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전 모든 일이 다 감사하게 느껴지진 않는걸요?"
내가 곧장 반기를 들었다
"내가 언제 감사하게 느끼라고 했나요? 난 그냥 감사하라고만 했어요.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거예요. 엠마에게 상처가 되는 일에 대해, 특히 어떻게 선을 이루게 될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을 때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야말로 으뜸가는 믿음의 표현이에요. 엠마가 어떻게 느끼느냐와 상관없이 주께 감사를 드리면, 내 아버지와 그분의 사랑을 더 사무치게 깨닫게 될 거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