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2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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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사랑은 혼자 있을 때만큼 함께 있을 때도 좋은 거야

나한테 사랑은 사랑은, 혼자 있을 때보다 함께 있을 때 더 좋은 거야

 

인간과 동물과 소통할 수 있다면

인간과 동물과 식물이 소통할 수 있다면

다툼과 싸움과 전쟁이 없어질까?

나를 둘러싼 것이 내 욕망에서 비롯됐다고 인식하는 순간 나는 불평할 수도 부당하다고 느낄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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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1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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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고라스와 바스테트의 눈을 통해 본 인간세상 이야기

 

2권의 내용이 궁금해진다

개의 생각 : 인간은 나를 먹여주고 지켜 주고 사랑해 준다. 인간은 신이 분명하다
고양이의 생각 : 인간은 나를 먹여주고 지켜주고 사랑해 준다. 인간에게 나는 신이 분명하다 -작자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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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만 남을 때까지 - 내 마음의 죄를 태워라
허운석 지음 / 두란노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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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지옥이라는 아마존에서 선교하는 허윤석 선교사님이 암 투병중에 쓰신 일기와 마지막 설교내용이다

내가 왕 바리새인입니다에서 그 어떤 분보다 열심히 주님의 일을 열정적으로 했던 내용을 읽었다면 그리스도만 남을 때까지는 그렇게 열심히 주님을 위해 일 했는데도 암에 걸리고 재발하는 과정에서 주님께 철저히 자기 자신을 내려놓는 내용들이다

 

주님을 향한 그 열심 조차도 바리새인처럼 율법적이진 않았는지 내 욕심을 내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것은 아니였는지 회개하고 또 회개하고....

 

그 열정이 그 믿음이 부럽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다

성령의 열매를 맺고 싶습니까? 성령의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사랑하라니까 본심은 그렇지 않으면서 사랑하는 척합니다. 그러고는 "사랑했습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가짜 열매를 나무에도 주렁주렁 매달아 놓는 것입니다.
이렇게 가짜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아 놓는 이유는 뭘까요?
칭찬받으려고, 축복받으려고 그러는 겁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더 악독해지는 이유는 몇 푼어치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 몇 푼어치 기도 좀 했다는 것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왕 노릇하고, 사람들을 심판하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힘써서 남을 정죄하고 판단합니다. 우리는 바리새인 중에 왕바리새인이 된 것입니다. "나는 저들과 같지 않음을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 맞습니다. 주님, 나는 왕바리새인 중에 왕왕왕 바리새인입니다"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그래야 예수님을 믿는 것이 기쁘고 행복합니다.

믿음의 승리는 하나님을 사랑의 하나님으로 믿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 역시 처음에는 그런 믿음음 갖지 못했습니다. 나는 아주 율법적인 사람으로 살았습니다. 내가 정해 놓은 율법과 기준으로 괜히 하나님 눈치 보며 두려워하고 걱정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속 좁은 분이 아닌데 말입니다. 우리의 지성과 관습으로 하나님을 제한하고 어둠 속에 스스로를 가둬 두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내가 좋아하는 싫어하는 모든 것에 우리는 아멘을 외칠 줄 알아야 합니다. 암 선고를 받아도 아멘 해야 합니다. 주님의 허락 없이는 우리가 받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능히 합력하여 우리에게 유익을 허락하십니다. 이러한 믿음이 우리 안에 있습니까? 주님이 주신 것으로 우리 자신이 큰 일을 행할 것임을 믿습니까?
어떤 상황이든지 주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은 달게 받아야 합니다. 아멘의 믿음으로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을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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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31 : 성경대로 세상살기
하형록 지음 / 두란노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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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말씀으로 주신 31가지의 지혜에 대한 내용이다

성경대로 다르게보고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하란다

 

 

"주위를 둘러보렴. 고사리와 대나무가 보이니? 나는 고사리와 대나무의 씨를 심을 때 각별히 신경을 썼다. 빛을 주고 물을 주었다. 고사리는 빨리 자랐다. 매우 아름다운 초록빛으로 땅을 덮었다. 그사이 대나무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대나무를 포기하지 않았다.
2년이 지나자 고사리는 더 생기 있게 자랐고 풍성해졌다. 대나무 씨는 그대로였다. 그러나 나는 대나무를 포기하지 않았다. 3년째 되던 해에도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나는 그만두지 않았고, 4년째에도 변화는 없었다. 그리고 5년째 되던 해에 아주 작은 싹이 땅에 나타났다. 고사리에 비하면 그 싹은 아주 작고 하찮게 보였다. 그러나 6개월이 지나자 대나무는 30m가 넘게 자랐다. 대나무의 뿌리가 자라는 대 4년이 걸렸다. 그뿌리가 대나무를 강하게 만들었고,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것을 주었다. 나는 나의 창조물이 감당할 수 없는 어려움은 주지 않는다.
아들아, 너는 네가 고통스러웠던 그 모든 시간이 사실은 뿌리를 자라게 한 과정이라는 사실을 아느냐? 나는 대나무를 포기하지 않았다. 나는 너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과 너를 비교하지 마라. 대나무에게는 고사리와는 다른 목적이 있다. 그러나 대나무와 고사리는 함께 아름다운 숲을 만든다. 너의 시간이 올 것이다. 너는 높이 자랄 것이다

"꿈을 명사로 표현하지 말고 동사로 표현하라"
의사가 되고 싶으면 의사가 되겠다고 하지 말고 사람들을 치료해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하라. 음악가가 되려면 음악가가 되겠다 하지말고 음악으로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하라. 명사는 정지형이지만 동사는 진행형이다.

"엄마 , 전 예쁘게 미소 짓는 중이에요. 하나님이 제 사진을 계속 찍으시쟎아요"
인생에 번개가 번쩍일 때 미소 지으라. 주님이 당신의 사진을 찍고 계신다. 주님은 우리가 인생의 번개를 두려워해 숨지 않고 미소 짓기를 원하신다. 주님은 인생의 번개가 무서워 도망치는 우리의 모습이 아닌, 당당히 마주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신다. 주님은 우리가 그 순간에 주목하기를 원하신다
주님은 우리에게 축복과 성자의 길을 보여 주시기 위해, 그리고 인생에 대해 하나씩 가르치시기 위해 우리의 인생에 번개를 주신다. 그러므로 우리의 인생에 번개가 번쩍일 때 우리가 미소 지으면 주님도 미소로 답하실 것이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우리 삶에 찾아오는 어둠은 우리를 우리의 삶에 포커스하게 해준다. 때로 어둠이 우리의 삶에서 어떤 열매가 중요한지,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일깨워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삶의 어둠은 결코 두려운 곳만은 아니다. 결코 앞이 캄캄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절망의 공간만은 아니다. 외롭게 내버려진 공간만은 절대 아니다. 삶의 어둠은 우리를 오롯이 자신에게로 포커스하게 하며, 삶의 희망과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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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찢는 회개 - 밀알로 죽기 원하는 아마존 선교사의 참회록
김철기 지음 / 두란노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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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왕바리새인입니라는 책을 쓴 허윤석선교사님의 남편인 김철기목사님이 아내이자 동료인 허윤석선교사님을 하나님께 보내고 나서 쓴 책이다

 

아마존에 들어가 인디오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신학교를 세워 목회자를 양성하는 과정에서

주님을 위한다고 주님을 기쁘게 하려고

주님께서 원하신다는 생각에 아내와 딸과 아들과

같이 동역한 사역자들에게 얼마나 많은 아픔을 주었는지

아내를 하나님께 보내고서야 그건 하나님을 기쁘게 한 것이 아니라

내 이름을 드러내려고 했던 위선적인 율법적인 신앙이었음을 고백한다

 

33년동안 녹색의 지옥이라는 아마존에서 수 많은 영혼을 구훤하기 위해

얘쓰면서 도와주었던 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함께 전하며

그 모든것들이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주님께서 하신 일임을

또한 주님께서는 내가 열심히 하는것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냥 주님과 하나됨을 원하신단다

 

 

주님은 어디서든지 우리를 준비시키고 훈련시켜서 그분의 뜻을 이룩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주님이 허락하신 환경임을 알고 충성하면 된다. 그분의 뜻이 우리보다 훨씬 크므로 염려할 이유가 없다

"김 목사, 얼마나 많은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순종하느냐가 중요하다네"
목사님이 해 준 이 말씀은 내가 평생 마음에 심고 수시로 돌아보며 나를 점검하는 말씀이 되었다. 목사님은 선교의 풍성한 열매는 사역의 크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향한 헌신과 영혼을 향한 사랑이라는 걸 선교지 중국에서 깨달았다고 했다. 목사님이 몸소 보여 준 그 아름다운 모습, 나는 이후로 신앙인으로서, 목회자로서 한 발 한 발 내디딜 때마다 ㅁ고사님의 자취를 확인하곤 했다

우리는 그동안 브라질인으로 귀화하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주님의 제자들은 복음을 위해 보냄 받은 땅에서 죽음을 당했다. 그들이 고향 이스라엘로 돌아가려면 얼마든지 갈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며 외국인과 나그네로 살다가 죽었다. 우리도 보냄을 받은 브라질 땅에서 뼈를 묻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늘 살아서 한국에 돌아가지는 못하리라, 아마존에서 죽으리라 생각했다. 브라질 사람으로서 그들과 함께 삶을 나누고 싶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내가 사랑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 안에 머무는 것이었고 그분으로 살아가는 것이었는데, 나는 내 열심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했다

아무것도 아닌 내게 주님은 너무 풍성한 은혜와 은사를 주셨다. 때로 상상할 수 없는 기적을 베풀어 주셨다. 내가 기대하는 것보다 주님은 훨씬 더 큰 사역들을 이루어 주셨다. 이 모든 은혜를 주신 것은 내가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오라고 길을 보여 준 것이었다.
그런데 나는 주님께로 가지 않았다. 그분이 내게 원하신 일, 가장 중요한 일, 나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일은 하지 않았다. 나는 사역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 한 사람이 주님을 영접하고 변화되는 것을 보는 기쁨이 마약을 하고 얻는 기쁨과 같을까 생각할 만큼 그 감격을 좇았다. 그것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행복했고 기뻤다. 하지만 거기엔 주님이 계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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