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하지 마라 - 한의사이자 자연의학 전문가가 말하는 ‘외모의 비밀’
이경원 지음 / 살림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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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이자 자연의학 전문가의 입장에서 사람의 외모를 보고 성격과 앞으로의 체형 및 성격등에 관해 쓴 책이다
배우자를 선택할 때 체형을 보고 앞으로 걸린 질병을 보고 또한 성격은 최대한 닮은점이 많은 사람과 만나야 서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살수 있다고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첫눈에 반하지 말고 최소 2-3년은 만나보고 결혼하란다
이미 결혼한 사람들에 대하여는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답이 부족한것 같아 조금은 아쉽다

결혼하기 전이라면 어떤 이유에서건 다시 배우자를 선택하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한번 읽어보면 도움이 될 내용들이다

사주를 넣고 궁합을 보지만, 이혼율을 점점 높아만 간다. 나는 사주궁합보다 말궁합을 최우선으로 한다. 최모나 속궁합은 해가 갈수록 시들어가지만, 말궁합은 평생 간다. 늙어서는 말동무가 전부 아닌가, 말을 할 때 머리속에서 한 번 필터링해서 듣기 좋은 말을 골라서 하고 목소리까지 좋다면 금상첨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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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아픈 남편 가슴 아픈 아내 - 우리 부부 행복 솔루션
박호근 지음 / 두란노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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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본인은 그만하면 좋은 남편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이혼하자는 아내의 이야길 듣고 어디서 부터 잘못 되었는지를 찾으며 본인의 가정을 회복시키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가족상담사의 길을 걷고 있는 박호근목사님 부부의 사례상담을 종합하여 쓴 내용이다

남편은 이성적이고 여성은 감성적이며 남편은 칭찬과 격려를 먹고 살고 아내는 친밀감과 사랑을 먹고 산다는 우리가 잘 알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늘 잊고 사는 내용들....

부부 싸움을 하면 남편은 머리가 아프고 아내는 가슴이 아픈것처럼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알고 하나님께서 다르게 창조하셨음을 인정하면 훨씬 더 행복한 가정이 되고 행복한 부부생활을 할 수 있단다

 

어느 부부든 갈등한다.

지금의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배우자가 됐어도

똑같이 갈등하고 불화하고 다퉜을 것이다.

관건은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하느냐이다

부부가 싸우는 것은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다. 같이 살고 싶어서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부싸움의 결말은 이혼이 아니라 행복한 가정 만들기여야 한다

연애를 할 때는 두 눈 부릅뜨고 상대를 제대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결혼해서는 차라리 한쪽 눈을 감고 상대를 제대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행복한 결혼생활의 비결이고 삶의 지혜다

부부가 `남`이 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평소에 정서적 친밀감을 두텁게 쌓는 것이다
불화를 겪는 많은 부부를 보면, 남편은 아내와 싸운 사실조차 잊어버리는 반면, 아내는 남편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깊이 간직하면서 그 때문에 고통스러워한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한 몸을 이룬 부부는 남의 편이 아니라 서로의 편이 되어 주는 사람들이다. 부부간에는 정서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하나되는 친밀감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머리 아픈 남편, 가슴 아픈 아내에서 행복한 부부로 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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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행복한 인간이란 자신의 마음속에 신을 담고 있는 사람이라고 마음은 속삭였다

어째서 우리는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거죠?
그대의 마음이 가는 곳에 그대의 보물이 있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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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의 풍속화로 배우는 옛 사람들의 삶 옛 그림 학교 1
최석조 지음 / 아트북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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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익숙한 씨름, 서당, 새참등 김홍도의 작품을 "2박 3일 옛 그림 학교에서 배우는 김홍도의 풍속화 "란 내용으로 조선시대의 시대적 배경과 풍속을 소개한 책이다

그동안 무심결에 봐 왔던 그림들이었는데 세세한 설명과 함께 읽으니 구겨진 옷자락 하나 하나 선 하나 하나 그 옆에 울고 있는 아이의 동작 하나 하나가 의미를 가지고 새롭게 다가온다

이 책을 읽고 김홍도의 작품을 보게되면 새삼 친근하게 느껴지며 김홍도가 천재적인 화가임을 인정하게된다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보며 이 책을 같이 읽는다면 옛 그림을 보는 안목을 높여주고 아이의 상상력과 옛날 풍속에 대한 흥미를 더 느끼게 해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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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남자, 아이를 키우다
홍승우 지음 / 예담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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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록(養兒錄)
현존하는 유일한 조선 사대부의 육아일기란다. 그것도 여자가 아닌 남자가 쓴....
아들과 딸을 먼저 보내고 당쟁의 소용돌이속에 형제와 조카들까지 먼저 보내면서 유일한 손자 이수길을 기르며 쓴 책을
홍승우 작가가 현 시대에 맞도록 만화로 쉽게 풀이해서 쓴 책이다
손자가 태어났을때 태반은 어떻게 했는지, 손자의 어느 이빨이 언제 났는지, 돌잡이 때 무엇을 잡았는지, 손자가 어떤 병치레를 했는지, 손자를 어떻게 가르쳤는지 등등 손자의 성장 과정과 훈육방법을 적어 놓았다
병원이 흔한 요즘에는 보기 힘들게 병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던것 같아 아이의 엄마로써 마음이 많이 아프다

사랑을 준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게 관심을 주는것

넘어지고 뒹굴어도 억세게 다시 일어서는 그 모습이 아름답구나
그래. 그런 생각으로 인생을 살아 간다면 두려울 것이 무엇이 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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