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하나씩 1년동안 버리는 연습을 하면서 버리는 물건을 그림으로 남기고 그 물건에 대한 추억과 일상을 적은 내용이다나에게 있는지 조차 존재감마저 모르고 가지고 있었던 물건에게 필요한 사람에게 주어 새 생명을 주고 또 낡아 더 사용할수 없는 것들에게는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는다결국엔 물건뿐만 아니라 우리의 습관과 마음도 버리고 비워야 한다는것을.......작가가 버리는 것들이 해외여행중에 구입한것들이 많아 부럽기도 하고 자랑하는것 같아 조금 불쾌한 마음도 든다남과 비교하는 그 마음 역시 내가 버려야 할것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