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마음 크기가 아이 인생 크기를 만든다 - 장애영 사모의 마음 양육법
장애영 지음 / 두란노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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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을 속수무책으로 봐야 하는 어린 자녀들의 공포지수는 전쟁 중에 군인의 머리 위로 총탄이 오가고 폭격이 쏟아지는 전시 상황의 공포와 맞먹는다고 한다
부모는 자녀가 서로 싸우면 훈계한다. 그런데 정작 자신들은 싸우고 싶으면 그냥 싸운다. 너무나 이기적이고 장기중심적인 모습이다. 부부 싸움을 할 때 자녀가 겪을 공포를 생각한다면 자녀가 보는 앞에서 싸워선 안 된다.

근심 걱정 버리고 기도하기가 첫 번째 훈련이었다면, 두 번째 훈련은 나와 기질과 생각이 다른 사춘기 아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훈련이었다.
어릴 때는 온갖 병치레로 나를 기도의 자리로 몰아넣더니, 중학생이 되자 컴퓨터 때문에 속앓이를 하게 했다. 여러 날 실랑이하다 어느 날 문득 잔소리를 뚝 그쳐 보았다. 옆집 아이라고 생각하고 화도 멈췄다. 그리고 하나님께 아들의 나쁜 습관을고쳐 달라고 특별기도를 시작했다.

디지털 시대에 크리스천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온 가족 마음 회복 프로젝트
1-부모가 먼저 컴퓨터, 스마트폰, sns 사용을 절제하자
2-서로 얼굴 보고 대화하면서 식사하자
3-어릴 때부터 여러 가지 집안일을 부부와 자녀가 함께 하자
4-인터넷 뉴스 대신 종이신문을 보자
5-컴퓨터는 거실에 놓고 가족이 공동으로 정해진 시간에만 사용하자
6-가정예배를 드리자
7-부모와 자녀가 정기적으로 미디어 금식을 실천하자
8-부담 없이 친밀해질 수 있는 가족놀이를 하자
9-온 가족이 정기적으로 대청소와 물건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자
10-부모와 자녀의 금전관리 습관을 바로잡자

더구나 그리스도인은 자신의이상과 꿈만을 이루기 위해 사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은사와 사명을 발견하고,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서 살아가는 인생이어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AS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시는 분 같다. 손수 자신의 형상으로 창조하신 인간이 죄로 인해 불량품이 되자 완벽한 AS로 보살피시니 말이다. 예수님을 보내 주시더니,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으시는 성령님까지 보내 주셔서 매 순간 고치시고 인도하시고 도와주신다. 성경적 자존감은 우리는 모두 `Made in God`, 24시간 평생 AS가 보상된 하나님의 작품임을 아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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