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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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이 제어할 수 없는 일에 불안감과 두려움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것을 게브한테 배웠다. 수용하고 인정하는 순간 해방감을 얻을 수 있자.

조마조마 불안해한다고 뭐가 달라지죠?

제가 무엇 때문에 형사님을 원망하겠어요? 이 일과 아무 상관이 없는 분을. 자기 할 일을 하는 것뿐이잖아요. 저는 제 운명을 받아들일 뿐이에요. - P289

<하늘이 무너질 일은 없다> <위험의 원천은 바로 두려움이다> <우리한테 일어나는 일은 모두 우리의 행복을 위한 것이다> 이런 생각들이 자네 눈에 차분하고 평온해 보이는 아틀란티스인들의 삶의 철학이라는 걸 잊지 말게 - P296

때로는 두려움도 필요하다는 걸 이제 알겠네. 늘 우리의 강점이었던 것이 이렇게 약점으로 변할 줄은 몰랐어 - P298

애벌레한테는 끝인 것이 사실 나비한테는 시작이죠 - P371

여유를 보여 주는 데는 미소가 최고지. 아버지도 그러셨잖아. <어떻게 할지 모를 때는 그냥 웃으면 돼, 그러면 사람들이 네가 자신들은 모르는 걸 이해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거든.> - P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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