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31 : 성경대로 세상살기
하형록 지음 / 두란노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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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말씀으로 주신 31가지의 지혜에 대한 내용이다

성경대로 다르게보고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하란다

 

 

"주위를 둘러보렴. 고사리와 대나무가 보이니? 나는 고사리와 대나무의 씨를 심을 때 각별히 신경을 썼다. 빛을 주고 물을 주었다. 고사리는 빨리 자랐다. 매우 아름다운 초록빛으로 땅을 덮었다. 그사이 대나무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대나무를 포기하지 않았다.
2년이 지나자 고사리는 더 생기 있게 자랐고 풍성해졌다. 대나무 씨는 그대로였다. 그러나 나는 대나무를 포기하지 않았다. 3년째 되던 해에도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나는 그만두지 않았고, 4년째에도 변화는 없었다. 그리고 5년째 되던 해에 아주 작은 싹이 땅에 나타났다. 고사리에 비하면 그 싹은 아주 작고 하찮게 보였다. 그러나 6개월이 지나자 대나무는 30m가 넘게 자랐다. 대나무의 뿌리가 자라는 대 4년이 걸렸다. 그뿌리가 대나무를 강하게 만들었고,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것을 주었다. 나는 나의 창조물이 감당할 수 없는 어려움은 주지 않는다.
아들아, 너는 네가 고통스러웠던 그 모든 시간이 사실은 뿌리를 자라게 한 과정이라는 사실을 아느냐? 나는 대나무를 포기하지 않았다. 나는 너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과 너를 비교하지 마라. 대나무에게는 고사리와는 다른 목적이 있다. 그러나 대나무와 고사리는 함께 아름다운 숲을 만든다. 너의 시간이 올 것이다. 너는 높이 자랄 것이다

"꿈을 명사로 표현하지 말고 동사로 표현하라"
의사가 되고 싶으면 의사가 되겠다고 하지 말고 사람들을 치료해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하라. 음악가가 되려면 음악가가 되겠다 하지말고 음악으로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하라. 명사는 정지형이지만 동사는 진행형이다.

"엄마 , 전 예쁘게 미소 짓는 중이에요. 하나님이 제 사진을 계속 찍으시쟎아요"
인생에 번개가 번쩍일 때 미소 지으라. 주님이 당신의 사진을 찍고 계신다. 주님은 우리가 인생의 번개를 두려워해 숨지 않고 미소 짓기를 원하신다. 주님은 인생의 번개가 무서워 도망치는 우리의 모습이 아닌, 당당히 마주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신다. 주님은 우리가 그 순간에 주목하기를 원하신다
주님은 우리에게 축복과 성자의 길을 보여 주시기 위해, 그리고 인생에 대해 하나씩 가르치시기 위해 우리의 인생에 번개를 주신다. 그러므로 우리의 인생에 번개가 번쩍일 때 우리가 미소 지으면 주님도 미소로 답하실 것이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우리 삶에 찾아오는 어둠은 우리를 우리의 삶에 포커스하게 해준다. 때로 어둠이 우리의 삶에서 어떤 열매가 중요한지,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일깨워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삶의 어둠은 결코 두려운 곳만은 아니다. 결코 앞이 캄캄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절망의 공간만은 아니다. 외롭게 내버려진 공간만은 절대 아니다. 삶의 어둠은 우리를 오롯이 자신에게로 포커스하게 하며, 삶의 희망과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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