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쿠오가 시련을 딛고 마침내 국보에 이르는 장면으로 향해간다. 쑨스케 사후 예술에만 청착된 예인의 모습으로 마치 현실과 괴리된듯한 영역에서 살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딸 아야노가 결혼하고 손녀를 보며 화재가 난 상황에 다시금 약연의 시작이 마치 키쿠오인듯한 의심으로 상처를 준다. 가부키 세계와 장인 정신을 볼 수 있는 소설이다.
김영탁 소설을 처음 만났다. 콜롬보에서 아버지의 죽음이후 상실감에서 모티브를 찾아 40일만에 초고를 쓴 글이라 했다. 미래에서 과거로의 시간여행, 얼굴을 바꿔서 새로운 삶에 정착하는 범죄, 그 속에 담긴 인간의 욕망과 권력에의 도전이라는 흐름이 이어진다. 러나 한편 흥미진진하고 급박한 전개에 곰탕이라는 제목으로 인간애, 가족애라는 감정이 오래 우러낸 곰탕과 같이 변함없이 유지되고 안정감을 주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종인과 우환, 순희 속에 진한 사랑이 흐른다.
이상일감독의 영화를 보고 원작을 본다. 이해되지 않은 장면들에 대한 이해가 쉽다. 키쿠오와 키쿠지의 삶, 키쿠오가 예술로서 역경을 이겨애길 바란다
비뇨기과 남성의학 의사들의 갱년기에 대한 폭넓은 상식과 의학적 소견을 정돈하여 담았다. 남성호르몬 사용과 각종 영양제 사용, 그리고 영양을 섭취하는 부분과 운동요법에 대해서까지 건전하고 사려깊은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다. 마케팅과 같은 정보홍수에 자칫 흔들리기 쉬운 때 유용한 자료가 될 것 같다.
회화공부가 필요해서 집어든 책이었다. 각 문장의 정보가 생활 속에 잘 쓰이는 것들을 담아내어서 쉽게 습득이 되었다. 반복해서 익하면 일상회화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