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다 - 김영하에게 듣는 삶, 문학, 글쓰기 김영하 산문 삼부작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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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란 무엇인가, 소설은 우리 삶을 어떻게 살찌우는가 하는 부분들에 대한 답변을 듣는다. 삶의 민낯을 소설로 간접체험하는 것이 관계 속에 공감대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또한 작가는 이전의 작품에 대한 답변을 한다는 것을. 그래서 똑같은 것은 없어야한다는 것을. 자신의 잃어버린 흔적을 찾는 흐름으로 글쓰기를 하는 것 같다고. 인물에 대한 깊은 취재와 자료 감정이입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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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지 않는 법 - 수학적 사고의 힘
조던 앨런버그 지음, 김명남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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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 사고의 힘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전체를 조망하고 실질적인 부분을 찾도록 한다. 정직하게 불확실성을 인정하면서 현실적인 판단을 하게 한다. 수학적 자산의 누적적 성과를 본받아 노력하는 능력의 중요성도 다시금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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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백 - 제16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장강명 지음 / 한겨레출판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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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사회 속에서 절망과 좌절로써 자신을 표현하는 청년, 자살선언과 그 지향을 이어가는 20대, 모두가 위대하거나 또는 완전한 원맨쏘를 보여줘야하는 건 아니다. 어쩌면 현재의 세상은 표백하고플지 모르지만,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가만히 그 싹돋음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을 것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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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돌아왔다 - 2판 김영하 컬렉션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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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한 긴장상황을 표현한 오빠가 돌아왔다. 오빠와 아빠의 가족내 권력관계, 이사를 하는 집주인과 인부, 보물을 생각하는 사람과 돈에 눈 먼 사람들, 인체자연발화의 충격과 주변 사람들, 짝사랑과 스토커 그리고 일반대학생, 여류소설가와 삼류 영화감독의 남성입장에서의 꼬여버린 관계표현, 영화 소품을 만드는 사람과 영화감독 그리고 여성시체 소품,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찾아온 백치 아다다와 같았던 젊은 시절 공유했던 여자의 출현과 남자들의 치부덮기를 둘러싼 심리와 사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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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하는 CEO - 직관의 오류를 깨뜨리는 심리의 모든 것
유정식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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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이후 퇴색되어가는 관찰보다는 이론에 치중하는 행동주의 심리학과 테일러의 관리론으로 '경쟁을 통한 성과창출, 차등보상' 등으로 몰아가는 현실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가고 있다. 협업을 통한 시너지효과와 상층부의 잘못된 결정에 따른 훨씬더큰 손실들을 지적하고 현장에서의 자연스러운 근무형태를 인정하고 인위적인 과도한 성과체계는 오히려 기업에 커다란 피해로 다가올 수 있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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