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된 사회 속에서 절망과 좌절로써 자신을 표현하는 청년, 자살선언과 그 지향을 이어가는 20대, 모두가 위대하거나 또는 완전한 원맨쏘를 보여줘야하는 건 아니다. 어쩌면 현재의 세상은 표백하고플지 모르지만,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가만히 그 싹돋음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을 것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