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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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육아, 직장 등에 대한 깊은 고민을 던져주는 소설이다. 간결하지만 잘 정리된 여성의 성장기의 생활 속 어려움과 그 가운데 정서적인 것들도 자연스레 언급된다. 급격한 변화에 충격받은 아이가 틱이나 ADHD를 보이듯 김지영은 선배 차승연이 되었다가 엄마 오미숙이 되면서 자신의 속 이야기를 시원하게 내뱉는다. 우리네 인간들은 각자 자기라는 틀에 갇혀 어쩌면 힘들다며 짜증 속에 있는 아내를 외견상 잘 받아주는체 하며 모면모면하기만 하진 않았는지 반성하게 된다. 여성도 자신을 실현하며 일과 육아를 양립할 세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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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6 - 구부의 꿈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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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부의 꿈, 공자가 이룬 한의 바다를 넘어서려는 대망은 부여구 근초고왕과 결국 함께 이루지 못하고 양위에 이어 홀로 수행해 나가는 결말을 가진다. 김진명 소설 어디에나 있는 동이족 요하문명 은나라 스토리는 여기서도 깃들어 한민족의 자긍심을 높인다. 법치와 유학과 불교를 고구려에 심은 고구부 소수림왕은 외래의 것에 복속되기보다 이상적인 모습과 열악한 현실에서 자신의 기지와 창의적 발상으로 극복해가며 자신의 한계와 시대의 요청에 응답하며, 동생 이련에게서 중지를 모아나가는 지도력을 발휘할 것을 요청하고 민을 단청과 함께 새로운 한민족의 문화를 심는 길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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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5 - 고국원왕, 백성의 왕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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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5, 백성의 왕 제목이 주는 의미를 결말에 가서야 느낄 수 있었다. 전쟁의 승리이든 패배이든 피통치자의 입장에서는 국가의 성과가 높다손쳐도 자신의 희생과 가족의 희생을 걸어야만 하는 것이다. 세상에 그래서 정답은 없는가보다. 소년 구부가 찾는 성군의 조건은 그래서 쉽지않다. 어쩌면 각 시민이 당당하게 자신의 견해를 밝힐 수 있도록 임금과 백성은 서로에게 농부와 소처럼 각기 일꾼일 수도 있을 것이다. 서로를 존중하는데서 오히려 강국의 기초는 마련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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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4 - 고국원왕, 사유와 무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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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용외의 셋째 모용황의 등장, 주아영으로 인한 출생과 버려짐의 한은 풀어지지 않고 결국 모난 성격으로 굳어져 엉뚱한 패배를 만들어낸다. 을불 미천왕은 유약하나 심성이 고운 평화주의자 사유를 태자로 봉해서 온갖 기대 속에 자란 용맹한 무를 떠돌이로 만들었으나 종국에는 훌륭한 장수로 성장시킨다. 진, 우문부, 간부 그리고 고구려와의 한판에서 모용부와의 싸움을 원목중걸은 이긴 싸움으로 이끌면서 모두가 갈라서며 망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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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3 - 미천왕, 낙랑 축출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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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을 축출하는 미천왕 을불, 낙랑으로 조공되어지는 철을 아달휼을 통해 빼돌리면서 시작된 전운을 결국 아영의 계략으로 양운거가 분서왕을 암살하면서 다시금 백제와 낙랑이 원수간으로 대치하게 하면서 시간을 벌고 철기로 무장하면서 개마대산의 철기병의 승리와 낙안평에서 문호의 방진을 굳건한 용기와 희생으로 아달휼의 철기병이 결국 돌파함. 백성에 대한 을불의 사랑과 주군의 마음을 헤아리는 장수들이 한사군 사백년을 넘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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