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구려 4 - 고국원왕, 사유와 무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모용외의 셋째 모용황의 등장, 주아영으로 인한 출생과 버려짐의 한은 풀어지지 않고 결국 모난 성격으로 굳어져 엉뚱한 패배를 만들어낸다. 을불 미천왕은 유약하나 심성이 고운 평화주의자 사유를 태자로 봉해서 온갖 기대 속에 자란 용맹한 무를 떠돌이로 만들었으나 종국에는 훌륭한 장수로 성장시킨다. 진, 우문부, 간부 그리고 고구려와의 한판에서 모용부와의 싸움을 원목중걸은 이긴 싸움으로 이끌면서 모두가 갈라서며 망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