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블랙 쇼맨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최고은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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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책은 이제 뭐 의리로 읽는거긴 하다.
확실히 초기작들에 비해 아쉬움이 남았다.
약간 자기복제식 결말이라.. 예전 작품들에서 조금씩 조금씩 끌고온 느낌이었고, 후반부로 갈수록 긴박감이 떨어졌다.
그래도 역시 작가의 강점인 캐릭터의 매력성 때문에 보는내내 드라마보듯 나름대로 푹 빠져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스릴러적인 매력은 떨어졌지만, 드라마적인 재미는 살아있었달까.
코로나시대 배경으로 쓰여진 신작이다보니 아무래도 좀 더 공감하며 현실감있게 읽히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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