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권일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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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신과 자신의 가족에는 한없이 너그럽고, 타인에 대해서는 더할 수 없이 냉혹합니다. 그래야 자신과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배워온 까닭입니다. 덕분에 오노 요코(존 레논의 아내)의 이중성을 씹을 수도 있고, 비웃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구경꾼의 입장일 때입니다. 오노 요코는 가족을 잃은 피해자 입니다.
- 이노우에 유메히토의 해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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