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빨리 작가 되는 법 - 6년간 600여 명 작가 배출한 베스트셀러 제조기 천재코치의
김태광(김도사) 지음 / 위닝북스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옛날에는 그저 책을 마냥 읽는게 좋았었다면 현재는 책을 읽다가도 나도 내가 읽고 있는

책의 작가처럼 글을 써보고싶다와 같은 호기심과 열망이 문뜩 떠오르곤 했었다.

지금도 물론 책을 읽을때마다 그런 마음과 생각이 들곤 한다.

하지만 용기도 잘 나지 않았고, 무엇보다 작가는 글빨이나, 창의력, 상상력 등등 작가가 될 만한

여러가지 요소들을 타고나거나, 재능이 있을꺼란 생각을 막연하게 했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그렇지 않다라는 사실과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희망, 용기를 많이 알 수 있었고, 배울 수 있었다.


작가를 할 수 있는 재능이나, 기질은 타고날 수도 있지만 그러한 사람은 드물며, 적다.

저자는 말한다 타고나는게 아니라, 만들어진다고 말이다.

저자는 우리가 알만한 유명한 작가분들 몇 분을 사례로 설명하듯이 말해주는데

모두 쉽게 작가가 되고, 베스트셀러를 이뤄낸것이 아니라는것을 알 수 있었고, 타고난게 아니라는것도 말이다.

다들 고생을 많이 했고, 좌절의 순간들도 찾아왔었고, 출판사에서 퇴짜를 맞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거기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자신이 쓴 글을 고쳐나가면서 여러 출판사들에게 자신이 쓴 글을

보내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 책의 저자도 물론 지금은 베스트셀러 제조기이자, 수백명의 작가들을 배출한 코치이기도 하지만

그 역시 쉽게 이뤄낸것이 아니었다. 숱한 절망과 좌절, 엄청난 노력을 해왔기에 현재의 자리에 오르게 된것이다.

저자가 어떻게 작가가 되었는지에 대한 일련의 과정들을 자세하게 알려주는데 글로 보는데도 대단하다는 생각과

나라면 어땠을까하는 반성과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 부분을 보면서 어떤 직업이든, 일이든 해보지도 않고, 그저 타고난거라고 단정짓거나, 편견을 가져서는 안된다는걸 배웠다.

또한, 작가가 되는데 어떤 어려움과 역경이 있을지 알 수 있었고, 저자뿐만 아니라, 사례로 나온 작가분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내 마음가짐과 노력을 얼마나 들여야하는지, 어떻게 잡아야하는지도 배우는 기회였으며,

저자의 만들어진다는 말에 공감과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저자가 성장하고, 작가가 되는것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고, 역할을 한 버킷리스트도 알려주는데

될까, 안될까라는 생각은 하지않고, 무조건 된다, 이뤄낸다와 같은 믿음과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내 버킷리스트인데 자신이 터무니없고, 해보지도않고 의심부터 한다면 과연 그게 이뤄지겠는가.


저자가 간략하게 핵심만 짚어서 왜 작가가 되지 못한 비결들을 알려주는데 이걸 보면서 뜨끔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이 비결들은 작가뿐만 아니라, 공부나, 자기계발, 일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

못한 비결들을 가르쳐줬다면 반대로 잘 할 수 있는 비결도 가르쳐주는데 그냥 가르쳐주지 않고 용기와 힘을 낼 수 있는

따뜻한 말과 방법들을 자세하면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책의 제목처럼 빨리 작가 되는 3가지의 기술을 소개하고, 담겨져있다.

기획하기, 집필하기, 출판하기로 되어있다.

각 하나씩 관련된 기술들이 적혀져있는데 다양하면서, 몰랐던 부분들도 많았고, 놓치고 넘어갈뻔한 것도 많았다.

제일 중요하고, 먼저나오는게 무슨 책을 쓰고 싶은지에 대해서다.

다양한 분야가 존재하듯이 그 중에서 내가 정말 쓰고싶은 책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고, 고민해봐야 한다.


그리고 책을 사고 안사고를 결정하는 제목 짓기가 나온다.

출판사에서 제목을 짓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제목을 어떻게 짓느냐에 따라 책의 성격이 달라지고, 독자들의 마음이 달라지기에 중요하다.

하긴, 어떤 일이든 글의 첫줄 쓰는것처럼 제목짓기가 사실 쉽지는 않다.

저자는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의 제목들을 알려주면서 몇 개의 제목들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도 간략하게 설명해준다.

그리고 제목을 지을때 어떤걸 참고해야하고, 주의해야하는지도 알려준다.


그 밖에도 기술들 중에서 매수 계산하기, 경쟁 도서 공부하기, 독자의 입장에서 쓰기 등등.

다양한 기술들이 적혀져있으며, 담겨져있는데 자신만의 입장에서만 보고 쓰는게 아니라

출판사, 독자, 내가 쓰고자 하는 글의 분야 등등 여러가지를 공부하고,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바라봐야한다는것도 배우게 되었다.


처음은 쉽지 않겠지만 이제는 막연하게 재능이다, 타고난것이다와 같은 부정적이면서 회피적인 생각을 하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저자의 친절하면서 자세하게 가르쳐주는 기술들을 활용해서 글을 꼭 써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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