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것은 누구나 하며 살지만 어떻게 얼마나 걸어야 하는지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 책은 걷기가 살면서 얼마나 중요한지, 어떻게 하면 잘 걸을 수 있는지 같은 우리 건강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 수명을 늘리려면 노년기에도 스스로 제대로 걷는 기간이 늘어나야 한다.걷는 데 필요한 힘은 '다리힘'이라고 말 할 수도 있는데, 평소에 다리 힘을 길러 놓아야 넘어지거나 엎어지는 일이 없을 수 있다고 한다.
신기한 것은 걷기에 관여하는 기관이 다리 근육 뿐만 아니라 눈, 귀, 피부, 온몸의 근육, 온몸의 관절이다. 이런 모든 것이 제대로 작동을 해야 흔들림 없이 서 있을 수 있고, 균형 기능이 좋다고 할 수 있다. 균형 기능을 더 잘 알아보기 위해서는 한발로 1분간 흔들림 없이 서 있을수 있는지가 지표가 된다.
걷기의 효과는 실로 다양하다. 우울과 불안을 억제하고, 뇌졸중과 알프하이머 예방, 심혈관과 간기능 개선 혈업 저하 면역기능의 항진 등 셀 수 없이 많다.
그러면 매일 걷기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과 기능이 필요할까. 나이를 먹으면 고기를 먹어 단백질을 보충해야 하고 불필요한 살이 찌지 않기 위해서는 아침밥을 챙겨 먹어야 한다.
갖가지 점프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인데, 대표적으로 1분간 느림점프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1분간 배 둘레가 5센티미터나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럼 걷기를 더 잘하기 위한 디테일한 정보를 알아보자.
걷기 좋은 시간대는 체온이 높은 저녁에 걸으면 운동 효과가 크다. 실험결과 저녁에 걷는 그룹의 하루 혈당치가 낮았다고 한다. 아침보다는 저녁에 걷는 것이 좋은 이유다. 보폭은 '키-100'정도로 하면 좋고 싱글벙글 걷기가 그냥 걷기보다 재미있고 더 기분좋은 걷기를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