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어릴 적 내가 되고 싶었던 것은
고정욱 지음 / 샘터사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먼저 이 책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는 작가를 먼저 소개 하는 것이 순서일 것 같다.

저자는 우리나라 아동, 청소년 문학계의 거장이다.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책을 비롯해서 어린이, 청소년 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음직한 작품을 많이 썼다. 현재 활동하는 작가 중 가장 많은 약 380권의 책을 냈다고 한다. 고정욱 작가는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 장애를 갖고 있다. 그래서 어린 시절부터 나가서 놀지 못해 책을 많이 읽은 것이 지금의 고정욱 작가가 되었다고 말한다.


물어봐 주면 정말 좋겠다. 아무도 물어보지 않기에 차별이 시작되는 것이다. 도대체 의사를 물어봐 주지 않는 데서, '알아서 배려한다' 라는 데서 장애인 차별이 발생한다.

본문 29페이지


그가 장애인 차별에 대해 말하는 부분은 우리의 심장을 깊이 찌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비장애인이라면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것들... 차별이라고 느끼지도 못하고 하는 차별들. 그런 것들을 이야기 한다. 장애인을 알아서 배려하겠다는 비장애인의 자세가 장애인을 더 힘들게 만든다는 이 문장이 나를 한 번 더 돌아보게 한다.


이왕 다치고 상처 입었다면 차라리 '나나 되니까'

이 삶의 고통 견뎌 내는 거라고 씩씩해져 보면 어떨까?

본문 37페이지


그가 장애인으로서 겪은 상처는 아마 다른 사람들은 상상하기 힘들 것이다. 그래도 그는 긍정의 힘으로 매사를 대한다. 앞으로 넘어지지 않으면 좋겠지만 이는 불가능하다. 부지불식간에 생기는 상처 역시 아무리 조심해도 막지 못한다. 마음의 상처도 마찬가지다. '나나 되니까 이정도 상처로 끝난거야'라고 자신있게 말해보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


타인의 존경을 끌어내는 것은 이름 석 자가 아닌 개개인의 태도다.

(중략)

책을 쓸 때도 마찬가지다. 남들이 보기에 그럴듯한 문장을 늘어놓는 것보다 내 안의 진실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본문 141페이지


이 책속에는 좋은 말들, 우리가 기억하며 살아야 하는 말들이 많이 있지만, 나는 위의 문장이 가장 좋았다. 타인의 존경을 이끌어내는 것은 개개인의 태도라는 말. 유명세에 목숨 거는 일부 사람들은 이름을 널리 알라고 싶어하지만 타인에게 존중 받고 존경 받기 위해서는 태도를 바르게 해야 한다는 진정 옳은 말.


고정욱 작가의 글을 읽으며 느낀 점은, 문장이 간결하면서도 전달하는 바가 감동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일상의 이야기를 썼지만 그안에 아주 강력한 메시지가 들어 있어 재미도 있으면서 느끼는 것들도 많은 책이다. 글은 이렇게 써야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만든 책.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감상은 100%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걸까?
한예지 지음 / 온화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떻게 사는 게 맞는걸까? 저자 한예지 작가는 바르게, 그러나 편안하게 살라고 책을 통해서 말하고 있다.

표지가 아름다워서 글도 아름다울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은근히 강단있는 문체가 눈에 띄는 책이었다.


첫장에는 자신의 이름을 쓸 수 있는 빈 칸이 있고, 각자 소중한 이에게 선물하거나 자신이 이 책을 읽으면서 삶을 떠올리고, 가장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찾을 수 있는 길잡이가 되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고 썼다.


전반적으로 글이 짧아서 빨리 읽히는 게 특징이자 장점이다. 꼭지 하나하나가 짧은 대신 목차를 보면 80꼭지 정도 되는 글이 실려 있어,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결코 적은 양은 아니다.


냉정한 시선으로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게으름에 익숙해진 자신, 핑계에 익숙해진 자신, 타협에 익숙해진 자신. 그런 본인을 벗어나고 싶다면 자신에게 던지는 쓴소리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본문 22페이지


이 문장만 봐도 이 책은 우리에게 위로를 준다기 보다는 바른 소리를 해 우리의 정신을 확 차릴 수 있도록 해 준다. 매일 반복되는 게으름이 나를 천천히 무너뜨리고 있진 않은지, 익숙하지 않고 힘들다는 이유로 그저 그렇게 삶을 살아가고 있진 않은지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는 문구다.


자신을 믿는 것과 믿지 않는 것의 차이는 엄청나나. 믿지 않는다면 더 훌륭히 해낼 수 있는 사람임에도 분명하고, 해내지 못하게 될 것이고, 믿는다면 이내 자신이 정한 한계점을 넘어 더 나아가게 될 것이다.

본문 41페이지


우리가 자신을 믿고 있는지, 만일 믿고 있지 않고 있다면 이제부터라도 믿어주길 바란다는 따뜻한 말을 잊지 않는 저자. 생각보다 더 훌륭히 살아가는 본인을 마주하고 싶다면 자신을 믿고 앞으로 꿋꿋히 나아가라는 파이팅어린 말을 남기고 있다.


관계를 가르는 건 대화의 농도다. 자신의 앞에 있는 사람에게 얼마나 깊게 솔직하고, 집중하고, 응하는가에 따라 곁에 있는 사람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런 노력이 쌓여 한 번 인연이 맺어진다면, 여러 사람 부럽지 않은 인연이 되어 삶에 큰 힘이 되어준다.

본문 130페이지


이런 관계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데, 진심어린 대화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서야 만들어질 수 있다고 한다. 선물이라는 표현으로 이런 인간관계를 정의내리고 있는 저자의 마음이 솔직하고도 따뜻하게 다가온다.


기분이 상하고, 마음이 버거울 정도로 상대가 미움에도 다시금 관계의 본질을 떠올려 상대를 용서하는 모습만큼 아름다운 건 없다.

본문 148페이지


미움을 덮는 용도로 용서하는 것이 아닌, 미움을 삼키고 인연을 지키기 위해 용서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인연을 귀하게 어기는 사람은 찾기 힘들다. 또 그 같은 아름다움을 가진 사람은 더더욱 만나기 힘들기 때문에 용서의 미덕을 베풀어야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자칫 잊고 살 수 있는 바른 삶에 대한 지침이 되어줄 수 있는 책이다. 지루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마냥 가벼운 내용도 아니다. 삶이 지루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 읽어보면 도움이 될 책이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100%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 할 장자
이길환 지음 / 이든서재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길환 작가의 『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 할 장자』는 중년의 혼란과 회의, 번아웃과 자기 상실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전하는 철학적 나침반이다. 장자의 사상을 중심에 두고 있지만, 단순히 고전을 해설하거나 사변적으로 풀어내는 책은 아니다. 이 책은 철학을 삶의 언어로 번역해주는 안내서이며, 동시에 자신과 대화를 시작하게 해주는 성찰의 창이기도 하다.


마흔이라는 나이는 흔히 "인생의 반환점" 혹은 "고비"로 불린다. 젊음의 기세가 서서히 꺾이고, 사회적 역할은 무거워지며, 삶은 점점 단조롭고 피로해진다. 많은 이들이 이 시기를 통과하면서 깊은 자기 회의에 빠지기도 한다. 이길환 작가는 바로 이 시점을 ‘장자’라는 동양 고전을 통해 관통해 나간다. 장자의 이야기 속에는 시대를 초월한 통찰이 있고, 무엇보다 지금 여기에서 벗어나 잠시 멀리서 삶을 바라보게 하는 여백이 있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장자의 핵심 개념들은 독자에게 익숙하면서도 낯설다. 예를 들어 '무위(無爲)'는 흔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고 오해되지만, 작가는 이를 ‘억지로 하지 않음’으로 풀어낸다. 자연의 흐름에 맡기되 중심을 잃지 않는 태도, 무리하게 성취를 좇지 않고 자기 호흡을 지키는 삶의 자세가 바로 무위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중년의 삶에서 이런 태도는 의외로 강력한 무기가 된다. 이미 충분히 치열하게 살아온 이들에게 필요한 건 ‘더 열심히’가 아니라, ‘조금 내려놓기’일지도 모른다.


‘소요유(逍遙遊)’ 역시 이 책을 관통하는 중요한 키워드다. 장자는 물고기가 물속에서 자유롭게 노니는 모습을 빗대어 진정한 자유를 이야기했다. 작가는 이 개념을 오늘날의 삶에 적용하면서, 외부의 평가나 기준에서 벗어난 ‘자기만의 자유’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직장에서의 성공, 가족 내 역할, 사회적 책임 등에 짓눌려 자신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소요유는 단순한 여유의 문제가 아니라 존재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일로 다가온다.


이길환 작가의 글은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다. 장자의 철학을 단순히 인용하거나 해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본인의 삶 속에서 체득한 깨달음을 통해 독자와 진심으로 소통한다. 그는 철학자가 아니라, 같은 고비를 지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이야기한다. 그래서 이 책은 읽는 내내 편안하고, 때로는 묘한 위로를 건넨다. “나만 이런 게 아니었구나” 하는 안도감과 “나도 달라질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이 동시에 생긴다.


또한 이 책은 중년뿐 아니라, 삶에 지친 누구에게나 유용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청년에게는 미리 알아두면 좋을 삶의 내공을, 노년에게는 돌아보며 정리할 지혜를 건넨다. 장자의 말이 시대를 초월하듯, 이 책도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는 폭넓은 울림을 지닌다.


『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 할 장자』는 단순히 철학책도, 자조서도 아니다. 이 책은 독자 스스로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거울이고, 잠시 멈춰 숨을 고르게 하는 쉼표이다. 치열한 경쟁과 소진의 시간 속에서 “나는 어디쯤 와 있는가?”, “나는 누구였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져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삶이 무겁게 느껴질 때, 모든 걸 놓고 싶을 때, 다시 시작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 이 책 한 권이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다. 장자를 만나면서 자신을 다시 만나는 시간. 그 여정은 결코 가볍지 않지만, 분명히 가치 있는 여정이다.


*본 리뷰는 이길환작가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와 산문 2025.봄 - 125호
시와산문사 편집부 지음 / 시와산문사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와 산문』 통권 250호, 2025년 봄호는 시의 감성과 산문의 사유가 어우러진 문학 계간지의 정수를 보여주는 한 권이다. 이번 호는 봄이라는 계절에 걸맞게 생동감 있으면서도 내면으로 깊이 침잠하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삶의 이면을 성찰하는 시편들과, 일상과 시대를 관통하는 산문들이 나란히 놓이며 서로의 결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준다.


시 부문에서는 자연과 존재에 대한 근원적 물음을 던지는 작품들이 눈에 띈다. 어떤 시인은 ‘잊힌 이름’들을 소환하며 과거의 기억을 현재의 감각으로 이끌어오고, 또 다른 시인은 ‘텅 빈 들판’의 이미지를 통해 상실과 재생의 순간을 포착한다. 말의 농도가 짙은 시들 사이로 간결하고 투명한 언어를 구사하는 신예 시인들의 등장도 인상 깊다. 이들이 전하는 감정은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날이 서 있어, 짧은 시구 속에서 오래도록 여운을 남긴다.


산문 부문에서는 '관계'와 '언어'라는 키워드가 주조를 이룬다. 가족과 친구, 이웃과 나 사이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감정의 진동들이 진솔하게 펼쳐지고, 그 안에서 언어가 어떤 방식으로 다리를 놓거나 벽을 세우는지를 탐색한다. 한 필자는 “말은 늘 늦게 도착하고, 그래서 종종 오해가 된다”는 문장으로 관계의 본질을 찌르듯 보여준다. 산문들 속에는 가볍지 않은 인생의 무게가 흐르지만, 그 진중함은 독자의 가슴에 묵직한 울림으로 남는다.


이번 호의 또 하나의 특색은 신인 작가들의 활약이다. ‘신인문학상 현상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아직 거칠기도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시선과 감각은 신선하다. 이들의 글을 읽으며 문학의 미래가 여전히 살아 있음을 느끼게 된다. 문장의 기교보다는 감각과 태도에서 빛나는 이들의 글은 오히려 기존 작가들의 작품과 대비되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전반적으로 『시와 산문』 봄호는 시와 산문의 경계를 허물며, 문학이라는 이름 아래 다양한 목소리들이 공존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 상처를 치유하고, 고요함 속 사유를 가능케 하며, 무뎌진 감각을 일깨우는 이 책은, 문학이 여전히 유효한 언어임을 말하고 있다. 계절이 바뀌는 시점에 맞춰 삶의 호흡을 되짚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문학의 봄이다.


*본 리뷰는 시와산문 편집부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죽어도 컨티뉴 - 직장을 잃고 이혼도 했는데 저승사자를 만나 부자가 되었다
최해직(권영신) 지음 / 노들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표지부터가 신선한 이 책. 이 책에는 자기계발서와는 어울리지 않게 무려 저승사자가 나온다. 최해직은 최근에 해고 되고 이혼까지 했지만 다시 예쁜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는 평범한 백수. 그가 저승사자를 만나면서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깨우치고, 나아가서 돈까지 벌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는 내용의 자기계발서다. 자기계발서라면 딱딱하게 정보를 전달하거나 자신의 주장을 전달하는 책이 많은데, 이 책은 대본 형식으로 되어 있고, 유머가 적절히 섞여 있어 하루만에 읽었을 정도로 쉽고 재미있다.


너희는 사실 신과 같은 존재다. 그래서 신이 창조하듯 너희도 창조할 수 있다. 창조의 도구는 생각이다. 너희는 생각으로 모든 걸 창조한다.

본문 76페이지


생각으로 모든 것을 창조한다는 말이 어렵거나 이상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의 생각은 의외로 많은 것을 가능케 한다. 진정으로 믿으면 실현된다는 말과 같다. 다른 자기계발서에도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유명한 '끌어당김의 법칙'도 이것과 유사한 개념이다. 그런데 이 책은 더욱 쉽게 이 개념을 풀어 쓰고 있다. 나는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어보지 않아서 '신과 내가 하나'라는 이야기에 공감을 하지 못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어떤 의미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느끼고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미래는 변한다.

본문 92페이지


나의 의지로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다. 지금 이순간을 그저 느끼는 것. 다음 할 일을 고민하면서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에고에 대한 개념도 자세히 나오는데 그것은 책에서 확인해 보기 바란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진정하게 얻기 위해서는 명상이 중요하고 명상을 하면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또 질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문을 하면 속에서 미친듯이 휘몰아치던 잡념들이 갑자기 차분해 진다. 그 느낌을 가지고 가면서 계속 질문하는 것이다. 답이 나오지 않아도 상관 없다. 그저 질문만 계속 해야한다. 내가 누구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나의 원형을 알아야 하는데, 그 원형은 자신만이 알 수 있다.


이렇게 어렵고도 눈에 보이지 않는 개념들을 차근히 설명하며 재미까지 갖춘 <죽어도 컨티뉴>. 이 책을 읽고 다른 자기계발서에 대해서도 궁금해졌다.


자기계발서를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쉽고 재미있게 접근이 가능하다.

그리고 대본 형식이라 진도가 빨리 나가는 것도 큰 장점이다.

동생이나 가족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었다.


*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