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최초 여자거상 김만덕
정창권 지음, 박산하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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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 드라마를 하고 있다는 "조선 최초 여자 거상 김만덕" 

상인이라는 직업이 수월한 일도 아니고 드라마속이나 책속에서 봐도 험한일도 많고 힘든일이던데. 참으로 대단한 여인이다.  

스스로 하과 할 바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계획을 세우고 앞으로 나아가는. 

남자의 몸으로도 쉽지 않은일을 해낸 여인.  

여자라고 기죽지 말고, 여자라고 물러서지 말고, 당당하게 한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삶. 

멋지다 ^^ 

 

긴 내용을 담아야 해서일까, 아니면 만화의한계일까. 많이 축약되어있다.  

중간중간 그당시 상거래나 사회상들에 대한 설명들이 되어있어서 좋다.  

김만덕이란 여인에 대한 호기심은 생겼으니 다른 책들도 찾아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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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말해 봐 사각사각 책읽기 2단계 시리즈 19
다이언 셸던 지음, 장미란 옮김, 엘라 오크스테드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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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모나는 엄마와 함께 할아버지 생신선물을 사러 갑니다. 

그러나..할아버지 생신선물은 뒷전이고..모나는 가지고 싶은게 너무 많습니다. 

엄마는 그런 모나의 요구는 들어주지 않고 할아버지의 선물만 찾으러 다니네요. 

그러다가 들어간 중고품 가게 . 모나는 쓰레기같은 물건들이 잔뜩 쌓여있는 이 가게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예쁜 목걸이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엄마에게 목걸이가 가지고 싶다고 조릅니다. 절대로 사줄수 없다는 엄마.  

그때 가게 주인인 할머니가 목걸이를 그냥 가져가라고 합니다. 사실..놓고 가려고 해봤지만  목걸이가 손가락에서 떨어지질 않네요.  할머니는 목걸이를 가지고 가는 대신 원하는것을 함부로 말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바로 얻게 될꺼라고.  

그뒤로..모나에게 일어난 일들. 

무엇이든 가지고 싶다는 말만 하면 그 물건이 눈앞에 나타나네요. 심지어 잠꼬대로 말한것들까지도. 온 방안이 모나가 가지고 싶어하는 물건들로 꽉 찼습니다. 

그때..엄마가 외출을 하자고 하네요. 하지만 모나는 나갈수가 없었어요. 방문이 물건들로 꽉 막혀있었거든요. 모나는..어떻게 했을까요? 목걸이는 어떻게 됐을까요? 

  

예전에 비해 많이 풍족한 요즘 아이들. 가지고 싶다고 하면 언제든 가질수 있고, 잃어버린 물건들도 얼마든지 다시 구할수 있는 요즘 아이들. 그렇게 풍족함에도 가지고 싶은 물건들은 끊임없이 생겨납니다. 더불어 물건 귀한줄 모르기도 하구요.   가지고 싶은것을 다 가지고 살수 있을까?  만약 다 가지게 된다면 또 어떤일이 일어날까.. 

  

가지고 싶은 것이 많은 아이들의 심리를 잘 이야기 해주는 책입니다.  

더불어 적절히 절제 해야 함도 알려주네요.  

풍요로운 아이보다, 물건 귀함을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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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로 배우는 근대 이야기 - 제중원에서 탑골공원까지
신연호, 백명식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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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대한 새로운 접근인듯합니다.

시간대별로 죽 나열해놓은것이 아닌 문화재를 통해서 어떤일이 있었는지, 왜 문화재가 되었는지 생각해보게 해주니까요.

 

전통사회가 사라지고..새로운 변화가 나타난 시대를 근대라고 하며

우리나라의 근대는 강화조약때부터 광복까지를 근대로 보는 의견이 많다네요.

 

근대 시기에는.. 굴욕적인 , 부끄러운 일들이 많았었네요.

힘이 약한 나라의 설움도..

 

이러한 일들을 겪어오며 느끼고 깨닫고 배우고..이러한 역사가 있기에 지금의 우리나라도 있는거겠죠.

근대 문화재를 보호하고 그 문화재에 담긴 역사를 보고 고쳐야 할것은 고치고 배워야 할것은 배우고 그래야 더 발전하겠지요.

 

아이가 좀더크면 문화재를 돌아보며 아이와 함께 우리나라에 대해 알아가는것도 좋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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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세계엔 이런 문명이 있었군요 - 문명사 아하! 세계 역사 4
지호진 글. 안주현, 양은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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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명.

내기억속의 세계문명들은 시험을 위해 외워야 하는것들로 남아있다.

외워도 외워도 잘 외워지지 않던 것들.

 

이렇게 책으로 미리 봐두면 훨씬 좋을것을.

교과서로 접하기 전 재미있는 책이야기로 먼저 접해두면 확실히 수월할거 같다.

 

우선 처음엔 각 문명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들이 간략하게 쓰여져있다.

그리고 그림들로 표현해놓고 아이들이 흥미 잃지 않도록 숨은그림찾기도 하나씩 할수 있게 되어있다. "이 문명과 어울리지 않는 그림은?" 이런식으로.. ^^

그렇게 전체 내용을 보고나서 한장 넘기면..

글이 가득한것이 아닌 짤막한 에피소드들로 번호매겨져서 내용이 설명되어지고 있다. 재미있는그림들과 함께.

짧게 짧게 끊어놔서 그런가 지루하지도 않고 익살스런 그림은 절로 미소까지 지어지게 만든다.

조금더 깊이 들어가야 할 내용에 대해서는 Box 안에 따로 설명이 되어져있고.

유적에 얽힌 이야기와 신화에 대한 만화들로 문명 하나에 대한 이야기가 마무리 지어진다.

 

 

세계사.

딱딱할수도 있는 부분인데 흥미 잃지 않을수 있도록 잘 꾸며놓은거 같다.

세계사도 역사도..재미있게 접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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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터널 4 - 중세 흑기사의 저주를 풀어라!
올라프 프리체 지음, 바바라 코르투에스 그림, 송소민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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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터널.

 

제목을 보고 '아..어떤 일들이 일어나겠구나' 하는 약간의 기대감이 생겼다.

남자아이답게 환타지, 모험..이런것들에 빠져 있는 요즘.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릴리, 마그누스, 알베르트 세아이의 모험이야기.

비밀의 터널을 통과하여 가게 된곳은 중세 어느 도시.

힐데라는 소녀를 만나고 그 소녀와 함께 악당 두비오스를 찾아다닌다.

그 와중에 벌어지는 이런저런 일들.

중세도시도 현대와 비슷한 점도 있고 다른점도 있고.

힐데의 아버지인 군터 폰 발트제 기사와 함께 두비오스도 이기고 흑기사의 저주도 풀어낸다.

하지만 두비오스는..도망치고 마는데.

 

시리즈물답게..악당은 아직 잡히질 않았다. ^^;;;

 

 

세계역사에 대해 어느정도의 관심을 끌어낼수 있는 책인듯하다.

내용면에서는 살짝 아쉽지만..관심을 끌어내고 또 이끌어줄수 있는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책이다.

이 책을 읽은후..

꿈속에서나마 모험을 맘껏 즐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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