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자본주의자 - 자본주의의 변두리에서 발견한 단순하고 완전한 삶
박혜윤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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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읽고 말 책이 아니다. 모든것은 나로부터 시작되고 , 나에의해서 달라지고, 전부 내 선택이다. 읽으면서 많은 고민들이 해결의실마리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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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랜드 대모험 - 2012 제6회 블루픽션상 수상작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69
이진 지음 / 비룡소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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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굉장히 흥미진진한 이야기겠구나~ 놀이동산에서의 즐거운이야기겠구나 했다.

그리고 책을 읽어보니 단순히 놀이동산 이야기라기보다는

뭔가 어두운 과거의 이야기? ^^

 

원더랜드가 처음 생긴다고 광고가 시작되고.

아이들은 그곳에 가보고 싶어한다. 주인공 승협이도.

승협이는 노동운동하는 부모님을 따라 이곳저곳 이사를 다니고 동생은 심장병으로 늘 아프다.

항상 동생에게 모든걸 양보해야 하는 승협이.

원더랜드 만큼은 꼭 가고싶어서 친구의 만화잡이에서 응모권을 찢어내어 응모를 한다.

그리고 당첨이 된다.

그렇게 가게 된 원더랜드. 그곳에서 단순히 놀이기구만을 타는게 아니고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는것을 알게되고.

마침내 1등을 하지만..

승협이가 원했던건 동생 수술비 200만원이었는데..1등에게 주어진건 상품.

동생을 위해 백과사전과 풍선만 가지고 온다.

 

노동운동을 하는 부모.

그 와중에도 딸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심장재단에 계속해서 편지를쓰는 엄마.

수술비 지원을 해주겠다는 연락에 노동운동을 포기하는 엄마.

이해할수 없는 아빠.

그리고 아이들.

 

옛날 못살던 시절의 드라마를 한편 보는듯하다.

원더랜드를 통해..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은 무엇이었을까..

 

다 읽은후..살짝 궁금해진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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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가와 란포 1 - 스무 개의 얼굴을 가진 괴인 오랑우탄 클럽 21
에도가와 란포 지음, 권남희 옮김, 이강훈 그림 / 비룡소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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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가와 란포 라는 제목을 보고. 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 그 에도가와 란포인가?

어린이용 책으로 나왔네~

 

스무개의 얼굴을 가진 괴인 20면상과, 명탐정 아케치의 대결.

그리고 아케치를 돕는 소년탐정 고바야시의 활약.

얼핏 루팡과  홈즈. 그리고 홈즈를 돕는 베이커가의 아이들이 생각이 났다.

 

변신의 귀재이며, 도둑질은 하지만 살인은 하지않는 괴인20면상은 루팡과 닮아있고.

당당하다 못해 살짝 오만하게까지 느껴지는 아케치탐정은 셜록홈즈와 닮아있다. ^^

 

여튼 괴인20면상은 보석을 훔치고 미술품을 도난하기 위해 미리 예고장을 날리지만

첫번째는 고바야시와 소지로의 활약으로, 두번째는 아케치의 계획으로 결국 실패하고 체포되게 된다.

그리고 고바야시는 소지로가 모아온 아이들과 소년탐정단을 결성한다.

 

이들의 모험, 추리, 해결을 보고 있자니 아케치보다는 소년탐정단이 더 눈에 들어온다. ^^

그 아이들의 활약. 다음권에서도 기대가 된다.

명탐정 아케치는..다음권에서는 어떤 범죄자와 대결을 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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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앤의 꿈 일공일삼 78
캐더린 스터 지음, 마조리앤 와츠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비룡소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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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깨고 싶지 않은 꿈을 꿀때가 있다. 깨어나면 너무 아쉬워 다시 잠들고 싶어지는 꿈.

반면 얼른 깨었으면 하는 꿈도 있다. 다시 똑같은 꿈을 꿀까봐 잠드는게 두려워지는 꿈.

 

매리앤은 열살이 되던 어느날.. 몸이 아파서 병석에 눕게 된다. 그리고 움직이지도 못하고..답답한 생활을 하던 차에

우연히 연필을 하나 발견하게 되고. 그 연필로 그냥 그림을 그려둔다.

그리고..그날 매리앤은 꿈속에서 자신이 그린 집을 보게 된다.

꿈속에서 겪은일, 겪은 감정을 고대로..현실에서도 반영을 하고. 그림이 꿈에 고대로 보인다는 것을 알게된후에는

필요한것들을 그려가며 꿈속에서의 생활을 나름대로 즐기는듯도 보이고.

꿈에서 만난 친구 마크. 현실에서는 가정교사 선생님에게 이야기로만 듣던아이.

그아이에 대한 질투도 해가며. 둘이 서로 투닥거리기도 하며. 작은 복수도 하며. 또 걱정도 하며 그렇게 둘은 친구가 된다.

 

꿈. 그리고 현실.

매리앤의 답답한 현실 반대로 뭐든 원하는대로 할수 있는 꿈.

매리앤은 어떤 생활이 더 즐거웠을까.

그리는대로 이루어지는 마술연필. 어른인 나도 하나 있었음 좋겠는데 아이들은 더 그렇겠지?

그렇게 꿈과 현실속에서 친구가 된 매리앤과 마크는 어떻게 자라게 될까.

자라는 아이들의 심리가 잘 표현이 되어있는듯 하다.

내 아이에게 이런 연필이 생기게 된다면 아이는 어떤 꿈을 그리게 될까?

문득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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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네이트 4 - 이건 자존심 문제야! 빅 네이트 4
링컨 퍼스 글.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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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트와 테디, 프렌시스는 제 38공립학교의 친구들이다. 어느날 학교에 물이 새  제 38공립학교를 공사하고, 네이트와 친구들은

라이벌인 제퍼슨 중학교에서 공부하게 된다. 제 38공립학교는 제퍼슨 중학교와 시합 같은 것을 하면 언제나 깨지기 때문에 원수다.

하지만 네이트와 친구들은 '눈 조각상 대결'에서 훌륭한 눈 조각을 만들어 우승한다.

 네이트는 정말 운이 좋은 것 같다. 만화 동아리인 '두들러'를 만들고 지도교사인 로사 선생님의 동료 에버레트 선생님 덕분에

두들러에 첫 여학생인 디디를 들어오게 하고 디디 덕분에 '눈 조각상 대결'을 생각할 수 있게 된다.

 디디는 상상력이 풍부한 것 같다. 그리고 그림도 잘 그린다. 디디 덕분에 두들러가 제퍼슨 중학교 아이들을 이겼기 때문이다.

 만약에 내가 제 38공립학교에 다니고 있고 경쟁 학교인 제퍼슨 중학교에서 공부하게 된다면 우리 반 애들끼리만

모여 있을 때 막 짜증을 낼 것 같다. 그리고 말썽꾸러기 놀란이 맨날 우리 반 애들을 괴롭히면 '더' 짜증낼 것 같다.

 하지만 시설 좋은(식수대에는 자동센서가 달려있고, 급식실 대신 푸드코트가 있다)제퍼슨 중학교에 감탄할 것 같다.

 과연 내가 네이트라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그리고 내가 네이트였다면 눈 조각상 대결을 생각해 낼 수 있었을까?

이 책은 재밌으면서도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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