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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버스 1 - 네덜란드 아동문학상 수상작 ㅣ 공포버스 1
파울 반 룬 지음, 이두나 옮김, 휴고 반 룩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공포버스!
이름만으로도..벌써 긴장되고 으시시하다.
겁 많은 아들은..재미있을꺼 같다고 집어들더니..조금 보다가 덮는다.
그리고 며칠 지나고 엄마가 재미있게 보는걸 보더니..다시 집어들고 끝까지 읽는다.
그후 반복..반복.
공포버스를 타고 여행을 떠난 아이들.
버스 안에서 8가지의 무서운 이야기를 듣는다.
처음엔 별 반응 없던 아이들도 차차 무서움을 느끼고..결국에는...
(결말은..책 읽어보세요..^^)
내 아이가 공포 버스를 타고 여행을 가겠다고 하면..난 보낼까?
아마도 보낼꺼 같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 친구들과 함께이기에 무서움도 이겨낼수 있을꺼라 믿는다.
유난히 더운 여름.
공포버스 타고 더위를 잊으며 여행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