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이 미국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면 좋겠습니다 - 적은 투자금으로 미국 부동산을 살 수 있는 방법
고미연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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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동산이라고 하면 큰 금액을 가진 연예인이나 돈많은 재력가들이 한국에서 이미 많은 부동산을 가지고도, 또다른 부동산 분산 투자를 위해서 해외 구매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연예인들이 뉴욕이나 하와이에 집을 샀다는 기사를 보면 부럽다고만 생각했지, 나도 투자를 할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감히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저자가 작은 투자금으로도 미국 부동산을 살수 있다고 하니, 어떤 내용일까 정말 가능할까 기대를 하며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 저자가 해외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설명해줍니다. 처음 관심을 가진 해외 부동산은 베트남으로, 직접가서 임장도 하고 준비했지만, 공산국가라는 점에서 부동산의 소유권을 주지않는것에서 매력을 잃고, 미국 부동산의 장점이 해외 투자가들에게 적합하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래서 이책은 미국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저자는 미국 부동산 투자의 A부터 Z까지 자세하게 알려주는데, 미국은 주마다 세법이나 행정들이 너무 다양해서 책에서 모든것을 다루지는 못하고, 미국에서 가장 해외 투자가들의 관심을 받는 하와이를 기준으로 설명을 해줍니다. 완전 초보자를 위한 세세하지만 중요한 부동산 용어부터, 한국과는 너무 다른 점들로 인해서 매매 계약시 고려해야할 점들을 상세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줍니다. 큰 자본이 들어가는 부동산 매매시 꼭 필요한 대출에 대해서도 시기와 준비사항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미국은 자본주의의 꽃 답게 대행 서비스가 잘되어 있어서 미국을 직접가지 않고도 임장, 부동산 등기부 조사, 계약금 송금 등등, 비대면으로 오히려 한국보다 믿을수 있는 계약을 할수 있는 여러 방법을 알려주어서, 높게만 보였던 미국 투자의 문턱이 낮아져서, 나도 한번 투자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하는 정보가 가득한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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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부자시점 - 세계 최고의 부자 폴 게티가 직접 쓴 일 · 투자 · 부의 대원칙
J. 폴 게티 지음, 황선영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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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부자가 되는지"에 관해서 세계 최고의 부자인 폴 게티가 쓴 책이라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부자가 되는법을 알려준다는 책은 많고 많지만, 엄청난 부를 쌓고, 손자 납치사건으로 특별한 인상이 남았던 폴 게티가 쓴 책이라 특별한 영감을 얻을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폴 게티는 미술에도 관심이 많아서, 많은 미술품을 기부하고 또한 게티 미술을 설립할정도의 엄청난 미술 수집품들이 있어서, 부자들이 미술품에 가지고 있는 생각도 읽고 싶었습니다.




자서전 형식으로 그가 처음 돈을 벌었던 상황들에 대해 설명했는데, 아버지의 도움으로 성공한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네이버 인물 소개에서 조차 아버지의 도움으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나오는데, 그의 책에는 아버지가 대놓고 현금을 준적은 한번도 없고, 초기 사업 몇개에 자금을 대기는 했지만, 수익을 7:3으로 나누었다고 하며, 유산도 받기는 했지만, 자산에 비해서는 적은 액수를 받았다고 서술합니다. 자신의 성공이 부자인 아버지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피력하며, 부자가 되는것은 남의 도움과 의견이 아니라 자신만의 판단과 경험이라는것을 강조하였습니다.


폴게티는 미술품 수집에 대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표현수단과 시대를 찾아서 정말 오래동안 자신의 곁에 남아있을 작품들을 사라고 하는데, 이점에서 또한 부자의 마인드가 느껴졌습니다. 미술품을 돈으로 부의 수단으로만 여기는 일반 사람들에 비해서 부자인 폴게티는 순수한 마음으로 미술품을 대한점과 부자가 되기위해서 돈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많은 이익과 혜택을 누리게 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돈은 따라온다는 말을 합니다.


판단을 내릴때 남들의 말을 듣지말고, 자기 안의 목소리를 따르라는 점, 부자가 되는 길에는 왕도가 없고 열심히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라 점, 다수에게 이익을 주려는 마음이 나에게 큰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점들이 단순하면서 명쾌하게 외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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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해 소중해 너의 마음도 - 5-7세를 위한 첫 회복탄력성 그림책
아다치 히로미 지음, 가와하라 미즈마루 그림, 권남희 옮김, 최성애 해설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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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복 탄력성은 심리학에서 쓰이는 용어로, 시련과 실패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뛰어 오르는 마음의 근력을 의미합니다. 이 책은 5-7세를 위한 그림책으로 아이들도 이해하기 쉽게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정말 필요한 포인트만 있는 책이라 어른들이 봐도 도움이 많이 될거같습니다.



회복탄력성은 경험을 통해 키우는 힘으로, 유아기때 부모와 보호자의 도움으로 마음의 힘을 키워주면 추후에 정신건강과 대인관계, 학업등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부정적인 감정은 몸과 마음을 지키고, 자신도 꺠닫지 못한 진짜 마음을 알아채는데 필요한 기분입니다. 그래서 부정적인 감정을 잘알아채는것이 중요합니다. 부정적인 감정도 긍정적인 감정과 마찬가지로 평생 어울려야 할 친구로 인식하고 능숙하게 어울리는 방법을 터득하여 사이좋게 지내는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부정적인 마음이 너무 커지지 않도록 적절한 대응방법을 익히는것 또한 필요합니다.


물체마다 탄성이 다르듯이 사람마다 회복 탄력성이 다르기 때문에, 역경으로 인해 밑바닥까지 떨어졌다가도 강한 회복 탄력성이 있으면 원래 있었던 위치보다 더 높이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거나 커다란 성취를 이뤄낸 개인이나 조직은 대부분 실패나 역경을 딛고 더 크게 일어섰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어떤 불행한 사건이나 역경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행복해지기로 선택하면, 부정적인 상황으로 인식함으로서 과소비되는 감정적 에너지를 문제해결을 위한 집중에 유용하게 쓸수 있다는 점에서 회복 탄력성은 지속적으로 향상됩니다. 이 책으로 아이때부터 회복탄력성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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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4시간 어떻게 살 것인가
아널드 베넷 지음, 이미숙 옮김 / 더스토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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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시간을 어떻게 쓸것인가에 대해서 쓴 책인데, 시간 자체보다는 인생의 근본적인 것에대해 생각을 많이 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보통 시간관련 자기 계발서들은 시간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쓸지 과학적인 근거를 들며 하나하나 효율적인 방법론들을 설명하는데, 그런 방법론을 이 책에서는 세세하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저자는 우선 시간의 중요성,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주어지고, 매일 새로이 주어지는 기적과도 같은 시간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이 소중하고 기적같은 시간을 잘 사용하기 위해 습관의 변화같은 노력이 필요한데,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성공 경험이 축적되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변화의 시작은 도저히 실패할수 없는 작은 계획부터 실행하라고 합니다.


우선 의미없이 쓰고있는 - 신문읽기 같이, 지금시대로 말하면 인터넷 서핑같은 자투리 시간들을 모아서 시간을 내어 자아 성찰,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독서가 자아 성찰, 마인드 컨트롤에 도움이 되지만 성찰이 되지않은채 독서만 하는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독서후 자기에 대한 성찰을 할 시간을 따로 계획하도록 권유합니다. 성찰로 자기의 원칙이 세워졌으면, 매일 반성하고 성찰해서 행동과 원칙이 일치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마인드 컨트롤, 집중력 개발은 진정한 삶을 위한 필수 요인으로 무엇이든지 집중, 계속 집중하는 것으로 정신을 지배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정신을 계발하는데 스트레스와 난이도가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신 계발을 위한 책읽기로 머리를 쓰지 않아도 되는 소설보다 시를 추천합니다.

이책은 정신 계발을 위해서 저자가 추천한 시와 같이 생각할 여지를 추는 책인것 같습니다. 다른 책들처럼 생각할수 없게 촘촘히 쓰여진 소설같은 느낌보다, 그냥 사는것이 아닌 자아 성찰하며 정신을 계발해서 시간을, 인생을 제대로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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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가족 - 손끝으로 추억하는 웰에이징 시니어 컬러링북 3
김두엽 그림, 정현영 도안, 김소영 총괄 / 서사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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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인 김두엽 화가는 '한국의 모지스'라고 불리는 시니어 작가입니다. 80세까지 바느질을 하며 생활하다가 83세 가을쯤 달력 뒷면에 연필로 조그만 사과를 그리면서, 그것을 본 화가인 아들이 칭찬을 해준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계기라고 합니다. 그때부터 96세가 된 지금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그림을 매일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의 도안은 아들인 정현영 화가가 하고, 책의 총괄은 며느리가 한 것을 보고, 가족이 만든 책이라 좀더 친근한 마음으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컬러링북으로 채색할수 있는 도구들을 설명하고 장단점을 설명해줍니다. 김두엽작가의 그림과 밑에 글이 있고, 오른편엔 색을 칠할수 있는 도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김두엽 작가의 가족들에 관한 얘기들이 담겨있는데, 그중에 김두엽 화가의 손녀를 그린 그림을 선택해서 색칠해 보았습니다. 손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아름답고 공감이 되어서 선택했는데, 예쁜 손녀 옆에는 예쁜 것만 있으면 좋겠다는 말이 너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옆에 좋고 예쁜것만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소유를 위한 사랑이 아닌 상대방을 위한 마음같아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도안을 따라서 색칠을 하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작가의 이야기에 더욱 공감이 되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컬러링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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